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은 2020년 10월 26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직장문화조성을 위한 “갑질 근절 선포식”과 함께 “갑질 근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최근 갑질 관행이 사회 전반에 걸쳐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퍼져 있고,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갑질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 갑질을 근절하고자 마련한 “산림청 간질 근절 종합대책”을 토대로 갑질 없는 행복한 직장과 공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양산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갑질 근절 실천을 위해 부당한 업무 및 사적 지시 금물,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등 6개 항목의 선언문을 낭독하는 선포식을 갖고, 갑질 근절 예방을 위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21일에 “갑질근절 및 청탁금지를 위한 청렴 캠페인”을 간월재 임도 일원에서 산불조심 캠페인과 함께 가졌다.양산산림항공관리소 손수식 소장은 “갑질 없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과 평등한 사회를 위한 노력은 항공관리소의 무사고 안전비행과도 연계됨을 인식하여 공공분야에 갑질 근절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함안/박기택기자] 함안군은 26일 10시 산인면 입곡군립공원 내 조망데크에서 수변데크로드 준공을 기념한 개통식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최재호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사업경과보고, 기념촬영, 수변데크로드 탐방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인 입곡군립공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3억5천만원을 투입, 2018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간의 기간이 소요됐다. 군에 따르면 먼저 1차 사업은 군비 12억원을 들여 입곡저수지 내 출렁다리 인근에서 입곡저수지 주차장까지 950m 구간을 지난해에 개통했으며 올해 2차로 총사업비 11억5천만원을 투입, 아라길 자전거도로 종점부터 출렁다리 인근까지 505m와 저수지 제방 끝단에서 팔각정까지 255m 구간을 조성해 총길이 1.71㎞의 수변데크로드를 지난 8월에 완공했다. 이중 저수지 제방끝단에서 팔각정까지 255m의 구간은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에서 사업비 4억5천만원을 들여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쉼터, 포토존, 산책로, 문화마당, 자전거도로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아라길을 입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및 가을 행락철 야외 활동 증가에 대응,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강화 점검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점검 기간은 오는 11월 15일까지이며 점검 대상은 총 1만 1408개소로 △전세버스(910대) △자연공원 등 관광지(37개소)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2529개), △야영장(22개소), △다중이용시설(7910개) 등이다. 울산시는 단체 행락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의 탑승객 명단 관리(전자출입명부)에 대한 점검,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 가을철 주요 산행지인 신불산, 가지산 등 자연공원 2개소에 대하여 산정상, 탐방로 등에 안내판, 현수막 게시 등 거리두기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휴게소에서는 물품구입 인원제한(20명), 대기줄 거리두기(최소 1m), 실내 음식물·음료 섭취를 금지토록 한다. 태화강국가정원, 대왕암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야영장 등에 대하여는 방문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준수, 편의시설에 대한 소독·환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관광지 주변 음식점에 대하여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도로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 주요 ‘도로명’유래를 시 누리집 게시와 책 발간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명 주소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울산에 명칭이 부여된 도로는 3,722개소이다. 도로명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지명, 역사적 인물의 이름, 공헌자, 유적 및 문화재의 이름, 상징성 있는 공공시설물의 이름 등을 반영하여 시 및 구․군이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울산시는 지난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광역도로편 19건, 동지역편 24건, 읍․면지역편 24건의 총 67건의 도로명의 유래, 구간, 지역의 특성(문화, 관광, 상징물 등)을 담은 ‘길이름 따라 떠나는 울산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했다. 또한 울산시 누리집에 ‘도로명 웹툰’으로 올려,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도로명과 연계하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재 이름을 반영한 ‘반구대로’ 는 아름다운 계곡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반구대의 명칭이 부여된 도로명으로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와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을 연결하는 약 37.956㎞ 도로로, 반구대의 명성에 걸맞게 울주의 중심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청,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10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10개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교육극 ‘친구추가’를 상연한다. 토마토 소극장(대표 손동택)과 공동 제작해 처음 상연되는 이번 연극은 고등학교 교실에 세 명의 남녀 주인공이 학교폭력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로 등장한다. 이들이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학교폭력은 누구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특히 관람 후 학생들의 소감발표, 감상문 작성 등 교실연계사업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공연대상 학교에 사전 안내해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진행한다. 지난 2012년부터 울산시의 제안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 8년 동안 학교폭력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해 교육극을 관람한 청소년의 경우 학교폭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초등학교 15개교 1,635명을 대상으로 연극 ‘손잡아줄게’를 상연했으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심심풀이’를 8
[대구/박기택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소비자연맹(회장 임경희)과 함께 11월경 진행할 지역 어린이 대상 소비역량 강화교육에 앞서 어린이소비자캠프 강사 및 지도자 양성 교육을 23일 대구경실련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미래경제의 주역이자 소비의 주체가 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소비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대구시는 대구경북소비자연맹과 함께 2009년부터 매년 '어린이 소비자캠프'를 실시해 지역의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다수의 어린이를 한자리에 모아 교육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이에 제12회 소비자캠프는 어린이들을 일선에서 직접 지도·교육·관리하는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마을공동체 교육 나눔 관계자 및 학부모 등이 직접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으로 대구시는 이를 위해 23일 어린이소비자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양성교육에서는 스마트 어린이 소비생활, 효과적인 강의기법과 레크리에이션 활용, 아이들과 소통하는 SNS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육 수료자는 11∼12월경 소속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현명한 소비생활과 용돈 관리 교육, 녹색 소비생활을 위한 에코 제품 만들기 체험, 경제 퍼즐 풀기 등의 소비자캠프를
[창녕/박기택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과 지난 8월 집중호우시 낙동강제방붕괴 긴급수해복구,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써준 유공자들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에는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한 창녕읍 강복남 씨와 집중호우로 인한 낙동강제방붕괴 수해복구에 앞장선 한국도로공사 홍석기 창녕밀양건설사업단장, 두산중공업 곽호근 현장소장과 도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영국토관리사무소 보수과 류정환 주무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웃사랑 실천 유공자로 표창을 받은 창녕읍 강복남씨는 농아인임에도 불구하고 ㈔행복드림후원회의 차장으로 5년간 무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꾸준히 반찬 봉사, 집수리 봉사 등에 재능기부를 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그는 "이웃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준 것뿐"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홍석기 씨와 두산중공업 곽호근 씨는 지난 8월 9일 새벽 호우로 낙동강 제방 좌안이 붕괴돼 창녕군 이방면 및 대합면 대곡리 일원 침수피해가 우려됨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복천박물관은 10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0년 특별기획전 「변한, 그 시대 부산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금까지 발굴된 부산의 삼한시대 유적과 유물을 정리하고 그 연구성과를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삼한시대 부산에는 동래지역을 중심으로 변한 12국 중의 하나인 변진독로국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기는 널무덤과 덧널무덤 등 무덤의 규모가 커지고 많은 껴묻거리를 함께 묻었다. 특히, 새로운 형태의 와질토기가 생산되고 무기, 공구, 농구 등 다양한 형태의 철제품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이때 생산된 철은 이 지역의 사회경제를 성장시키는 기반이 되었으며, 이후 가야 문화를 발전시키는 촉진제가 되었다. 지금까지 발굴된 부산의 삼한시대 유적은 동래지역의 ▲온천동, 복천동, 내성, 낙민동 유적 ▲금정지역의 노포동, 구서동, 두구동 유적 ▲기장지역의 방곡리, 가동, 동백리 유적 ▲영도의 조도패총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널무덤과 덧널무덤에서 출토되는 각종 와질토기 ▲둥근고리 큰 칼, 고사리무늬 미늘쇠 등 철제류 ▲노포동 유적 유리옥 장신구 ▲낙민동 100번지 유적의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0월 23일 오후 2시 부곡사거리(외투단지 입구)에서 ‘울산·미포국가산단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산업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울산여천안전협의회 소속 68개 기업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등 7개 기관에서 총 9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기업 발전의 토대는 안전입니다’, ‘안전은 말보다 실천입니다’ 등의 산업현장 안전문화 슬로건을 담은 팻말과 현수막 등으로 산업안전 의식 홍보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10월은 울산·미포국가산단내 19개 기업에서 정기보수사업을 실시하거나 할 예정이다.”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의식이 더 요구되며 지금까지 발생된 대부분의 안전사고가 기업체 정기보수기간에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 11일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10월 6일에는 석유화학단지에서 캠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내 대나무생태원 일원에서 '2020 태화강 정원 스토리 페어'를 개최한다. 태화강 국가정원 1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태화강에 뜬 무지개정원'을 주제로 정원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성된 시민·학생작품과 울산조경협회 소속된 회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지역공동체작품 등이 조성된다. 주요작품으로 유년의 기억, 떠다니는 무지개, 작은빛 등 시민·학생작품 20개와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허그 미(Hug me), 태화강의 오색 무지개 등 지역공동체작품 5개 등 모두 25개 작품이다. 특히 시민·학생작품은 정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학생이 참여해 무지개 빛깔처럼 다채로운 색감 등을 이용하여 정형화되지 않고 창의적이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정원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기간 중 독창성, 활용 가능성, 미적 감각 표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대나무 생태원에서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원분야 사회진출을 꿈꾸는 시민·학생들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하고 정원에 대한 관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