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9 서울 드론 챌린지’는 드론에 대한 저변을 넓히고, 드론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된다. ①드론 론칭쇼 ②드론 레이싱 ③드론 체험·전시 등의 메인 프로그램과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먼저, 3차례 진행되는 ①드론 론칭쇼에서는 레저, 산업, 안전 등 3가지 분야의 드론 시연이 펼쳐진다. 기존의 전시뿐이던 정적인 행사와 달리, 한강에서 드론을 직접 날리면서 시연을 보여주는 역동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행사로 운영된다. 드론 론칭쇼는 총 3차례(12:00~12:15, 2차 14:40~15:00, 3차 17:00~17:15) 진행된다. 레저분야의 경우에는 초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드론(DJI)과 고정익 제트 드론(한국모형항공협회)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업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측정 드론(국제드론사관학교)과 물류배송용 드론(네온테크) 그리고 농업 방제용 드론(국제드론사관학교)등이 시연된다. 또한, 안전분야에서는 현재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 소방재난본부의 소방 드론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②드론 레이싱은 광나루 드론공원 내 전용 드론 레이싱 경기장과 활주로에서 펼쳐
(서울/박기순기자) 9월의 첫날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미쉐린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서울종로경찰서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부스별 체험과 참여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교통안전스트리트’를 구성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교통안전 트레일러에서의 실내 시청각교육 및 운전석 체험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에서는 VR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성인들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음주고글 체험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 미쉐린코리아는 ‘안전운전 다짐 포토 Zone, 퀴즈 Zone’ 등을 운영, 안전운전에 대한 서약 후 사진을 촬영, 현장에서 직접 인화하여 증정하는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울종로경찰서는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 경찰복 입기, 경찰오토바이 탑승 등 일일경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물해주었다. 이밖에 스탬프 이벤트를 실시하여 참여기관 및 기업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는 어린이들에게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다양한
1인가구를 위한 임대주택!1인 가구가 늘면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가 확충되고 있습니다. 장단점과 입주조건이 다양하니 함께 살펴보고 나에게 알맞은 유형을 찾아보아요.1. 행복주택◆ 공급지역: 전국 (총 공급계획 110곳 26,229호)◆ 입주자격• 대학생(취업준비생): 대학교 재학·입복학예정자 또는 학교 졸업 2년 이내 취준생• 청년 (사회초년생):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또는 소득활동 총 5년 이내 미혼자•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7년이내 또는 입주 전까지 혼인사실 증명 가능한 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 해당지역 거주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 만 65세 이상 해당지역 거주자• 산업단지근로자: 산업단지 소속의 기업 근로자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해 직장 혹은 학교가 가까운 곳과 역세권에 짓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저렴한 임대료에 최소 6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 주변에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된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2. 도전숙◆ 공급지역: 서울 전역◆ 입주지역: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의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1인(예비)창업가도전숙은 서
글로벌축제로도약하고있는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9월3일따뚜공연장일원에서화려한막을올린다. 원주시와36사단이주최하고원주문화재단이주관하는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8일까지국내·외참가자들의멋진공연으로눈과귀를즐겁게한다. 문화재단에따르면올해해외팀은러시아대만싱가폴등12개국34개팀1609명을비롯해국내108개팀8856명등모두142개팀1만465명이참여한다. 이는댄싱카니발역대최대규모다. 개막식은임시정부수립과3·1운동100주년을기념해잊을수없는우리의역사과거로부터대한민국미래로의도약을무대에담아낸다. 재단은‘Beyond100’이라는주제아래아픈100년의기억에서문화강국을준비하는미래100년으로관광객들에게의미있는무대를선사한다. 3일부터7일까지는매일원주도심의원일로와따뚜공연장특설무대에서대규모예선경연퍼레이드가펼쳐진다. 도심원일로에서는매일오후3시~5시30분,따뚜공연장에서는매일오후6시30분~7시40분도시가춤으로들썩인다. 아울러축제기간동안서양예술의더클래식,한국예술의아트오브코리아등의주제로국악인송소희,그룹국가스텐,다비치,원주청소년합창단등이출연해축제장을더욱빛낸다. 댄싱카니발사무국관계자는“온시민들이함께도심을댄싱카니발의물결로뒤덮는축제가되도록하겠다”고말했다.
“나라 지키는 데 고생이 참 많잖아요” 일흔이 넘어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신 강릉의 어르신들이 작년 이맘때 병무청에서 실시한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에 동참하기 위해 또박또박 쓴 엽서를 보여주며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전국민이 군 장병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표현하는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올해는 8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까운 지역 병무청의 민원실에 비치된 엽서에 직접 글을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초기화면 우측에 보이는 <주요 누리집 바로가기>의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를 클릭하여 접수하면 됩니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 주제는 ‘국군장병 여러분! 대한민국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입니다. 올해 접수된 편지는 11월 중 육·해(병)·공군 등 전국의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과 함께 군 장병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2010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온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우리 국민의 감사한 마음을 편지에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배성우, 성동일 주연의 공포 스릴러 "변신"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9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누적 관객 300만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김고은, 정해인 주연의 "유열의 음악앨범"과 공포 스릴러 시리즈 "47미터 2"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유열의 음악앨범"이 예매율 25%로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다. 850만 관객을 동원한 조정석, 임윤아 주연의 "엑시트"는 예매율 19.5%로 2위를 차지했다. 배성우, 성동일 주연의 공포 스릴러 "변신"은 예매율 14.2%로 3위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예매율 11.4%로 4위를 차지했고 해양 공포 스릴러 "47미터 2"는 예매율 8%로 5위에 올랐다.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봉오동 전투"는 예매율 5%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8월 29일~2019년
무더위가가고나들이하기좋은가을이왔다.9월부터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추석맞이행사,조선시대재현야시장등국내외방문객에게다양한볼거리와즐길거리를제공할예정이다.9월12일(목)~14일(토)3일간,민족최대의명절추석을맞아<추석의정석>이라는제목으로전통공연과체험,먹거리프로그램을진행한다.12일(목)에는남산골한옥마을전통가옥안에서송편,율란,유과,곶감쌈등추석음식을만들어본다.가정집에선만들기어려운전통음식들을선생님과함께만들어보는프로그램으로,온가족이나눠먹을수있도록음식을싸갈수도있다.13일(금)추석당일에는예로부터추석때소를중심으로놀이를하면서한해농사의풍요를즐겼던세시놀이‘소놀이’가진행된다.양주소놀이굿보존회에서전통형태를보존하여전수해오고있는전통소놀이공연을관람객들에게선보일예정이다.또한,소놀이굿공연이끝난후에는조선시대수확의기쁨을표현하던전통놀이‘단심줄놀이’를진행해추석의흥겨움을관람객들과다함께나누고자한다.14일(토)에는명절마무리의정석인‘전’을주제로‘전페스티벌’을진행한다.지난3년간남산골한옥마을추석행사의마지막을담당한행사로15종의다양한전통전들을한곳에서만날수있다. 1890남산골야시장사진[서울시제공]또한,9월14일(토)부터는남산골한옥마을마당공사를마치고새롭게단장한<1890남산골야시장>이재개장한다.전통과신문물이어우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가 ‘2019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및 기업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래 신성장동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주목받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세계 경제 침체와 국가 재정 악화로 인한 지원 정책 축소, 공급 과잉 등으로 2010년 이후 성장이 둔화됐다. 하지만 파리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수요가 개도국으로 확산됐고, 최근 원자력 발전의 문제점과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재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등으로 인해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2017년 세계에너지 최종 소비의 18.1%, 2017 세계 발전용량의 26.2%를 점유했다. 한국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013년 987만 9,207toe에서 연평균 13.59% 증가하며 2017년 1644만8386toe로 확대됐으며, 총 1차 에너지에 대한 공급 비중도 2013년 3.53%에서 2017년 5.45%로 1.92%p 증가했다. 특히 한국 태양광 생산량은 2013년 이후 2017년까지 연평균 44.85% 증가했으며,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강동구 길동 복조리시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자제를 위한 ‘다용도 주머니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봉투 사용규제 정책의 사각지대인 전통시장에서 방문객과 상인 등을 대상으로 장바구구니 등 다용도 주머니의 사용을 독려하고자 서울시와 환경부, 서울시 새마을부녀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장관이 참석해 서울시새마을부녀회에서 수집한 장바구니와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직접 제작한 장바구니, 페트병 원사 리사이클 원단 소재로 제작ㆍ새활용된 속 비닐 대용 다용도 주머니를 시장 상인회에 기증한다. 기증된 장바구니와 다용도 주머니는 시장 내 장바구니 대여소와 상점에 비치해 방문객들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내 장바구니 및 재생 종이봉투 사용 캠페인, 장바구니 수집ㆍ제작ㆍ보급, 홍보물 배포 등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손쉽게 1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2015년 5월을 기억하시나요? 우리나라는 중동 여행객 1명의 메르스 환자로부터 185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한 후 유행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지금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는 메르스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메르스는 감염된 낙타로부터 전파되지만, 감염된 사람으로부터도 전파될 수 있으므로 국내 유입 시 빨리 확인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중동 여행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가기 전 먼저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렇다면 신고 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① 신고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 ② 역학조사 신고가 접수되면 보건소 담당자가 기초역학조사를 시행합니다. 기초역학조사는 인적사항, 중동 여행력, 낙타 접촉력이나 의료기관 방문력과 같은 위험요인, 증상과 관련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③ 의심환자 판단 기초역학조사를 마친 후 결과를 토대로 역학조사관이 메르스 의심환지에 해당되는지 판단합니다. ④ 이송 메르스 의심환자로 판단되면 보건소 담당자가 대상자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합니다. 이때, 보건소 담당자는 마스크, 장갑, 전신보호복 등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