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28일 청남대 휴게음식점과 영춘제 축제장을 현장 방문했다. 위원회는 휴게음식점이 제대로 관리·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점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영춘제 축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도의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페 더(Cafe The) 청남대'는 청남대 개방 22년 만에 처음 개소한 카페이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대통령기념관 1층에 마련돼 있다. 최정훈 위원장은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춘제는 청남대 대표 축제로 5월 6일까지 전시와 공연, 작가 특별초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이 지난해 10월 14일 예산 60억 원을 투입해 경찰인재개발원에 구축한 경찰항공 모의비행 훈련장치가 올해 4월 17일 국토부의 지정검사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가장 높은 기준인 7등급을 받았다. 경찰인재개발원 경찰항공 모의비행훈련센터 관계자는 “3,000장에 달하는 증빙 서류 준비와 하루 6시간 이상씩 훈련장치를 시험 운전하며 시스템 오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강화된 인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특히, 이번 지정검사 통과로 인해 모의비행 훈련장치를 통한 조종 훈련이 비행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모의비행 훈련장치의 효용성이 높아졌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인재개발원 경찰항공 모의비행훈련센터는 국토부 인증 절차가 완료된 만큼, 올 9월까지는 충분한 시험 운전을 하여 시스템을 안정시킨 후 본격적인 운용을 할 예정이며, 해양경찰청ㆍ소방청ㆍ산림청 등 국가기관뿐 아니라 민간 헬리콥터 조종사 훈련 지원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 실제 항공기에서 훈련하기 힘든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 훈련이 가능해져 헬리콥터 조종사들의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라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SKT 해킹사고와 관련해 고객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이를 가입했음에도 해킹 피해를 입었을 경우 사업자가 100% 보상토록 했다. 또 영업점에서 유심 교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T 해킹사고와 관련해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긴급지시에 따라 국민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SKT와 추가적인 피해 방지대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호수단인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하고 이 서비스에 가입했음에도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사업자가 100% 보상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T 해킹사고 관련, SKT와 고객 피해 방지대책을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T월드 본사 직영 매장 유심변경 전용 창구 모습.(ⓒ뉴스1) 해외 출국자의 경우 공항에서 유심 교체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국제선 출국이 가능한 공항에 유심교체를 지원할 부스를 늘리는 등 적극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가입자들의 경우 영업점에서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전세계적 관심 의제로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충남형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자원순환·탄소중립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플라스틱 선순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용역 개요 △용역 세부 실행계획 및 추진 일정 설명 △전문가 및 시군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착수보고회 이후에는 지자체, 기업, 전문가, 현장관계자로 자원순환 협의체를 구성해 주요 쟁점·이슈별 포럼을 운영함으로써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는 기업의 재생원료 공급망 구축, 재활용산업 육성 등 플라스틱 전주기를 고려한 순환경제 생태계가 조성되면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경제적 가치 창출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은 단기적인 환경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일사량이 증가하고 일교차가 확대되는 4월 말부터 5월 초에는 스마트팜 시설 중 환경제어 센서에 대한 정기점검을 꼭 실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스마트팜 시설에는 온도, 습도, CO2농도, 일사량 등의 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센서와 양액 공급기 내부의 pH, EC(전기전도도),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필수적으로 설치돼 있다. 이러한 센서는 작물의 정밀 생육과 자동 환경제어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작물 생육 상태 판단, 급액 조건 설정, 병해 예측 등 농가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활용된다. 문제는 센서가 정확히 작동하지 않을 경우 양액 농도 이상, 수분 스트레스, 양분 결핍 등 작물 생육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중 양액기 센서 오작동은 양액 공급의 불균형을 초래해 생육 장애, 수량 감소, 품질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환경 센서 및 양액기 센서 표면의 이물질 제거 및 교정(보정) △pH 및 EC 센서의 주기적인 교체 또는 점검 △데이터 기록 상태 및 통신 정상 여부 확인 △전원 연결, 배터리 충전 상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5일 충남공감마루에서 도내 시군 국가유산 수리 담당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국가유산 수리분야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켜야 할 가치, 이어가야 할 유산’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국가유산 방재·방범 및 수리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특강과 정책 질의를 통해 △국가유산 안전 관리를 위한 방재 설비 설치 △국가유산 방재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구축 △국가유산 수리 등에 관한 업무 지침 △충남 디지털 문화유산 시스템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특히 최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창건된 천년고찰 고운사가 전소돼 국가유산 방재 설비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날 워크숍에선 옥외소화전, 방수총, 자동 화재 감지 설비 등 방재 설비 설치 및 유지관리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국가유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수리 업무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라면서 “이번 워크숍이 도·시군 간 협력체계를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8∼30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에 도내 수산업경영인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와 여수시연합회(회장 우성주)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바다와 미래를 잇는 수산업경영인 상생의 바다, 여수에 어우러지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수산업경영인의 사기를 높이고 수산업과 어촌 현실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산업경영인과 초청 인사 등 1만여 명이 이번 대회에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4시에 기념식이 진행되며, 유공자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도내 수산업경영인 중 국무총리 표창 이진복 씨,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방형석·이기화·최장현 씨 등 총 18명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 대회장 곳곳에서 수산 기자재 상시 전시와 수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행사, 학술 행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2023년 보령에서의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3차 종합대책 수립에 본격 나섰다. 도는 지난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시군 공무원, 전문가, 수행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개요 설명, 추진계획 보고, 의견수렴 및 토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제1, 2차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추진 성과 평가 △사업 추진의 한계점 및 개선 대책 분석 △해양폐기물 처리 단계별 세부전략 수립 등이다.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대책은 2015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만들어진 해양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으로, 제1차는 2015년부터 2019년, 제2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운영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해양폐기물 관리방안 등 향후 5개년 발전계획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드는 일은 단기간에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그리고 분야 간 협력 속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과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5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찾아가는 FTA 통상데스크’를 개최했다. 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충남FTA통상진흥센터, 충남경제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전 세계 통상 환경 속 도내 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내 수출 중소·중견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트럼프 2기 행정부 경제정책 및 환율 전망 설명회, 수출기업 맞춤형 1:1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와 환율 불안정성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요 현안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 1:1 상담을 통해서는 6개 기관*이 통관, 수출보험, 해외 진출 전략 등 수출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컨설팅을 진행해 사전 신청 기업은 물론 현장 방문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FTA통상진흥센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 한국무역보험공사, 관세청평택직할세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수출기업이 환율 불안정,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각종 통상 위험 요소에 대비하고 관계기관의 지원사업을 적극 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5일 연구소 내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귀어학교 제14기 정기 교육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보령시에 있는 충청남도 귀어학교는 귀어인구를 체계적으로 육성코자 2020년부터 도가 운영해 온 기관으로, 귀어(희망)인에게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수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귀어학교는 이번까지 총 2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 후 지역에 귀어하도록 취·창업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실시한 제14기 귀어학교 교육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교육생 24명 전원은 전체 교육 시간의 90% 이상을 수료해야 하는 졸업 요건을 모두 충족해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학생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김영상 씨와 최기선 씨가 각각 도지사, 도의장 훈격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졸업식에선 귀어(준비)에 필요한 주거, 수산업 취·창업 지원 등의 정보를 모아 귀어학교 졸업 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눈에 알아보는 귀어 지원 정책 및 기관’ 정보를 제공해 도내 귀어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장민규 충청남도 귀어학교 교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