[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 건설산업분야 관계자를 초청해 국도비 확보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취임 이후 군 발전을 위한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는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충남도 건설교통국장, 과장, 군 주요 실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도로·교통, 하천, 자연재난, 개발전략 등 산업건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관내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심도 있고 전략적인 논의에 나섰다. 특히 군은 도로시설 확충, 도시개발 등 생활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원도심 지역 활성화와 덕산온천 관광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함께 협력할 것을 건의했다. 이날 주요 논의 사업은 △민관협력 지역상권 활력지원 프로젝트 △소하천(오추천)정비사업 △덕산온천지역 활성화 주요사업 적극추진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머무는 덕산으로 순환경제 만들기 △응봉사거리∼평촌삼거리(지방도619호선)도로 확포장공사 △산성리(미스터피자)도로(중2-6호) 개설공사 등 23개다. 앞으로 군은 건설산업분야 23개 중점 사업 진행 상황을 충남도와 함께 공유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융자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R&D자금 100억 원 등 최대 500억 원까지 최대 10년(3년 거치 7년 균등분할상환) 동안 1%대 저리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올해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 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대규모 시설과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혁신적인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탄소 감축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업종인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산업 프로젝트에 선정·평가 때 가점(2점)을 부여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에도 가점(2점)을 부여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탄소중립 융자지원 누리집(https://www.kicox.or.k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5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해 대기업부터 중견·중소기업을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방안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최 권한대행은 "지난 4일 미국 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25%, 중국에 추가 10% 관세를 부과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주요국의 기술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는 무엇보다 '시간을 선점'해야 한다. 선제적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어서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 계획을 설명하며 "미래전략과 경제안보에 필요한 산업들도 앞으로 유연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업 수요에 맞추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국고채 수준의 초저리대출과 함께 SPC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도심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공영주차장 설치사업을 추진해 온 가운데 지난 2월 17일 주차타워 건립사업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군청사 주차타워는 인근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 및 예산읍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군은 주차타워 건립사업을 더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건설교통과에서 건축과 공공건축TF팀으로 사업을 이관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청사 주변 주차타워 건립사업을 전문 부서로 이관하면서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6개월간 건설사업관리단과 함께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차타워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재난 양상에 대비해 정예구조대 운영개선 전담팀(TF)을 만들고 국경을 초월한 재난 대응을 강화해 나간다. 소방청은 5일 올해 국제구조대 운영계획을 발표해 국가 재난대응 전문구조대인 국제구조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과 상호 지원을 통해 국제적 재난 대응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해외 구조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재난 대응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소방청은 5일 올해 국제구조대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탄천에서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풍수해 상황을 가정한 수습복구 훈련 모습.2024.5.31(사진=연합뉴스) 소방청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LA 산림화재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 양상에 대비해 지진, 수난(풍수해), 항공기사고, 산림화재 등 더 넓은 범주에서 국경을 초월한 해외 재난에 총괄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증가하는 국제적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국제구조대의 효율적인 해외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개선 전담팀을 신설한다. 운영전담팀은 ▲정책 기획 및 운영 ▲대원 역량 강화 ▲장비 관리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로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 활용이 제한됨에 따라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우편통지문 발송을 중단하고 문자 알림 서비스 및 인터넷 열람으로 전환한다. 군에 따르면 개인정보 활용이 제한된 지난해에는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토지대장상 주소로 우편 발송했으나 당사자가 제대로 송달받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됐으며, 이에 군은 토지소유자가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문자 발송을 통해 군민의 알 권리 확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은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 서비스 신청을 연중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정책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팩스(041-339-7197)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이 되는 기초자료로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3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창업 의지가 있는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 직업교육훈련은 ‘스마트스토어 창업과정’으로 혁신적인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보유한 여성 창업자를 육성하고 통신판매업 사업자등록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약 13주에 걸쳐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등 총 144시간 동안 진행되며, 기본교육은 온라인 유행(트렌드) 분석부터 창업 목표 세우기, 영상홍보 제작 활용, 마켓 가오픈(사업자등록증 발급)까지 교육이 진행되고 심화 교육으로는 스마트 스토어 구축을 통한 컨텐츠 제작 및 마켓 등록까지 이뤄져 실제 창업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스마트스토어 창업자와의 만남과 경험 공유, 세무 업무 관련 직무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창업을 준비하는 관내 여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직업교육훈련 신청 및 취업 상담을 희망 여성은 여성회관 취업설계사(041-334-8944)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자신이 보유한 경력을 활용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 창업자와 현재 보유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창업자를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 여성들의 경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5년도 가축전염병예방백신지원 17개 사업 19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 가축방역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구제역, 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34종에 대한 백신을 오는 3월부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질병 유행 시기 이전 적기에 백신을 접종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구제역, 돼지열병 등 재난형 질병에 대해서는 항체 양성율 수시 검사를 실시해 기준 미달 농가에 대한 행정 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구제역, 돼지열병, 뉴캐슬 등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5조 제1항에서 규정하는 백신접종 명령을 공고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접종 명령을 안내 중이며, 축산농가는 해당 백신의 허가된 접종 방법을 준수해 전 개체에 대해 누락 없이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검사 결과 기준 미달이 확인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다음 해 모든 축산 관련 보조사업 지원에서 제한되며, 가축 전염병 발생 시 백신 접종이 확인되지 않은 축산농가의 경우 살처분 보상금 전액이 감액되는 만큼 법령에서 정하는 대로 축종별 항체 양성율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 2023년 충북지역에서도 유사산, 폐사 등 부작용 우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오는 4월 12일 예당전국낚시대회장에서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참가 모집인원은 500명이다. 예당전국낚시대회는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민의 레저 욕구 충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은 대회에 참가한 강태공에게 낚시의 손맛과 함께 예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 민물고기어죽 및 새우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과 함께 예산미황쌀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또한 1위에서 10위까지 본상과 여자우수상, 최고령상 등 다채로운 특별상을 시상해 참가자들이 예산의 정과 포근함, 넉넉함을 느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개통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다양하고 천혜의 자연경관 및 많은 민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낚시터인 예당호에서 열릴 이번 전국낚시대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모든 낚시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올해 전국 217개 훈련기관에서 527개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사물인터넷 및 멀티미디어, 게임콘텐츠, 음식서비스, 미용 등 36개 직종의 훈련과정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이 이와 관련된 분야의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일반계고에 재학 중이지만, 대학교 진학이 아닌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직업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부와 교육부가 협업해 2015년부터 시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정부가 교육비용을 전액 지원할 뿐더러 매월 20만 원의 훈련장려금과 함께 교육 종료 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한 취업 상담 및 알선이 가능하다.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2024 고교생 채용 우수기업 정보박람회'에 취업에 관심 갖는 고교생들로 붐비고 있다. 2024.7.11 (ⓒ뉴스1) 일반고 특화훈련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대학 진학이 아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직무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이에 학생들은 3학년 1년 동안 직업훈련기관에서 진로에 맞는 실무 중심의 직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