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8월 14일 저녁 7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815 역사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빼앗긴 들', '민중의 눈물', '끝까지 지켜낸 민족의 얼', '아! 대한민국'이라는 4개의 테마로 꾸며진다.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클래식, 가요, 연주,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리랑' 음악과 함께 '서울시티발레단'이 보여주는 전통과 현대의 콜라보 무대, 시낭송,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로 듣는 동요를 비롯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담아낸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고, 광복의 의미를 음악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대중들이 좋아하는 '아! 대한민국'의 가수 '정수라'가 들려주는 음악으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공감·소통의 무대도 펼친다. 또한 지난 7월 13일 '815 역사문화 콘서트 온라인 오디션' 예심과 7월 18일에 본선 경연을 거쳐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수상자들이 이번 무대에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815 역사문화 콘서트' 공연은 오프라인 무대에 참석하지 못한 구민들을 위해 도봉구청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시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증가한 택배‧배달 등 가정 내 쓰레기 문 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독려하기 위해 「집콕 쓰레기는 내 손으 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재택근무 등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배달 음식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였고 동시에 가정의 쓰레기 배출량도 크게 증가했다. 시는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쓰레기 문제에 대해 환기 시키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정보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 7월부터 매주 화요일 시 대표 SNS에서 ‘먹깨비즈의 슬기로운 집콕생활’ 숏툰(짧은 웹 툰)을 연재하고 있다. 숏툰 콘텐츠는 서울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방문하면 볼 수 있다. 먹깨비즈는 일반·플라스틱·종이류·음식물 쓰레기를 먹어치우는 도깨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7 년 서울시 도시브랜딩 캠페인 「몽땅 깨끗한강」에서 개발된 캐릭터로, 환경을 주제로 한 시 캠페 인에 자주 활용되고 있다. ’19년「한강 쓰레기는 내 손으로」캠페인에서는 먹깨비 줍줍 댄스 영상 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숏툰은 총 5편 제작되며 지금까지 1화 택배 쓰레기 편(7.21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중장년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자기계발을 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50+세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적북적 캠페 인’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 째 열리는 ‘북적북적 캠페인’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구로구청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지역축제로 50+세대와 서울 서남권 시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선사하 고자 마련되었다. 코로나19상황 속에 개최되는 이번 ‘북적북적 캠페인’은 안전한 진행을 위해 비대면 독서문화축제 로 개최된다. 8월부터 10월까지 ‘원 북 캠페인’(8월), ‘북 나들이’(9월), ‘원 북 콘서트’(10월)와 ‘구로 책 축제’(10월) 로 나뉘어 50+세대가 다양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담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50+세대와 시민들이 참여해 올해의 인생 책을 선정하고 함께 나누는 ‘원 북 캠페인’부 터 시작된다. 12일(수)부터 31일(월)까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할 ‘원 북’ 후보를 추천하는 ‘아무책챌린지’를 진행한 다. 50+포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원 북’ 또는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아무책챌린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브라질한국문화원의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거리 이전 1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상영했던 코로나19 극복 기원 영상 ‘힘내라! 힘내!!’를 7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다시 한번 상영한다고 밝혔다. ‘힘내라! 힘내!!’는 3분 분량의 영상으로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에 심장과 혈관을 표현해 생명력을 불어넣고 국기, 무궁화, 예수상 등 양국을 대표하는 상징과 ‘희망’이라는 한국어와 현지어인 포르투갈어 문구를 담고 있다.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은 고려청자의 색깔을 연상시키는 쪽빛 하늘색 거인이 화해와 평화의 의미로 15도 각도로 머리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이미지이 영상은 지난 5월 처음 상영했을 때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브라질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해 한국과 브라질 양국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재상영도 지난번과 같이 밤 7시부터 11시까지 상영해 파울리스타 거리를 오가는 수많은 브라질 국민들의 관심과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화원은 브라질 전역에서 이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ccbrazil)과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급변함에 따라 전체 11개 한강공원 진입을 통제하고 시민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6일 11시를 기해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상황이 급변하고 있으며, 한강공원 침수 구역 도 넓어진 상황이다. ※ 11개 한강공원 : 광나루, 잠실, 뚝섬, 잠원, 이촌, 반포, 망원, 여의도, 난지, 강서, 양화 특히, 하천변은 호우 피해 위험 지역이므로 기상 상황이 호전되고 한강 수위가 낮아지더라도 공원이 복구될때까지는 시민 안전을 위해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은 “한강공원 내 피해 상황 점검 및 청소를 마쳐야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 므로 복구 시까지 시민 여러분의 방문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여 가능한 빨리 공원 이용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사진] 1. 반포한강공원 침수상황 (8월 6일 오전 10시 경) 2. 강서한강공원 침수상황 (8월 6일 오전 10시 경) 3. 잠실한강공원 침수상황 (8월 6일 오전 10시 경)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속되는 장마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한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 를 가동한다. 시민사연 접수해 찾아가는 공연, 마음방역차, 발코니콘서트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다채롭고 새로운 방식의 공연 과 전시를 시도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원칙 아래 1,200여 팀의 예술가가 시민 일상 곳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서울시청, 양 화대교 등에 핑크빛 경관조명을 밝히는 응원 캠페인도 24일(월)부터 시작된다. 시는 이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공연예술가나 신진미술인을 참여시켜 시민들에겐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예술가에 겐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의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는 ①찾아가는 공연 ②소규모 상설공연 ③시민초청 공연④박물관·미술관 야간개장 및 찾 아가는 전시 ⑤시민응원 캠페인·심리상담 서비스 5개 분야로 진행된다. <①시민사연 접수, 발코니콘서트, 이동식 마음방역차…문화로 작은 위로 선물> 첫째,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일상 한 가운데에서 문화로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 의 <찾
[서울/박기순기자] 청계천에 모인 '행운의 동전'이 서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장학금과 유니세프 성금으로 쓰인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한 해 청계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모아 서울장학재단에 2천700만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외국환 1만9천 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행운의 동전은 2005년 10월 청계천이 복원된 뒤로 시민들이 팔석담에 행운을 빌며 자발적으로 동전을 던지며 시작됐다. 시는 매년 행운의 동전을 수거해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한국 돈과 외국환을 분류해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곳곳에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행운의 동전은 국내환 4억725만7천원, 외국환 36만1천 점에 이른다. 한국 동전은 인도네시아 지진 성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됐고, 외국환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 보내져 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의 지원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올해까지 수집된 한국 동전 총 2억7천만원은 서울장학재단에 기부해 서울 소재 특성화고교 장학생 120명에게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청계천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희망을 담아 던진 동전을 모은 기부금이 청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정보통신 분야 전시회인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 (ConnecTech Asia)’ 온라인 행사에 ‘서울스타트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혁신기술 분야의 서울 스 타트업 20개사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 컨설팅제공 등 전 방위적인 지원사격에 나선다.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는 1989년부터 매년 6월경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정보통신 분야 전시회 로, ICT·방송통신·위성통신 세션 등으로 구성된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9월 29일(화)부터 10월 1일(목)까지 3일간 온라인 전시부스 형태로 진행된다. ※ 기존에는 “CommunicAsia”라는 행사명으로 널리 알려진 행사지만,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세션을 묶어 “ConnecTech Asia”로 행사명 변경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ConnecTech Asia)’에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세션이 운영되는 것 은 올해가 처음이다.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전 세계 투자자에게 소개하고, 스타트업 과 투자자 간 온라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행사 규모도 한층 확대된다. 싱가포
초록이 주는 위안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담양, ‘뚜벅이 여행 1번지’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관광명소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위치에 있답니다. 배낭을 메고 여행을 하더라도 ‘힘들다’는 말이 아닌 ‘힐링이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행복한 걷기여행을 할 수 있는 담양으로 떠나볼까요? 죽녹원 죽녹원은 약 310,000㎡의 공간에 대나무 숲을 조성한 곳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죽림욕장’으로 유명합니다. 죽녹원에는 분족, 왕대, 맹종죽 등 다양한 대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약 2.2km 거리의 죽림욕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는 대나무가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목이 아플 정도로 높은 대나무 숲은 시선을 압도합니다. 죽녹원에는 대나무뿐만 아니라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과 폭포 등 다양한 경관이 있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죽녹원 내 8개의 산책로를 의미하는 죽녹원 8길, 대나무를 전시해놓은 생태 전시관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죽향 문화 체험 마을 등이 있습니다. 담양 가볼만한곳, 죽녹원은 영화, 드라마, CF 등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될 정도로 빼어난 풍경과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울창한 대나무 숲을 걷다보면 답답한 마음이 사
[서울/박기순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 재확산과 여름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내달 7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 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방역을 시행한다. 여름철 흔히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최근 재확산 추세를 보이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가 놀이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점검 및 방역에 나선 것이다. 점검대상은 중구 소재 어린이 놀이 시설 136개소 전체다. 주택단지 내, 공원, 어린이집은 물론 식품접객업소나 대규모 점포 등에 설치된 모든 놀이 시설이 점검대상이다. 구는 생활안전담당관 총괄 아래 관리부서 담당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이 2인 1조로 총 27개조를 구성해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소독ㆍ방역을 시행하게 된다. 소독·방역은 관리 주체와 함께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기본 가이드라인에 따라 소독제를 천에 적신 후 손이 자주 닿는 곳을 닦고 일정 시간 이상 지나면 깨끗한 물로 적신 천을 이용해 표면을 닦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놀이 시설 안전 중점점검 사항으로 ▲구조물 변형 ▲고리·볼트·나사 풀림 ▲장애물 적재 및 바닥재 파임 등 안전상태, 놀이 시설 주변의 ▲인도·도로·맨홀 파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