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군과 충청남도, 천안고용노동지청, 관내 5개 기업 노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생활 균형 지원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선언 이행 실천협약서에는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일·생활 균형 캠페인 추진 △일·생활 균형(워라밸) 지원제도 활용 △유연근무 및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이 주요 실천 과제로 담겼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선언 이행 실천 협약을 계기로 노사민정의 긴밀한 협력 속에 워라벨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두 달간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통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입장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개최하는 국제 행사다. 이번 할인 판매 기간에는 일반 1만 5000원, 청소년 1만 2000원, 어린이 9000원인 입장권을 일반 9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으로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카카오 예약하기, 야놀자 등 다양한 온라인 예매처와 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조직위를 통해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조직위는 단체 사전 예매 유도를 위한 ‘유치보상금 제도’를 운영해 개인과 기관·단체, 여행사, 공공기관 등이 400매 이상 예매하는 경우 규모에 따라 총판매액의 5∼7%를 보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400매 이상 2000매 이하 예매 시 5%, 2001매 이상 5000매 이하 6%, 5001매 이상 7%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제19기 마을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입학식에는 마을만들기협의회, 귀농귀촌협의회, 문화복지협의회, 권역실무자협의회, 청년농업인협의회 등 5개 협의회 구성원과 실무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마을대학은 협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은 총 5회차 과정으로 △소통하는 회의 기술 △타 시·군 협의회 운영 사례 특강 △법인의 특징과 유형 △사업계획서 기획 및 실무 교육 △사업계획서 공유 △선진지 견학 등 실제 마을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마을대학은 예산군을 대표하는 리더들이 모인 5개 협의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협의회의 운영 능력을 높이고 마을 발전에 기여해 주민 모두가 공동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인공지능 전환 등 제조업 혁신 방안을 찾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아산지역 제조업 기업들과 만났다. 도는 1일 아산에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에이치앤이루자에서 ‘제7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관계 공무원,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힘쎈충남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전략’ 보고를 통해 △혁신기반 확충 △맞춤형 인공지능 전환 기업 지원 △제조현장 인공지능 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한 제조혁신 실현 전략 3가지를 공유했다. 도는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촉진하고자 이달 중 문 여는 제조기술융합센터를 통해 제조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및 클라우드 통합 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내년에는 산업 인공지능(AI) 인증 지원센터를 설치해 시험평가장비 21종을 구축하고 국제표준 기반 인공지능 인증 체계를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실증·지원 기반을 조성한다. 모빌리티 분야는 인공지능 도입·검증 기반 제공 및 솔루션 도입·확산 등을 통해 천안아산 연구개발(R&D)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5년 추석 연휴 때 발생한 화재 2026건 중 부주의에 따른 것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특히 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앞뒤로 6주 동안 화재 예방에 나선다. 소방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추석 긴 연휴 동안 늘어나는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져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119 소방대원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9.4.(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2026건이며,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했으며 재산 피해는 199억 원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도 증가세를 보여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방청은 이번 대책을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판매시설, 창고, 운수·숙박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가 내년 예산으로 일터 혁신을 위한 재정 지원을 늘리고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 일터' 조성에 집중 투자한다. 아울러, 일·가정 양립, 공정한 노동환경 맞춤형 일자리 대책, 인공지능(AI) 기반 인재 양성 등에도 초점을 맞췄다. 고용부는 내년 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2조 2705억 원(6.4%)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37조 615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고용부는 국가재정을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 회복 등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유사·중복 사업 조정, 사업 운영체계 혁신 등 지출을 효율화해 핵심과제 투자를 위한 가용 재원을 확충했다. 일하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안전 일터, 일한 만큼 보상 받고 불합리한 차별이 없는 공정 일터, 장시간 근로하지 않고 일·가정 양립이 지켜지는 행복 일터 등 국민 삶의 근간이 되는 일터의 혁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취약 노동자에 대한 고용안전망 확충,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중심의 인재 양성, 청년·중장년·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등 미래를 대비한 노동시장 구축에 투자를 확대한다. 구직급여·산재급여 등을 포함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1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철도역에서 자살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충남광역자살예방센터,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당신의 종착역은 이곳이 아닙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철도 안전에 대한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 기간 도내 31개 철도역(무정차 역 제외)에는 포스터, 현수막, 배너, 리플렛 등 관련 홍보 자료가 비치되며, 열차 운행 안내 시스템을 통해 생명존중 메시지와 자살예방 상담전화(☎109)에 대한 안내를 송출한다. 아울러 △3일 천안역 △4일 천안아산역 △5일 계룡역, 서천역 △10일 홍성역 △11일 논산역 △12일 대천역 등 주요 철도역에서는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와 고위험군선별검사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살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동과 일상이 만나는 역사에서 자살예방 메세지를 전달하고, 위험 신호를 보이는 분은 즉시 전문기관에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며 “자살예방은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도민 안전 과제이며, 용기 있는 ‘도움 요청’이 한 명의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하고 1일 도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독립된 청사가 없던 충북도의회는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함으로써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역대 의장, 도의원,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형 충북도부교육감, 유주열 충청북도의정회장,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특히 개청 버튼 세리머니에는 도의원들과 소상공인, 농민, 의용소방대, 독립운동가 후손, 다문화가정, 초다자녀가정의 도민 대표들이 함께해 '73년 역사의 중심, 함께 만드는 화합의 충청북도의회'의 의미를 더했다.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16)에 건립된 신청사는 지난 1952년 초대 충청북도의회의 첫 의사당이 있던 자리에 다시 의회 청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22년 11월 착공해 3년 만에 위용을 갖춘 신청사는 연면적 2만 9,315㎡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의정전시관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9일 혜전대 간호학술관에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에 이어 간담회 순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안경선 마음생활환경연구소 대표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권세진 한국인공지능교육연구원 이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주제로 강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센터 기능 내실화 및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 모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급식지원센터는 시군이 민간위탁으로 추진하는 위생 및 영양관리 강화 사업으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에 위생·영양관리 등 급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헌희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며 “아동·노인·장애인 등 도민을 위한 급식 관리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곳곳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2025 충청남도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충남이면 정말 충분해?!’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관광지 △축제 △체험 등 다양한 블로그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충남 대표 관광명소 △숨은 여행지 △지역 축제·이벤트이다. 신청은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 체험 후기를 담은 블로그 포스팅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전자우편(gusdbek@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총 46편을 선정할 예정으로,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편 150만원, 우수상 5편 각 50만원, 장려상 10편 각 20만원, 참가상 30편에는 2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도는 공식 블로그에 ‘공모전 수상작’ 전용 카테고리를 마련하고, 향후 수상작 콘텐츠를 누리소통망(SNS), 뉴스레터, 관광홍보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2차 활용해 전국에 충남 관광의 매력을 지속 홍보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해 충남의 매력을 함께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성공적 APEC 개최 지원을 위해 10월 24일(금) APEC 첫 관문인 김해공항을 찾아 동·식물 검역 및 케이(K)-푸드 홍보 등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비를 당부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송미령 장관은 APEC 정상회의(10.31.~11.1.) 주 공항인 김해공항에서 이루어질 동·식물 검역 절차에 대비해 제반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한편, 케이(K)-푸드 홍보를 위해 케이(K)-디저트 및 할랄식품 전시·시식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송 장관은 행사 추진 상황 등을 보고받으며, “APEC은 케이(K)-푸드가 세계 식탁으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식품의 품격과 다양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관계기관에도 식품 안전과 국제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해외 정상 등 입국 시 검역에 차질이 없도록 반입금지 물품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케이(K)-푸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성공적 APEC 개최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