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7월 2일부터 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지역사회포괄개발회의에 참석하여 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포괄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개발과 경제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복지관은 ‘지역사회포괄개발과 장애인을 위한 사회개발’이라는 소주제 아래 ‘강동구 모델로서의 지역사회중심 포괄적 건강 사회 임파워먼트 지원 실천’을 제목으로 하여 대회장에서 7월 3일 발표를 하게 된다. 복지관은 대회 주최자 측의 발표 선정에 있어 주안점인 ‘주관자로서 장애인 당사자 단체의 핵심적 역할’, ‘증거 기반으로서 통계 분석 자료 활용’ 등의 기준에 맞추어 대회를 준비해 왔다. 우선 복지관은 우리나라 정부의 정책과 복지관이 위치한 강동구 현황을 설명한 후 세계보건기구의 CBR 가이드라인과 매트릭스를 활용한 민간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 당사자 단체와 협업 실천 사례와 더불어 지역사회포괄 개발 차원에서의 장애인의 건강, 사회, 임파워먼트의 관한 실천 사항을 강조 및 제언을 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변화를 세계보건기구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 등을 기반으로 제시하게 된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공연기획 전문 자하는 춘천 비어로드 페스티벌 2019를 8월 15일~18일 춘천 의암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 비어로드 페스티벌은 맥주, 자연, 힐링이라는 독보적인 콘텐츠로 지역 맥주 문화 축제를 통한 창의적인 관광문화, 성숙한 관광문화, 열린 관광 문화를 구현한다. 또한 비어로드 페스티벌 속 문화 트렌드를 이용한 독보적인 강원도 지역 콘텐츠 생성으로 세계 관광객들로부터의 관심과 방문 극대화를 기대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이벤트존에서는 남녀노소 체험 가능한 이벤트가 열리고, 경품추첨이 매일 밤 진행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가수부터 실력파 밴드, 그리고 외국인 DJ와 함께 즐기는 무대가 펼쳐진다. 자하는 맥주는 즐거움의 상징이자 하나의 소통창구로 우리에게 행복 또는 위로가 되어주며 지친 삶의 갈증 해소를 안겨준다. 비어로드 페스티벌은 그 어디보다 맑고 신선한 물과 공기로 가득한 강원도에서 자연이 담긴 맥주를 체험하며 수려한 자연환경이 보존된 춘천관광지를 찾아오는 관광객 및 모든 분들에게 맥주와 페어링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낮에는 자연속 평화로운 힐링의 시간을
조달청(청장 정무경)과 (사)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6월 28일(금) 해외조달시장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의 해외 건설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PASS기업 :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제3조의8에 따라 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하는 국내기업(G-PASS : 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이번 협약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검증되고, 수출경쟁력을 갖춘 조달기업의 해외건설시장 진출 지원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활동 중인 건설분야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건설 동향정보 파악, 해외조달시장 개척단 파견 및 우수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촉진·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협력·지원하게 된다.아울러, 조달청은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진출을 한 건설사업자를 공공공사 입찰 시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시설총괄과 임동현 사무관(042-724-7405)
(한국방송/박기순기자) 29일(토) 오후 3시에 방송 될 신개념 유럽드라마 토크쇼 '유드피아'는 스웨덴 드라마 ‘알렉스’로 이야기를 채워나갈 예정이다. 드라마 ‘알렉스’는 한 나쁜 형사의 지독한 불운과 이를 벗어나려는 끝없는 집념, 그리고 거대 악이 만들어내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범죄 스릴러물로 노르딕 느와르의 진수를 보여주는 드라마다. ‘알렉스’의 주연을 맡은 ‘드라고미르 므르시치’는 스웨덴 영화 ‘이지 머니’로 국민배우 반열에 올랐으며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연기파 배우다. 또한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며 1990년 당시 902억 규모의 스웨덴 역사상 가장 큰 은행강도사건에 연루되어 수감생활을 했던 남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출소 후 범죄자 출신 연기자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거친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특히 ‘알렉스’는 자신이 사건 당시에 만났던 경찰들과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더욱 현실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유드피아'의 MC 조승연은 ‘다른 나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북유럽 특유의 정서를 볼 수 있다’며 ‘스웨덴의 추위를 드라마로 느끼고 싶다면 보길 바란다’고 해
[서울/박기순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9호선 1단계 구간을 사업시행사인 서울메트로9호선(주)(이하 ‘시행사’)에서 직접 운영한다. 참고로 9호선 2·3단계 구간은 민자사업인 1단계 구간과 달리 재정사업으로 건설되었으며, 현재 서 울교통공사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시행사는 1단계 구간의 관리운영을 서울9호선운영(주)에 위탁해왔으며, 시행사-운영사-유 지보수회사로 이어지는 다단계 운영구조, 운영회사의 높은 수익률, 투자자(프랑스기업) 배당에 대해 국부유출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었다. 시행사는 운영사와 그간 「후반기(’18~’23년) 관리운영위탁계약(안)」에 대한 협상을 해오다, 최종 결렬되어 지난 1월 18일 위탁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1단계 구간을 직접 운영하기로 밝힌 바 있다. 해지 통보 이후, 시행사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직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 운영사 직원채용, 자산인수, 조직 및 시스템 정비와 직원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 조직변경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직영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사는 직영초기 안정적 운영이 되도록 운영사와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운영사 기존 조직틀은 그대로
다음달 1일부터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병원과 한방병원 2~3인실 입원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본인부담이 3분의 1로 줄어든다. 또 건강보험 적용시 만 44세 이하로 제한했던 난임치료 시술 연령 제한이 폐지되고, 시술 받을 수 있는 횟수도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우선 1775개 병원‧한방병원 2~3인실 1만7645개 병상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약 38만명의 환자들이 입원료 부담 완화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환자 1명이 1일 입원시 평균적으로 부담하는 금액은 2인실의 경우 약 7만원(최고 25만 원), 3인실은 약 4만7000원(최고 20만원) 수준이었다. 일부 입원실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된 종합병원 입원료보다 부담이 커 입원료 ‘역전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번에 병원‧한방병원 2~3인실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부담이 2인실의 경우 7만원에서 2만8000원으로, 3인실의 경우 4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조치에 따라 난임치료 건강보험 적용 연령제한이 폐지된다. 기존에는
(한국방송/박기순기자) 2019 Salua cup KCBL 연예인농구대회가 7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서울 SK 나이츠의 홈경기장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 선수들도 연예인 농구단에 각각 합류하여 콤비를 이룰 예정으로 가수 김태우, 배우 서지석 등이 소속되어 있는 ‘아띠’와 배우 이상윤이 포진된 ‘진혼’, 가수 나윤권이 소속된 ‘레인보우 스타즈’ 등 총 7개 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7월 1일에는 예선전, 2일에는 본선과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KCBL 연예인 농구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 아래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셀럽들이 동참하는 기부프로젝트로 세 번의 대회에 걸쳐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ALL TOGETHER’ 캠페인을 밀알복지재단, 캐릭콘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대회인 2019 Salua cup KCBL 연예인농구대회는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 세루아, 밀알복지재단, 휘카페, 타우테일러, 루시드프로모가 후원하며, 올댓아티스트, BIR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이 티앤알바이오팹 판교연구소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3D 프린팅 융합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티앤알바이오팹의 3D 바이오프린팅 산업 및 기술개발 현황,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일 차관은 “바이오 3D프린팅과 같은 미래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정부는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회사는 산업부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전략 및 지원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 사업’과 ‘혈관용 바이오잉크 소재 및 인공혈관 프린팅 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서 해당 정부 과제의 연구 및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는 “당사 기술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및 제품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국내 우수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및 의료기기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의료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아투즈컴퍼니는 7월 7일(일) 오후 2시에 서울 롯데 콘서트홀에서 클래식음악의 틀을 깨는 '비비아나킴의 색다른 사계'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첫 공연인 울산 공연은 6월 30일(일) 오후 2시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비비아나킴은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영재 예비학교와 하노버 국립음대 졸업 후 크로스오버계에서 팝플루티스트로도 활동했다. 그녀는 '색다른 사계' 공연으로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편안한 휴식과 같은 공연으로 관객과 하나가 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이다. 어렵고 긴 음악의 단순한 나열이 아닌 스토리와 색채, 영상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듣기만 하는 연주회에서 보고, 듣고, 공감하는 공연으로 발전시킨다. 그야말로 ‘색다른’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 신선한 발상을 실현하다 안주하지 않는 플루티스트 비비아나킴의 시선은 한결같이 관객들을 향해 있다. 연주 내내 관객과 소통하고 신선한 자극을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도한다. '색다른 사계'는 이러한 고민의 결실이다.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음악이다. 형식적, 사상적으로 매우 다른 기반에서부터 작곡되었지만 두 곡
(서울/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제6회 청소년통일공감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화협 통일교육위원회, 흥사단이 공동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 총 40팀(120여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200여명이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토론 논제는 초등부 ‘대북 인도적 지원은 진행되어야 한다’, 중등부·고등부는 ‘금강산 관광은 재개되어야 한다’로 진행했다. 참가팀들은 각각 찬성과 반대 토론을 모두 진행했으며 상위 점수 2개 팀의 결승전은 공개로 진행했다. 우수팀에는 통일부장관상,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경기도교육감상,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상, 흥사단 이사장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통일 토론대회인 ‘제6회 청소년통일공감대토론회’는 경쟁식 토론대회를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평화와 통일의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