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체육회가 2018년 임시총회를 열고 제32회 군민체육대회 개최 등의 안건을 심의·가결했다. 군체육회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근 산청군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수용 상임부회장과 임원, 가맹경기단체장, 읍면 체육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2018년 하반기 산청군체육회 각종 행사 추진 및 주요 안건 심의·의결을 위해 마련됐다. 임시총회에서는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제32회 군민체육대회 개최, 산청군체육회 직원 복무규정 제정 건을 상정했으며, 심의안건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 지역의 생활체육 현황 및 동향을 파악하고 2019년 체육분야 예산 편성에 필요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산청군체육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9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선수단은 육상 등 17개 종목 406명으로 꾸려진다. 지난 4월 열린 경남도체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7위를 기록한 만큼 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32회 군민체육대회는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33명 대상으로 대구 EBS 리틀소시움에서‘나의 미래를 JOB자’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대구 EBS 리틀소시움은 아동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현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 테마파크이며, 현실세계를 2/3로 축소한 도시에서 45개의 다양한 직업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가상 화폐 ‘리나’로 테마파크 내 은행에 저금을 하거나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기도 하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직접 만든 쿠키가 구워져 나와 신기했고, 다음에 커서 제빵사가 된다면 내가 만든 빵을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 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체험 경험을 토대로 꼭 원하는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숙이)는 17일 원지둔치강변에서 우리동네 그린존(Green Zone)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지둔치강변 외곽도로 일원과 강변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각종쓰레기 수거 등 우리지역의 환경정화와 자연보호캠페인에 열정을 쏟았다.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우리동네 그린존(Green Zone)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 녹색생활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살기 좋은 터전을 마련하고 주민의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등 우리지역에 대한 관심을 한 번 더 환기시켜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사랑·나눔을 함께하는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유도로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확산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조직화해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자원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각자의 능력에 맞는 분야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든지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동의보감촌 다목적 공연장 건립공사’등 19곳의 지역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현황을 청취하고 ‘산청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21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 조균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청군의 최근 연간 복합민원 건수가 1,808건에 이르고 있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량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향후 조직개편시 적정한 인력 증원 등을 해줄 것”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주요 사업장 현장답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마련해 더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 사업에 대한 실효성 판단으로 부적절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산청군이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전문가를 양성한다. 군은 웰니스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생을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건강·힐링 프로그램 지도·안내 전문인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산청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약초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숲해설사 등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 또는 관련 전공자·경력자, 자원봉사 경력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별도양식), 주민등록등본 1부를 지참하고 산청군청 항노화담당부서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교육생에게는 웰니스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 기회와 교육비 무료, 교육수당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들은 지역의 웰니스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이끌어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들은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안내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내용은 웰니스관광과 항노화산업의 이해, 한방약초, 명상, 숲 생태, 역사문화관광, 힐링마사지, 웰니스코디네이터 가이드 기법 등 이론·실기로 구성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3일부터 10월26일까지이며 거창대학교와 산청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산청약초시장의 친환경인증 약초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8’에 참가한다. 산청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는‘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국내 최대 유기농 전문박람회로 국내외 유기농산업 시장정보제공과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약초판매전문 상설시장인 산청약초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산청약초와 약초가공품의 우수성을 홍보, 판촉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업체는 대산산양산삼, 산청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 산청약초 등 산청약초시장 입점업체다. 지자체 친환경농산물관 2개 부스에서 산양삼, 5플러스 7푸드 누룽지, 들깨가공품, 약초류 등 약초관련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또 산청기능성콩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 유기인증을 받은‘5플러스 7푸드 누룽지’제품을 출품하게 된다. 박람회기간 동안 약초향기주머니만들기, 한방약초버블워시 세정제만들기, 건강먹거리 시식체험 등 산청군의 약초를 활용한 체험이벤트를 함께 준비해‘제18회 산청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경찰서,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녹색어머니회 등 3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맞아 피서지에서의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피서지 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은 오는 8월 31일까지 계속 실시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지속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해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지난 13일 지리산산약초발효농법작목반 회원을 대상으로 약초 발효농법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리산산약초발효농법작목반(대표 정민효)은 도라지, 하수오, 구기자 등을 재배하고 있는 10농가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지리산약초차를 가공하고 있는 ㈜청강(대표 윤경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계약재배를 하는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농산물 재배·공급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경비를 지원하는 농업·기업간 연계강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2500만원을 지원받아 발효배합기를 설치했다. 이번 교육은 작목반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천면 내공리 약초재배 현장에서 발효배합기 활용방법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내 발효농법의 최고 권위자인 김현남 한국발효농업협회 회장을 초빙해 유황, 맥반석, 키토산 등을 이용한 발효퇴비 제조방법과 땅심을 살리고 연작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발효농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발효배합기를 설치한 ㈜이오기술 이해정대표로부터 발효배합기 활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1:1 실습의 기회도 가졌다. 교육후에는 ㈜청강 윤경순 대표가 작목반회원들과 약초재배와 약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중위소득 43%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0월부터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시 적용되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양능력이 있어도 사실상 부양 의사가 없는 부양의무자로 인해 주거급여를 수급할 수 없는 가구 등 주거 안정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한 조치다. 급여를 받지 못한 빈곤층에게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급여를 지원하게 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로 저소득층에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차(전·월세)가구 대상에는 임대료를, 자가가구 대상에는 주택 수선을 각각 지원한다.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만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3%(4인기준 194만원) 이하인 가구에게 임대차 계약관계 등 주택조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된다. ‘주거급여’ 사전신청 접수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산청군은
[산청/송인용기자] 아름다운 옛 돌담길과 물레방아터로 이름난 산청군 신등면이 ‘제1회 물레방아 음악회’를 개최했다. 신등면은 지난 10일 오후 단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등면민의 화합을 위한 ‘제1회 물레방아 음악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신등면과 신등면청년회가 주관해 면민위안잔치, 음악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신등면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면민화합 OX퀴즈와 초청가수 공연 등 음악회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각 마을별로 참가자가 출전한 면민노래자랑은 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 이날 행사에 참가한 면민들은 신등면과 청년회가 준비한 음식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신등면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신등면민이 하나가 돼 시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면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겸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 단장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포함한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6.(목)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Hun Manet)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Chhay Sinarith)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 김 차관은 동 면담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그와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 측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TF’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현재 캄보디아 내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한 캄보디아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 및 수사기록 사본 제공 등 우리 법무부가 요청한 형사사법공조와 화장 및 유해 송환 등 절차가 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인사혁신처와 협업해 '간부 모시는 날' 관련 익명게시판을 설치해 해당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유능하고 활력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전 행정기관에 오는 17일 배포한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혁신 추진방안'에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등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고 혁신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이 담겨 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2.5.10 (ⓒ뉴스1) 행안부는 이번 혁신방안을 계기로 중앙·지자체 대상 현장간담회와 후속조치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저연차 혁신모임인 '조직문화 새로고침(F5)'과 조직문화 담당자들이 선정한 중점 근절 과제 및 5대 실천과제를 확산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중점 근절과제는 '신규직원에게 기피업무와 잡무 떠넘기기 금지'이며, 5대 실천과제는 ▲체계적인 인계 인수 ▲과잉 의전, 격식 차리기 금지 ▲직급과 연차를 고려한 업무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에 앞서 선물·제수용품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결과 위반업체 373곳과 품목 410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품목은 배추김치 99건, 돼지고기 59건, 두부류 44건, 닭고기 28건, 쇠고기 25건이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 기간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 7364곳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현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2025.10.16. 적발된 업체 중 거짓 표시를 한 198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해 자체 수사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175개 업체는 과태료 3826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단속기간에는 소비자가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의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생산자·소비자단체와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산림청, 관세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16일부터 약 두 달 간 노동시간 위반과 산업안전에 취약한 제조업체 등에 노동·산업안전 합동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대제 활용 및 특별 연장근로를 반복 활용하는 사업장 중 위법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집중 감독에 나서는 바, 교대제 및 특별 연장근로 반복 사용 제조업체와 항공사 등 약 50개사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제조업체에서 주야간 맞교대에 따른 연속 심야 노동과 특별 연장근로 반복 활용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이 지속되고, 산업재해 위험도 높아지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2025.10.9 (ⓒ뉴스1) 이번 감독에서는 ▲노동시간 위반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미지급 특별연장근로 인가 시간 미준수 및 건강 보호조치 불이행 ▲기계·기구, 설비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특수건강진단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기준 준수 여부 등 노무관리와 안전보건 전반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유로운 연차 활성화 등을 위한 '익명제보센터' 운영 결과 대표적 교대제 근무 중인 항공 승무원의 연차휴가·휴게 보장 등 위반 사례가 다수 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등의 관심이 큰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를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바, 특히 불법 게시물은 신속한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SNS 등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식품을 부당광고하거나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부산 동래구 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2025.10.1 (ⓒ뉴스1) 먼저 식품은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긴장 완화, 두뇌 건강, 수험생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 ▲기타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을 집중점검한다.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음에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불법드론의 탐지·식별·무력화, 디지털포렌식 등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주항공청과 경찰청은 18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민·관·군 관계자가 참석해 원자력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대전 동구 대전교통공사 판암기지에서 2025 을지연습 '드론테러 대비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이날 시연은 우주청과 경찰청이 주관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불법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제어권 탈취)·사고조사(포렌식)를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뒤 국가중요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시연은 총 3단계로, 첫 단계는 '불법드론 탐지와 무력화'다. 지상 레이더와 무선 주파수(RF)스캐너, 드론캅 등을 연계해 불법드론 침입을 즉시 탐지하고 불법드론에 대한 제어권을 탈취해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초기대응 과정이다. 두 번째 단계는 '라이브 포렌식'이다. '라이브 포렌식'은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