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10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내 15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충남세종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10)쇠는 우리의 열(10)린 마음입니다’를 주제로 마련했다. 정신건강 증진기관 이용자와 종사자, 관계기관 종사자,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및 기념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대환 청주정신건강센터 관장이 ‘당사자 연구를 통한 정신건강 관리방법’을 주제로 마음 회복에 대해 강의했으며, 당사자 모임인 유쾌한 고생연구소의 활동을 공유하고 연구원들과 참석자 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전시, 퀴즈, 환청 체험, 손 마사지 체험, 자가검진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도는 온라인 행사로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도민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도 추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다른 나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와 사랑의 열매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도민 참여 숲’ 사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이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내 15개 시군 일선 읍면동사무소와 시군 주요 관광안내소에는 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 사업에 대한 도민과 기업·단체 등의 관심·참여를 이끌기 위한 안내 전단이 비치돼 방문객이 쉽게 접할 수 있다. 또 도로를 달리는 시내버스와 통근버스에는 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 안내 광고가 게시돼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도내 곳곳의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게시대에도 도민 참여 숲 홍보 현수막을 거는 등 본격적인 홍보 활동이 추진되고 있다. 도는 도민 참여 숲 모금을 시작한 지난 8월 시군과의 회의를 통해 사업을 함께 홍보하고 사업의 취지를 도민에 안내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도내 시군에서는 현수막 게시와 홍보물 배포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장에서 방문객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도청 행정전화 통화 대기음과 도청 직원 휴대전화 연결음 등을 활용해 사업 내용을 알리고 있으며, 도 공식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서도 홍보 중이다. 버스광
[충남/박병태기자]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지난달 23일 13년 만에 개최된 ‘2023 대백제전’이 17일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기간 도는 국내·외 관광객 300만여 명과 과거 백제와 교류했던 해외 8개국 등 국내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며, 충남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개최 2개월 전, 수도권 포함 전국적 온·오프라인 홍보 및 영화관, 야구장, 추석 전 특집 생방송 송출 등 타깃별 집중 홍보가 대규모 관광객 동원에 주효했다. 행사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눈에 띄게 많았으며, 평일에는 많은 학생들이 현장체험 학습 등을 통해 대백제전을 즐기기도 했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가장 먼저 대백제전의 화려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도민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당초 목표의 배가 넘는 30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공주와 부여를 찾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축제의 서막을 연 뒤 지난 17일의 시간은 백제의 후예인 ‘충남도민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과 중국, 베트남과 미얀마 등 해외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최근 ‘2022년도 임도시설 사업 추진 평가’를 진행해 아산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7∼8월 계룡시를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신설임도 평가를 추진, 8명의 평가위원이 각각 임도노선 선정의 적정성과 노면·사면 안정을 위한 보강 조치, 경관 저해 방지 조치 등을 살폈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인 1위의 영예는 아산시가 차지했고 공주시, 당진시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아산시는 11개 임도지구에 친환경적이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도망을 구축했으며, 이용객 편의 극대화를 위한 임도 정비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임도를 활용해 산림 재해 방지와 산림경영의 기능뿐만 아니라 산악 마라톤, 영화 촬영, 산악자전거 등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산림문화·휴양을 비롯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호평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 재해 예방, 산림 서비스 강화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임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5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남인권협의회 재난정보 접근 보장 분과 제3차 회의를 열고 재난 약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충남인권협의회 재난정보 접근 보장 분과, 환경단체, 국가인권위원회, 도 자연재난과 및 자치행정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보고,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도 인권센터는 외국인 주민, 청각·언어 장애인 등 재난 약자에게 재난정보가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한 충남인권협의회 재난정보 접근 보장 분과의 지난달 관련 기관 2곳 현장 방문 결과를 보고했다. 현장 방문 결과, 천안 동남구에 있는 충청남도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 콜센터는 코로나19 시기 도내 관련 기관으로부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코로나 관련 긴급 통번역 요청을 받아 처리하느라 업무량이 급증했으나 재난정보를 외국어로 번역한 문자 전송은 통신 기술상 한계로 콜센터가 담당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이어 재난 약자인 청각장애인과 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을 담당하는 충청남도수어통역센터 지원본부는 농아인에게는 수어가 제1 언어이고 한글은 외국어와 같으므로 농아인에게 문자 메시지로
[충남/박병태기자] 대한민국 미래 최첨단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게 될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한 충남도가 국방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군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와 논산·계룡시는 5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케이(K)-국방로봇의 미래, 힘쎈충남으로부터’를 주제로 국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연구원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충남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연 이날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예비역 육군 대장인 이홍기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사장, 국방대·육군미래혁신센터 등 군 관련 기관,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진흥연구소·한국기계연구원 등 국방 관련 연구기관, 국내 유명 방산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 지사 격려사에 이은 이홍기 이사장 기조연설,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충남도는 2027년까지 논산 85만 8000㎡에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국방기업을 유치하는 등 K-방산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며 “국토부 승인을 받으면 연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기업들이 빠르게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방위사업청과 지자체가 협력 추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장애인가족힐링센터(이하 힐링센터)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용역 연구진, 힐링센터 운영준비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최종보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오는 2025년 하반기 태안군 안면읍 일원 3만 ㎡ 규모 부지에 준공 예정인 힐링센터는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복합 휴양시설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도는 지난 4월부터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을 수행한 나사렛대 산학협력단이 그동안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 등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비점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아 구체적인 운영안을 내놨다. 우선 공간은 연면적 655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해 실내 물놀이장, 찜질방, 가족탕, 다목적 강당, 식당, 카페, 매점, 놀이방, 객실, 프로그램실, 스누젤렌실, 린넬실, 풍경마루, 휴게마당 등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힐링센터 운영 비전은 ‘장애인 가족을 위한 포용적 치유(힐링) 서비스 제공 및 발전적 운영’이며, 추진 목표로는 △지리적 강점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힐링
[충남/박병태기자] 220만 충남도민이 힘쎈충남의 새로운 미래 발전 견인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펼쳤다. 도는 5일 제28회 충남도민의 날을 맞아 대백제전 행사장인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 화합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여는 대백제전과 연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를 기회로, 힘쎈충남을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잡았다. 행사는 식전 공연, 도민헌장 낭독, 모범 도민 등 표창, 김 지사 기념사, 퍼포먼스, 충남의 노래 제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안에는 백제인들이 물려주신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디엔에이(DNA)가 있다”라며 “민선8기 충남도의 슬로건인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도 이러한 역동성과 열정을 나타낸 말”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예산 10조 시대 눈앞 △삼성디스플레이 등 71개 기업 14조 원 투자 유치 달성 △국가 첨단산업단지 660만㎡ 확보 △스마트팜 단지 660만㎡ 조성 추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에너지 전환 및 산업 재편 주도 △석탄
[충남/박병태기자]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세계와 공유했다. 도는 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실효성 높은 탄소중립 정책 의제 발굴 및 성과 확산을 위한 ‘2023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 지속가능한 전략과 기후리더십’을 주제로 연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유럽연합(EU)대사,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부대사, 헬렌 클락슨 언더2연합 최고 경영자(CEO) 등 국내외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캐서린 스튜어트 캐나다 기후대사, 압달라 목싯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사무국장 등이 영상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김 지사 정책 발표, 기조연설, 퍼포먼스, 발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 정책 발표는 지난 1년 동안 도가 거둔 탄소중립 성과와 향후 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김 지사는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탐방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앞두고,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칠갑산도립공원 탐방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주요 탐방로인 천장로 진입 부분의 노후된 낡은 목재계단을 돌계단으로 교체,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칠갑산으로 향하는 옛 탐방로에도 목재계단을 설치하는 등 주변 환경을 개선했다. 천장로는 칠갑산도립공원 내 8개 주요 탐방로 중 하나로,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 위에 설치돼 있는 출렁다리를 건너면 바로 연결돼 청양을 찾는 탐방객의 주요 등산 코스로 자리잡았다. 백동열 도립공원과장은 “가을철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탐방로 등 공원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칠갑산도립공원을 찾아 가을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