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바이오 신산업 거점으로의 도약은 물론 첨단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했다. 도는 올해 천안아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연구개발(R&D)집적지구 내 수면산업 진흥센터 준공에 이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를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기술 개발 기반구축사업은 지난해 산업부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59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5월 사업에 착수해 공정개발을 위한 장비구축 9대, 기업지원 9개 기업 사업 성과 달성 등 예열을 마치고, 올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는 난치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및 진단기술 개발 분야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센터가 문을 열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등을 통한 의약품(난치성감염)의 신시장 창출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면산업 실증기반 기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일부터 28일까지 가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도민 등 전 연령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소리극, 강연, 전시 등 9가지다. 공연은 동화 ‘빨간 모자’를 주제로 한 클래식 연주와 연극이 어우러지는 아동극으로, 13일 어린이가 있는 7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전 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명작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을 각색한 소리극을 준비, 전문 성우의 낭독으로 감상할 수 있고 20일에는 가족 오락 영화도 상영한다. 강연은 가정의 달과 어울리는 ‘어린이라는 세계’를 주제로 18일 책 읽어주는 사서와 25일 우리나라 고전 ‘구운몽’을 소개하는 사서고생을 충남도서관 사서가 직접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시는 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과 3층 다목적실에서 민화 책거리-도서관 속으로, 도자기 핸드페인팅전 등 여러 기획 전시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041-635-8000)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s://library.chungnam.go.kr/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일선 공무원들이 감사 부담 없이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감사’ 등 예방적 감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 감사위는 올해를 예방 감사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고, 일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를 수시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는 일선 행정현장에서 법령의 해석·적용 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판단하기 어렵거나, 감사를 의식해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감사위는 도민 눈높이에서 애로점을 보듬어 주는 민생 분야에 대한 감사도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그동안 일선 행정현장에서 문의가 많은 보조사업, 계약 분야 등의 주요 컨설팅감사 사례 60건을 수록한 ‘사전 컨설팅감사 사례집’도 발간해 일선 사업소와 시군 등에 배포했다. 도 감사위 관계자는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확대 시행함과 동시에 감사 부담 완화를 위한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도 소속 공무원들이 도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만큼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해삼 추출물을 활용해 개발한 ‘해삼 비누’가 코레일유통(주)의 입점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해삼 비누는 충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가 발굴해 육성한 태안 지역 수산식품 가공업체인 엔피오션그린바이오가 개발한 제품이다. 이 업체는 해삼 추출물 중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기능성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비누는 물론, 치약 소금 등 특허 1건을 포함해 총 5개 제품을 개발했다. 이 중 해삼 비누는 지난 2월 코레일유통(주) 영등포 본사에서 진행한 입점심사에서 품질 안전성과 뛰어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3월 최종 입점을 확정됐다. 상품은 4월부터 각 역사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코레일유통(주)의 중소기업 명품마루에 입점함에 따라 새로운 특화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엔피오션그린바이오는 해삼 제품의 판로 다변화를 위해 기능성 식품과 미용, 펫 제품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도 창업 4곳을 포함해 총 60개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에 최선을 다하
[한국방송/박병태기자]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충남 태안군 신두리사구, 지리산과 웅석봉을 연결하는 밤머리재, 멸종위기 야생생물 9종이 사는 전남 고흥군 거금도 적대봉 등이 국립공원에 편입됐다. 환경부는 제3차 국립공원계획 변경안에 대한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가 완료돼 국립공원 면적이 총 6752.3㎢로 기존보다 36㎢ 늘어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년마다 국립공원계획(공원구역 포함)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국립공원계획을 변경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제3차 국립공원계획 변경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늘어나는 면적은 여의도의 약 12배다. 국립공원에 새로 편입되는 지역은 72.2㎢다. 주민편의나 지역 공익사업을 위해 지자체가 해제를 요청, 해제 면적 이상 대체편입지가 확보된 농경지, 항·포구 등 36.2㎢는 국립공원에서 해제된다. 신규 편입지는 천연기념물이기도 한 신두리사구(0.744㎢)와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음력 보름과 그믐 전후에 태안 학암포 앞바다에서 나타나는 대규모 모래섬인 장안사퇴(12.967㎢),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리산과 웅석봉 생태계를 연결하는 밤머리재(1.668㎢), 멸종위기 야생생물 9종 등 다양한 새와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시군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단지 등 재해 취약 주택 가운데, 침수 우려 가구·단지에 방지 시설을 무상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도내 반지하주택 344가구와 공동주택단지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반지하가구 105가구, 지하수위를 고려한 하천변 인근 단지 34단지를 우선 설치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달부터 세부 실태조사와 실측조사를 병행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순으로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달 집중호우 발생 전까지 침수 방지 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도와 시군은 우선 설치 대상 가구·단지에 침수 방지 시설 설치를 완료한 뒤 지속 관리 대상 100여 가구를 추가 선정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며, 침수 우려가 큰 가구에는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노윤철 도 건축도시과장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호우 피해가 컸던 만큼 선제적으로 침수 취약 주택에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우기 전에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거주 안정을 확보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자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0일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전국 마라토너들을 환영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와 연계한 마라톤대회로, 코스는 현충사 입구를 시작으로 5㎞, 10㎞, 하프코스, 풀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전국에서 5199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400여 년전 이순신 장군의 우국충정을 기억하는 특별한 마라톤대회”라며 “오늘 하루 충무공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아산의 봄을 힘차게 달리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시장, 황영조·이봉주·김완기 전 마라톤선수, 이건영 아산이순신마라톤조직위원장, 장영기 전국마라톤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 27일 도내 초·중·고 교감들을 대상으로 '학생인권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어울림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달 초에 시작한 이번 배움자리는 총 4회에 걸쳐 6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했으며 충남교육청 학생인권센터와 교권보호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학생인권센터에서는 '영화 속 모두의 인권, 학교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을 제안했고 교권보호팀에서는 달라지는 교육활동 보호정책을 안내하며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영화 속 인권이야기 시간에는 주성철, 이화정 영화평론가와 함께 쉰들러리스트, 노예12년, 카트, 소원 등 영화 속에서 장애인권, 여성인권, 노동인권, 아동인권 등 다양한 인권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담당자 설명회에서는 학생인권 교육자료와 상담 사례를 소개하고 올해부터 달라지는 교육활동 보호정책을 안내하며 학생인권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공정희 천안제일고 교감은 "공문이나 법령으로만 접하던 인권이나 교권을 알기 쉽게 공부할 수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지난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 홍예공원 기본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공공기관유치단장, 도와 홍성·예산군 공무원, 충남혁신도시자치단체조합 관계자, 전문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중간보고, 토론, 자문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명소화·차별화 요소 부족, 수목 생육 불량 및 고사, 불편한 동선 체계, 편의시설 부족 등 홍예공원의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남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는 홍예공원 현황 및 해외사례를 분석하고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도시와의 연결 강화 △쓰임새 많은 공원 구성 △디자인 기술 혁신(이노베이션)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을 제시했다. 특히 도시와의 연결 강화 방안의 대안으로 도청대로 370m 구간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제안, 도청과 홍예공원을 도로 없이 하나의 공간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구상했다. 또 주변 녹지와 연계한 안내 시스템 구축, 인근 주거지와의 직접 연결을 제안했으며, 도청과 문화시설지구 사이 일부 구간 녹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예산군 충의사 일원에서 열린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91주년 기념 다례와 기념식에 참석해 윤 의사의 애국정신과 숭고한 뜻을 기렸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전국 767개 지방출연기관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https://www.hrdb.go.kr)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도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부문의 우수 인재 영입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누리집 메인 캡처. 먼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에 전국 17개 시도 산하 767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만 활용할 수 있었으나, 공공부문 전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을 개선해 지방공무원 수록 기준도 현행 4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완화한다. 이는 국가공무원 수록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지자체 등의 인재 추천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주요 직위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케이티(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 조사를 위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9일 구성해 현장조사 등 신속한 원인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T로부터 지난 8일 오후 7시 16분에 침해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KT에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한 후 10시 50분 서울 서초구 KT 우면동 사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피해 우려 등 침해사고의 중대성, 공격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필요성을 고려해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고, 정보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사고 관련 기술적·정책적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한 원인 파악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침해대응과(044-202-646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해외직구 증가에 따른 공항의 방사선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수입 화물에 대한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했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수입 화물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안위는 현재 전국 공항과 항만에 152대의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해 수입 화물이나 고철 등에 섞여 들어올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직구 증가로 항공편 특송화물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공항 방사선 감시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안위는 감시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방사선 감시기를 내년 5대 늘려 27대로 확충하고, 해외직구 물품 감시율도 72%에서 8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원안위는 내년 방사능 의심 물질의 국내 유입 감시를 위한 감시기 설치·운영에 34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수입 물량 증가 추세에 맞춰 공항 감시망을 최우선으로 강화해 해외직구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가 부당한 대우, 위험한 근무환경에 놓인 경우 원활한 사업장 이동이 가능하도록 고용허가제 사업장 변경 요건을 완화한다. 아울러 숙련 및 체류안정성 제고를 위해 출국·재입국 없이 장기근속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특히 인권침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외국인 고용제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북 완주군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모국어와 한국어로 새겨진 명찰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부착해 주고 있다. 2025.8.8 (ⓒ뉴스1)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외국인노동자 정책방향을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외국인노동자 권익보호 및 차별 해소를 위한 중앙-지방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노동부와 자치단체는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지역사회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는 이웃이자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공감하면서 외국인노동자 근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