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최근 1인가구 증가 및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급 증함에 따라,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6월 둘째주부터 12월까 지 매주 화요일마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1회용 컵은 연간 257억개, 1회용 빨대는 100억개, 비닐봉투 211억개, 세탁비 닐은 4억장 정도나 된다. 특히 우리나라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132.7kg으 로 미국 93.8kg 일본 65.8kg 보다 높은 실정이다. 서울시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5대 품목(컵, 빨대, 비닐봉투, 배달용품, 세탁비닐)을 선정해 지난해 9월부터 시민단체와 함께 시민실천운동을 전 개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5대 플라스틱 품목별 주관단체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서울시새마을부녀회, 녹색미 래, 서울환경연합이 참여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 11일 한국은행 맞은편 분수광장에서 세탁소를 많이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회용 세탁비닐커버 나부터 안쓰기’ 캠페인을 펼쳤다. 20여명의 ‘우리 동네 세탁비닐 줄이기 서포터
(서울/박기순기자) 중랑청소년수련관과 중랑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아마란스와 청소년지역단, 바리스타 동아리 그리고 대학생 봉사단 시우터 청소년뿐만 아니라 방과후아카데미의 초등학교 청소년이 프리마켓 운영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희망사과나무에 기부하였다. 프리마켓은 3월 1일 ‘대한소녀 유관순’ 뮤지컬 공연 시 운영된 바리스타 마켓, 5월 4일 중랑청소년축제에서 실시된 미아방지 캠페인, 5월 11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뚝섬 나눔장터, 5월 24~26일 서울장미축제를 통해 나무스틱 책갈피 만들기와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한 기부활동, 6월 14일 중랑구 공방 연합회와의 연계를 통한 프리마켓이다. 총 5회기에 걸쳐 실시된 프리마켓과 기부금 모금 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시설퇴소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사과 나무에 기부함으로써 참여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참여의식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랑청소년센터의 아마란스 동아리는 중랑구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통한 청소년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동아리이다. 청소년 지역단은 한국청소년연맹의 지역단 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동아리이고, 시우터는
(서울/박기순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 올해로 25번째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출판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에는 미래엔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과 성인출판 브랜드 ‘북폴리오’, ‘와이즈베리’, 순수문학잡지 ‘현대문학’이 참여한다. 미래엔은 도서전 기간 동안 베스트셀러인 ‘엉덩이 탐정’을 비롯해 ‘흔한남매’ 등의 인기 어린이 도서와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 ‘고양이 낸시’ 등 미래엔의 주력 도서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미래엔 부스는 "선물이 쏟아지는 미래엔을 찾아라!"를 주제로 미래엔의 대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아이세움에서는 ‘살아남기 TV’ 채널 구독을 인증하거나 대표 캐릭터인 ‘엉덩이 탐정’과 ‘카트리에일 레이튼’, 살아남기 시리즈의 ‘지오’를 찾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22일에는 20일 발간 예정인 ‘흔한남매 1’의 사전예약 구매 이벤트로 도서 기대평을 남긴 분들 중 추첨을 통해 개그맨 장다운과 한으뜸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소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생명교육본부 직원 14명은 지난 6월 14일 질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를 주제로 소나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은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관리와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감염예방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 씻기를 익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교육부와 글로벌협력센터에서 기획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들과 야외활동을 통해 라포를 형성한 시간을 가진 뒤 실제 손 씻기를 함께 진행하였다. 이후 손 씻기의 중요성,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이 소개된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발원의 보건생명교육본부는 앞으로 분기별에 1번씩 각 부서의 특성을 반영한 아동건강증진을 위한 눈높이 교육, 올바른 식의약품 섭취를 위한 아동교육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인력개발원의 허선 원장은 “개발원은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사회공헌을 펼쳐왔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박기순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12일 17시 30분(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2019 UITP Awards’「운영 기술의 탁월성(Operational and Technological Excellence)」부문에서 단독 수상했 다고 밝혔다. UITP는 전 세계 대중교통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다. 2019 UITP Awards「운영 기술의 탁월성」부문에 전세계 100여 개 프로젝트가 응모, 최종 5개 프로젝트(독일 지멘스, 모스크바 메트로, 중국 심양버스, 싱가폴 LTA, 서울교통공사)가 본선에 진출했고 최종 수상기관은 12 일 개최된 행사 폐회식에서 발표됐다. SAMBA(Smart Automatic Mechanical Big data Analysis System)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4 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시설물의 고장 징후를 분석하고 예방 정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장예지 유지관리 시스템이다. 공사는 지하철 5,7,8호선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고 7호선에 설치한 에스컬레이터 100대 에 SAMBA 적용 한 결과 고장 1건당 평균조치시간(MTTR)이 34%(56분→37분) 감소했음을
[서울/박기순기자] 박원순 시장은 14일(금) 18시40분 서울광장에서 주한아세안대사, 주한외교사절단, 시 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19 아세안위크 개막식'에서 환영사 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와 한-아세안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다. ‘2019 아세안위크’는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주년 및 한-아세안센터 설립 10주년을 축하하고 올 11 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복합문화 행사다. 3일(6.14.~16.) 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아세안 10개국의 문화, 패션, 음악, 공연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세안(ASEAN)은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이다.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 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가 회원국으로 있다.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er)는 한 국과 아세안 국가 간 교류를 증대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박원순 시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만큼 올해는 '한-아세안의 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피플 투 피플', '로컬 투 로컬' 외교를 통해
통일부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변화하는 남북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6. 14.(금)부터 10. 8.(화)까지 「제38회 대학(원)생 통일 논문 및 홍보 영상 공모」를 실시합니다. 통일부는 1982년부터 매년 통일 논문 공모전을 개최하여 대학사회 내 남북관계 및 평화·통일에 대한 연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부터 통일 홍보 영상 분야를 추가하여 젊은 세대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공모전에는 학사·석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 및 해외 동포․유학생(2인 공동응모 가능)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공모주제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련된 내용으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응모 작품은 통일 논문의 경우 A4용지 25매(요약문 별도) 내외의 문서로, 통일 홍보 영상은 1,280×720(가로×세로) 픽셀(pixel), 1분 내외의 영상물을 국문으로 제작하여 통일교육원 누리집(www.uniedu.go.kr)에 제출하면 됩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들이 지난 6월 13일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641장을 전달했다. 기부받은 헌혈증은 치료 과정 중에 많은 양의 수혈을 받아야 하는 소아암 어린이에게 지원된다.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은 2018년에도 지민의 생일을 맞아 헌혈의 집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지민의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여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민이 선물해준 긍정적 에너지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은 다른 질환에 비해 항암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등을 이유로 수혈을 받는 일이 많다”며 “헌혈증에 적힌 수많은 이름들이 환자 가족의 수혈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커다란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은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로 데뷔 6주년을 맞은 그룹 방탄소년단은 내달 한국 부산과 서울에서 팬미팅을 할 계획이며 7
[서울/박기순기자] 서울 지하철 차량기지가 태양광 발전소로 변모하고 있다. 서울시는 방화‧모란‧천왕‧고덕 지하철 차량기지 4개소 정비고 지붕 유휴공간에2020년까지 총 2,162㎾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신정, 도봉, 수서 등에 설치된 9개소(총 6,732㎾)에 이어 총 13곳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22년까지 태양광을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1,000MW)로 확대‧보급하는 ‘태양 의 도시, 서울’ 사업의 하나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총 100만 가구 보급 ▴‘태양광 랜드마크’ 설치 ▴‘태양 광 특화지구’ 조성 ▴‘태양광 산업 육성’ 등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1단계로 방화‧모란기지에 총 1,010㎾ 용량을 설치한다. 6월 중 공사에 착수해 연내 태양광 발전을 시작한 다는 계획이다. 2단계는 천왕‧고덕기지 옥상에 1,152㎾ 규모로 들어선다.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가 6월 중 태양 광 발전소 운영이 목표다. 차량기지 4개소에 태양광 발전소가 이와 같이 설치되면 매달 약 208MWh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지역 701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일반 가정 월평균 전력 사용량 296㎾
(서울/박기택기자)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더 클래식 500이 17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소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콘서트 ‘더 클래식 500 10번째 여름, 그리고...’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나운서 진양혜의 진행으로 클래식 음악가들이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모두가 초여름 밤의 아름다운 울림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 클래식 500은 이번 콘서트 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무료 클래식 음악회인 ‘힐링버스킹 "쉼표"’를 정기적으로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더 클래식 500은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더 클래식 500은 사회의 리더로서 지니는 진정한 예술의 멋과 가치를 추구하고자 비정기적인 특별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공감, 소통하며 진정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