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1월 13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8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균형 뉴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균형 뉴딜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을 이루는 ‘지역균형 뉴딜’이 지역에서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이전 공공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면서 마련됐다. 간담회는 기관별 역량과 지역특색을 결합한 지역균형 뉴딜 취지에 부합하는 선도사업 추진계획을 발표・공유하고, 기관간 협조사항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안승대 기획조정실장)는 이 자리에서 ‘기간은 당기고, 예산은 줄이고, 일자리는 늘리고, 행복은 높이고’ 라는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형 뉴딜을 소개하고, 이중 ‘울산형 마을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 협력사업 발굴을 확대하고 지역균형 뉴딜의 실질적 성과창출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확대와 지역제품 우선구매도 요청한다. 이전 공공기관에서는 산업안전 혁신을 통한 안전망 강화, 빅데이터 활용 촉진 및 디지털・비대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지난 10월 17일 시행한 ‘제3회 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515명(행정 320명)이 응시하여 평균 32.2대 1(행정 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자는 행정 7급 4명, 약무 7급 1명, 의료기술 9급 8명이며, 실업계고 졸업(예정)자 구분 모집에서는 공업 9급 1명, 건축 9급 1명으로 총 15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6명(40%), 여자 9명(60%)이며, 연령은 18~20세 2명, 21~26세 4명, 27~30세 5명, 31~35세 2명, 36세 이상 2명으로 최고령 합격자는 40세(행정7급)로 나타났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월 19일 면접시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26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7일 발표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하여 자가격리자가 면접시험에 응시 하고자 할 경우 사전신청에 한하여 별도의 장소에서 응시할 수 있으나, 확진환자의 경우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말 코로나19로 크게 확대된 재택근무 실시 현황에 대한 ‘재택근무 활용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중 48.8%가 재택근무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기업 중 코로나19 이후에도 계속 재택근무를 시행하겠다는 응답은 51.8%를 차지했다. 또한 기업 인사담당자 66.7%가, 근로자 73.9%가 재택근무 시행 전보다 업무효율이 높아졌다고 답하는 등 출퇴근 시간 경감과 업무집중도 향상 등에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 활용 근로자 91.3%는 재택근무에 만족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재택근무의 긍정적 효과로 감염병 위기 대처 능력 강화(71.8%)와 근로자 직무만족도 증가(58.5%), 업무 효율성 증가(23.1%) 등을 꼽았다. 이처럼 코로나19를 계기로 사회전반에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 ‘일·생활 균형 캠페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캠페인’ 홍보영상 화면캡쳐.‘일·생활 균형 캠페인’이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자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익직불법)에 따라 올해 도입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1월 16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요건이 검증된 8,653농가(11,031ha)를 대상으로 총 98억 원이 지급된다. 경작규모별로 보면 0.1ha 이상 ~ 0.5ha 이하 규모 경작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이 44억 원(3,760호), 0.5ha 초과 ~ 2ha이하 및 2ha 초과 ~ 6ha이하 등 구간별로 구분되는 면적직불금이 54억 원(4,893호)이다. 울산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농가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7월부터 10월 말까지 신청자와 신청농지에 대해 실경작 여부, 농외소득 등 자격요건 충족여부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신청접수 정보 분석, 현장점검 등을 통해 자격요건을 엄격히 검증해 지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농지 등에 대해서는 지급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부정수급에 대한 가능성도 사전 방지했다. 울산시는 구·군(읍면동)을 통해 11월 16일부터 농가별 지급정보 최종 확인 및 계좌검증 후 순차적으로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울산시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1월 12일~13일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 예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살응급처치 및 자살중재기술훈련 프로그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광역 및 기초정신건겅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실무자 23명이다. 자살응급처치 및 자살중재기술훈련 프로그램(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은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시행하는 자살예방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자살 위험자 중재를 위한 전문 지식 및 토론, 영상 시청, 발표 및 역할극(상황별 시뮬레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다양한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대상자의 상황별 적절한 개입을 촉진하는 등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의 자살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숲가꾸기 기간(11월 1일~30일)에 맞춰 1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대공원(남구 옥동 산138번지)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참가 인원을 울산시 공무원 50명으로 최소화한 가운데 올해 봄에 심은 편백나무 2,500본에 대한 비료주기 등의 숲가꾸기 행사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활착이 잘 되도록 가꾸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우리의 숲이 건강한 숲으로 조성되어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와 (사)식생활교육울산네트워크는 11월 11일 오전 11시 20분 농업인 회관에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가래떡 데이’ 행사는 11월 11일인 농업인의 날을 알리기 위해 가래떡을 주고 받으며 정을 나누고 가래떡을 이용한 요리를 함께 나눠먹으면서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온라인 시민참여단을 모집하여 가래떡 및 지역농산물을 재료로 한 요리 시연을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방송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11월 11일을 가래떡 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요리를 해 봄으로써 지역농산물의 중요성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1월 11일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이수중에 있는 외국군장교 와 가족들을 초청해 울산지역 주요관광지 및 생태문화 탐방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파키스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에서 온 준장, 대령 등 장성급 지도자들과 가족들 40명에게 울산을 알리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탐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왕암 공원과 울산대교 전망대 등 울산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에 실시되는 환영행사에서 외국군 장교단이 조원경 경제부시장에게 울산시 방문 기념패를 전달한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외국군장교 및 가족들의 울산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둘러보신 이 아름다운 울산을 꼭 기억해 주시고, 아울러 오늘의 이 뜻깊은 만남이 미래의 씨앗이 되어 소중한 인연으로 닿아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코로나 19로 외국인 방문이 급감한 가운데 국내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울산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에도 글로벌 울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5일간) 동절기 대비 건축 부실시공 예방 및 현장 내 화재취약요인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민관합동 ‘중·대형 건축 공사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시와 구군, 민간전문가 등 17명으로 ‘민·관 합동 3개 반으로 구성되며, 민간전문가는 울산시 품질검수단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지상 6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 이상 중․대형 공사장 등 총 37개소 건축 공사장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자재 품질관리, 설계도서 적합 시공 여부, 안전관리 상태, 현장 작업 시 화재안전 준수 여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적정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안전에 우려 되는 사안은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이천물류센터(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 사고로 인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최근에는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 화재사고로 인해 큰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는 등 건축시공․관리와 관련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관련법에 위반하여 시공․감리중인 현장에
[울산/박기택기자]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사이트’(FNS) 등재를 주관하는 ‘동아시아 –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 총책임자와 실무진이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11월 10~11일 양일간 동아시아 –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더글라스 왓킨스(Doug Watkins) 사무총장 등 일행이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울산시가 신청한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사이트(FNS) 등재 신청서류를 검토하고 현장상황을 확인하게 된다. 아울러, 울산시의 철새보호 정책 및 의지를 짚어본다. 방문단은 태화강 철새서식지 현장 못지않게 울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업도시, 산업수도라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문 첫 일정으로 울산의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울산대교 전망대로 노선을 잡았다. 이후 태화강 하구 겨울철새 도래 현장을 살펴본다. 물닭, 민물가마우지, 흰뺨검둥오리 등 수천 마리의 철새가 방문단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다음 일정으로 철새홍보관(관장 김성수 박사)을 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