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원인용 다회용 컵 및 개인 컵을 제작해 전 부서에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1회용품을 대신할 민원인용 다회용 컵 1200여 개와 직원들이 평소에 쓸 개인용 컵 700여 개를 제작해 배부했다. 또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실천 지침인 △사무실 내에서의 다회용 컵 생활화 △각종 회의·행사 진행 시 다회용품·접시·용기 적극 사용 △야외 행사시 병입수(페트병) 사용 자제 및 개인 텀블러 지참 △공공기관 사무용품 구매 시 재활용품(환경표지인증 제품 등) 우선 구매 등의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강수열 환경위생과장은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으로 민간에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군민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은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 금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억제’ 지도·점검 또한 병행하고 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단장 조경래)은 8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6회에 걸쳐 베리류 가공 이론 및 실습 교육(3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지난 1월부터 7월 사이 2차에 걸쳐 24회 90여 시간 베리류를 활용한 전통주, 천연식초, 제과 제빵 등 교육을 실시해 참가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교육을 통해 베리류 음료 등의 레시피를 개발해 지역내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실질적 교육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3차 교육은 산청 베리류의 발효에 중점을 두어 아로니아 천연발효식초, 베리류 발효청, 베리류 발효양념 등에 대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총6회 24시간에 걸쳐 산청군향토산업육성연구회원 및 베리류 재배 농업인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장은 “교육을 통해 개발된 레시피 및 다양한 가공제품 등은 향후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의 가공제품군 다양화에 기여할 것이다. 베리류6차산업화사업 온라인 마켓을 통한 판매도 진행할 예정으로 베리류 재배 농가 소득 향상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베리류 가공
[산청/송인용기자] 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이사장 김호용)는 영어경시대회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국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3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은 산청군향토장학회와 MOU를 체결한 뉴질랜드 코넬대학의 어학연수 과정을 체험하고 뉴질랜드 북섬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선진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군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국외연수를 계기로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더 큰 꿈을 꾸며 세계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오는 9월부터 금서면·시천면·단성면·신안면 소재지권 20개 마을 4300세대, 음식점 등 168개소 대상으로 음식물전용용기 수거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이에 따라 사업대상 마을주민과 음식점 업주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전용용기 수거운영 체계, 배출 요령, 수거경로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음식물전용용기 수거 사업은 각 가정과 음식점 등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 대신 음식물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하는 방식이다. 산청읍 소재지권(10개 마을 1887세대, 음식점 등 180개소)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음식물전용용기 수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대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은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최초 1회에 한해 무상으로 음식물전용용기를 배부(1세대당 5L 1개, 음식점 20L 1개)할 계획이다. 강수열 환경위생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수거사업 시행으로 쾌적한 환경조성, 음식물쓰레기 배출 불편해소 등 청소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며 “음식물전용용기 수거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재난 수준으로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대응 T/F팀’을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지역 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 T/F팀 운영본부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폭염대응 T/F팀은 관련 실과 4개 과와 전 읍면 등 3개반(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으로 구성됐으며 담당업무 관련 폭염 예방활동을 펼치는 등 비상근무를 수행한다. 총괄반은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하며 매일 무더위쉼터 방문, 도로 살수 작업, 무더위 휴식제 실시 등 군민 체감온도 저감에 힘쓰고 있다. 건강관리 지원반은 독거노인, 취약가구 등을 유선 또는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설관리반은 농축산시설의 피해예방 지도 및 지원사업, 폭염취약사업장 근로자 무더위 휴식제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해 폭염피해 제로화에 힘쓰고 있다. 산청군은 현재 읍면 소재지 등의 열섬현상을 완화시키고자 주요 간선도로에 매일 3회 이상 살수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해제 시 까지 계속 운행할 계획이다. 살수차는 산청소방서 및 단성119안전센터외 2지구의 지원을 받아 운행 중이다. 이외에도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가축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군은 8일 신안면 지역 축산농가 150여곳을 대상으로 하절기 가축 무료 순회 진료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긴 폭염에 지친 가축들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료는 산청군 수의사회 소속 6명의 공수의사가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시험장, 산청군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특히 경상대학교 한우산학연협력단의 전문 교수진 4명이 동참해 전업농가를 직접 방문, 한우 사양관리와 효율적인 개량기술에 대한 맞춤 컨설팅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료진료를 실시한 산청군 수의사회 회원들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가축들을 직접 검진하고 환축의 경우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가축은 대사촉진제와 위기능강화제 등을 처방하는 등 약품도 무료로 나눠줬다. 또 축사주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파리 구제 약품도 무료배부했다. 산청군도 공동방제단 차량 5대와 동물위생시험소의 광역 방역차량 1대 등 6대의 방역차량을 동원해 소독활동을 벌이는 등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힘을 보탰다. 산청군 관계자는 “유래 없는 폭염이 지속돼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이 찾는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6일 박정준 부군수와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현장점검반을 꾸려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 특별현장점검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바닥 확인이 쉽지 않은 계곡에서의 다이빙 위험성 및 익수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현장점검단은 물놀이 관리지역의 물놀이 안전시설물(인명구조함, 이동식거치대 등)과 인명구조장비(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배치상태, 위험 안내 표지판·현수막 설치 현황, 안전관리요원 물놀이 안전지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 부군수는 “피서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청의 계곡을 찾는 만큼 사전 안전관리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구조장비 등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구명조끼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 등을 추가로 설치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피서객들이 수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해 군민과 산청을 찾는 피서객이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산청건가다가지원센터는 가족관계사업 일환으로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 미래설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청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코칭 및 진로정보를 제공해 학습능력 향상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업의 다양성과 흥미,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탐색하는 미래설계 동기부여 프로그램으로 꾸려졌으며 과학을 주제로 총 10회 실시된다. 지난 4일에는 우리 몸 속의 장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과학체험활동으로 이온음료와 청진기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체험 중심의 과학 활동을 통해 어려웠던 과학적 지식과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2018 후반기 밤을 잊은 농부들 워크숍’이 지난 4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도 이천, 충청북도 진천·음성, 전남 진도까지 전국에서 모인 150여 명이 참여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1004재능기부단(단장 김용근)과 함께하는 SNS마케팅 스터디 단체 ‘밤을 잊은 농부’는 재능기부로 2012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1만 9천여 명의 농·어부들이 참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고 산청 밤을잊은 농부들이 주최한 이날 후반기 워크숍에서는 진도군의 정영순 씨가 ‘어부각시 꿈은 SNS를 타고!!’라는 주제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고창 행복메론 김귀덕 대표, 금산 윤택식 대표, 의령 부자망개떡 조인혜 대표, 장수의 백만돌이 정성희 대표의 내상품 홍보 런칭쇼를 진행했다. 런칭쇼는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중계됐으며 참여한 150여 명의 회원들 전체가 페이스북에 생방송을 공유하고 SNS계정에 홍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밤을 잊은 농부(이하 밤농)들은 SNS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들이 스스로 구성한 단체로서 SNS로 고객들과 소통해 농산물 판매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블루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지역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가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로 새로 설립됐다. 산청군과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 설립 추진위원회는 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가칭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 창립총회(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재근 산청군수, 김호용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 발기인 대표 등 창립 발기인 14명이 참석했다. 총회 참가자들은 산청군 내에 거주하는 주민의 자녀 가운데 지역 소재 각 급 학교 재학생과 지역 내외 대학생에게 장학금 및 교육 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해 우수한 학생 유치와 학부형의 산청군 정착을 유도할 것을 결의하는 설립 취지문을 채택했다. 특히 기존 향토장학회에서 추진해 오던 장학금 지급, 교육환경 개선사업, 우수식자재 지원사업 외에도 앞으로 타 지역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추진위는 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의 보통재산 5억원을 출연하고 이사 15명과 감사 2명 등 17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또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사무소 설치, 법인조직, 정관심의 등 장학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