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부동산 안방민원서비스를 6일부터 온나라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을 통해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운영되던 경상남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이 중앙으로 통합·개편 된 것에 따른 것이다. 안방민원서비스는 각종 부동산관련 민원신청을 인터넷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발부담금, 토지거래허가, 부동산중개업 관련 서비스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각 시도의 한국토지정보시스템과 온나라부동산포털로 병행 운영했던 온라인 민원신청 서비스를 중앙(대전통합전산센터)으로 통합하여 온나라부동산포털로 단일화하였다. 도는 시스템 통합에 따라 온라인 민원업무 신청을 각 시도 사이트가 아닌, 온나라부동산포털 한 곳으로 신청할 수 있어 민원 혼란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내 부동산정보에 관한 내용을 조회할 경우, 일사편리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http://kras.gyeongnam.go.kr/land_info)이나 온나라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 로 직접 조회할 것을 추천했다. 시스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gyeongna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일 오전 10시 뮤지컬 ‘영웅’티켓 오픈과 동시에 릴레이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할인은 2017년 Great Season 상반기 기획공연을 활성화하고, 경남도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양방언 EVOLUTION 2017’ 콘서트 티켓 예매자(SD석 제외)에 한해 뮤지컬 ‘영웅’예매 시 4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뉴에이지의 거장이자, 크로스오버 음악의 대가인 양방언의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양방언 EVOLUTION 2017’은 오는 2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어 5월 19일과 20일에 진행되는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서거 이야기를 담은 국내 창작 뮤지컬로 평단과 관객들의 압도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경남도민에게 가격적인 혜택을 통해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우리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이번 릴레이 할인 이벤트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알찬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지난해 마산의료원 회계결산결과, 2015년도에 이어 경영성과가 양호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산의료원은 지난해 4월25일부터 신축병동에 최신 의료장비를 구비하여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한 결과, 환자는 2015년보다4만1500명(20.4%)이 늘어났으며, 의료수익은 78억원(38.5%)증가했다. 의료수익 대비 인건비 비율은 53.2%로 나타났다. 전국 의료원 평균이 68%인 점을 감안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2015년도(59.9%) 보다는 6.7%p가 감소했다. 병원 신축으로 철거된 기존 건물의 잔존가액 11억원을 비용처리했고, 장례식장의 신축을 위한 축소운영과 이전비용 등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해 당기순손실 6,600만원에 불과했다. 신축을 위해 철거된 건물 잔존가액을 비용으로 처리했으나 장부상처리하는 것에 불과해 사실상 10억2,500만원 흑자인 셈이다. 도는 새로운 병원개원을 계기로 마산의료원을서민공공병원으로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저소득층 및 여성농업인 진료비 지원 등 서민층 의료서비스사업을 마련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마산의료원은 2015년에도 6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경제주평’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개요 최근 들어 기존의 ‘일본→한국→중국’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기술 분업구조의 와해속도가 빨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자체의 제조업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한국과 일본산 수입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었고 또 동남아 국가의 제조업 부상으로 인해 ASEAN 국가들 중심의 FTA 체결 등 영향으로 동북아 가치사슬 협력이 느슨해지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중장기적 산업구조 고도화 로드맵은 국내 차원을 넘어서 변화하고 있는 동북아 분업관계 속에서 모색되어야 한다. 동북아 서플라이체인의 변화 한중일 3국의 서플라이체인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역내 상호간 수출, 중간재투입, 생산유발관계 및 부가가치 유발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분업구조가 복잡하고 조립과 생산, 수출 등 과정이 얽혀있는 국제간 거래를 보다 현실적이고 유의미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부가가치 기준의 교역(투입과 산출)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① 부가가치 기준의 동북아 3국간 교역규모는 통관기준보다 더 크게 나타났으며 중·일 간 거래의 비중이 가장 크다. 부가가치 기준으로 동북아 역내 교역규모는 2
(경남/송인용기자) 경남FC는 24일(금) 오전 11시 경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구단주인 홍준표 도지사와 조기호 대표이사, 김종부 감독을 포함한 임원 및 선수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남FC 출정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홍준표 구단주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선수단과 임, 직원이 하나 되어 역경을 이겨 내 나가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위기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올해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탄탄한 조직력을 갖춰, 강팀으로 거듭나, 축구장을 찾는 팬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이어서 홍준표 구단주는 김종부 감독에게는 선수단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며 지휘봉을 수여하였으며, 주장인 배기종 선수에게는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주장 완장을 어깨에 채워줬고, 이에 부주장인 최영준 선수가 선수단의 올 시즌 각오가 담긴 사인볼을 홍준표 구단주에게 전달했다. 이후 새로 영입된, 말컹, 브루노 그리고 조병국 등 모든 선수를 일일이 격려하며 동계에서 흘린 땀의 결과가 개막전에서 나타날 것으로 믿는다며,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23일 오전 10시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 주재로 ‘2017년 제1차 경상남도 시장·군수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18개 시장·군수와 본청 실국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정책회의에서 올해 도정운영을 경남미래 50년 가속화, 서민복지 확대, 흑자도정 운영, 질 높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하면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날 홍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나라가 어수선해도 우리 경남 18개 시군은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며, “지난 해 경남도가 청렴도 평가에서 압도적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오로지 행정개혁과 재정개혁만으로 채무제로를 달성했다. 올해는 재정건전화를 바탕으로 흑자도정을 운영하면서 경남미래 50년사업과 서민복지사업에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다른 시도는 복지예산이 일반적으로 전체예산의 30%정도인데 우리 도는 채무제로를 달성하여 기존에 채무상환에 사용되던 재원을 전액 서민복지에 투입하면서 사상최대 규모인 37.9%로서 2조6350억원을 편성했다”며, “교육만이 계층을 이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므로 초등학교부터 대학졸업 후 취업 시까지 4단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22일(수)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직속 정책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의 2017년도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청렴도 압도적인 전국 1위 및 채무제로 달성, 경남미래 50년을 위한 3개 국가산단 동시 유치, 서민복지 확대 등 대한민국 혁신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경남도정의 주요 성과를 짚어보고, 경남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주고받았다. 미래전략ㆍ행정혁신ㆍ서민복지ㆍ경제활성화ㆍ문화관광 등 5개 분과, 50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도정자문위원회는 지난해 3월 출범식을 갖고 총 10회의 분과회의를 통해 30여건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자문하였고, 실과별로 도정 현안에 접목하여 활용하고 있다. 이날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남미래 50년과 서민복지, 깨끗한 도정, 건전한 재정 등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려온 결과,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재정이 튼튼한 광역자치단체가 되었다. 올해는 전국 최초 흑자도정 운영으로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서민복지에 더욱 과감한 투자를 할 것이다”며, “경남이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 소방본부는 ‘첨단 화재조사 분석장비’가 탑재된 ‘화재조사 분석차량’(이하 분석차량) 도입으로 화재현장에서 곧바로 원인을 밝히는 현장 화재감식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석차량은 초기 화재현장에 출동하여 원인조사에서부터 화재증거물의 감식, 감정까지 과학적인 원인을 도출해 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분석차량에는 화재증거물 내부구조를 비파괴검사로 분석하여 화재원인을 밝히는 X-선 촬영기, 인화성 액체의 성분분석을 통해 원인을 밝히는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적외선 열상카메라, 실체현미경 및 발굴용구세트 등 첨단 화재조사 분석장비가 탑재되어 있다.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현장 화재감식 시스템의 도입으로 화재현장에서 증거물의 과학적 화재분석으로 화재원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밝혀냄으로써,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구제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각종 화재예방 대책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농어업인 등이 생산한 우수제품에 대해서 도가 품질을 인증하는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의 상반기 신청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해당 제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해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다. QC는 Quality Certificate(품질보증)의 앞 글자로 경상남도가 추천하는 상품의 품질인증 마크로서 특허청에 등록되어 있다. 도 추천상품제는 생산자에게는 지속적으로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도에서는 ‘e경남몰’과 박람회 참가 지원 등 홍보와 판매촉진을 통한 판로를 확대함은 물론, 소비자에게는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의 구입기회를 제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정절차는 생산자가 시장·군수(경제통상부서)에게 3월 24일까지 지정 신청을 하면 시군에서 1차 검토를 거쳐 도에 추천하고, 도에서는 5개 분야별 심의위원회에서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하게 된다,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지정을 하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지정상품에는 ① 경상남도 추천상품 표시인 QC 인증마크 사용, ② 경상남도 통합 인터넷
(경남/송인용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뜀걸음 형태의 포유류 발자국 화석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포유류 발자국 화석은 캥거루처럼 뜀걸음(hooping)하는 형태의 총 9쌍의 뒷발자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생대 백악기 화석으로는 세계적으로 한 차례도 보고된 적이 없어 의미가 크다. * 뜀걸음(Hopping): 뒷발로만 뜀뛰기 하듯이 이동하는 형태, 대표적으로 캥거루, 캥거루쥐 등이 있음 * 백악기: 중생대의 마지막 시기인 약 1억 4천 5백만 년 전부터 약 6천 6백만 년 전 사이의 기간으로 공룡이 가장 번성했다가 멸종되는 시기이기도 함 이 화석은 지난해 1월 19일, 진주교육대학교 김경수 교수 연구팀(최초 발견자: 하동 노량초 교사 최연기)이 발견했으며, 이후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을 중심으로 한국·미국·중국으로 이뤄진 ‘3개국 국제공동연구팀’이 연구에 나섰고, 세계적인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 전문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우리나라 화석산지에 대한 과학적인 국제 비교연구를 실시했다. 이 화석이 발견된 지층은 약 1억 1천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진주층이며, 새롭게 명명되어진 화석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외교부는 9.1.(월)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내 전국적 시위 발생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인도네시아 내 시위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5년 추석 연휴 때 발생한 화재 2026건 중 부주의에 따른 것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특히 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앞뒤로 6주 동안 화재 예방에 나선다. 소방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추석 긴 연휴 동안 늘어나는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져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119 소방대원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9.4.(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2026건이며,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했으며 재산 피해는 199억 원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도 증가세를 보여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방청은 이번 대책을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판매시설, 창고, 운수·숙박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일 전했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예산(6000억 원)을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인상하는 데 지원해 연말까지 추가 소비를 유도·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29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의 모습.(ⓒ뉴스1) 우선,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를 수도권·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등 유형으로 세분해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국비를 지원하고, 동시에 더 높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통상 5%에서 10% 할인율을 적용한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나, 이날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유형별로 기본 할인율을 7%에서 15%까지 전반적으로 높인다. 특히 지난 7월 극심한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의 경우 기본 할인율에 5%p를 추가해 특별재난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0% 할인율 혜택을 적용받는다. 특·광역시 내 자치구도 국비를 직접 지원받아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특별·광역시는 자치구가 아닌 광역자치단체에만 국비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지역사랑상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현재 평균 처리기간이 227.7일에 달하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기간이 2027년까지 평균 120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고용부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 단축'을 신속 추진 과제로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을 1일 발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실에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산재노동자가 질병에 걸려 산재를 신청하면 업무와 질병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특별진찰, 연구기관의 역학조사,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등 여러 단계의 판단 절차를 거쳐 평균 7개월(227.7일), 길게는 4년까지 걸린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용부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절차를 바꾸고 재해조사 기능을 강화해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을 2027년까지 평균 120일로 단축할 계획이다. ◆ 특별진찰, 역학조사 등 처리기간 단축 먼저, 전체 업무상 질병의 51%를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직종은 축적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재해조사와 판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