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9 서울 드론 챌린지’는 드론에 대한 저변을 넓히고, 드론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된다. ①드론 론칭쇼 ②드론 레이싱 ③드론 체험·전시 등의 메인 프로그램과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먼저, 3차례 진행되는 ①드론 론칭쇼에서는 레저, 산업, 안전 등 3가지 분야의 드론 시연이 펼쳐진다. 기존의 전시뿐이던 정적인 행사와 달리, 한강에서 드론을 직접 날리면서 시연을 보여주는 역동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행사로 운영된다. 드론 론칭쇼는 총 3차례(12:00~12:15, 2차 14:40~15:00, 3차 17:00~17:15) 진행된다. 레저분야의 경우에는 초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드론(DJI)과 고정익 제트 드론(한국모형항공협회)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업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측정 드론(국제드론사관학교)과 물류배송용 드론(네온테크) 그리고 농업 방제용 드론(국제드론사관학교)등이 시연된다. 또한, 안전분야에서는 현재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 소방재난본부의 소방 드론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②드론 레이싱은 광나루 드론공원 내 전용 드론 레이싱 경기장과 활주로에서 펼쳐
(서울/박기순기자) 9월의 첫날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미쉐린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서울종로경찰서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부스별 체험과 참여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교통안전스트리트’를 구성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교통안전 트레일러에서의 실내 시청각교육 및 운전석 체험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에서는 VR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성인들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음주고글 체험교육이 함께 진행되었다. 미쉐린코리아는 ‘안전운전 다짐 포토 Zone, 퀴즈 Zone’ 등을 운영, 안전운전에 대한 서약 후 사진을 촬영, 현장에서 직접 인화하여 증정하는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울종로경찰서는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 경찰복 입기, 경찰오토바이 탑승 등 일일경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물해주었다. 이밖에 스탬프 이벤트를 실시하여 참여기관 및 기업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는 어린이들에게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다양한
1인가구를 위한 임대주택!1인 가구가 늘면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가 확충되고 있습니다. 장단점과 입주조건이 다양하니 함께 살펴보고 나에게 알맞은 유형을 찾아보아요.1. 행복주택◆ 공급지역: 전국 (총 공급계획 110곳 26,229호)◆ 입주자격• 대학생(취업준비생): 대학교 재학·입복학예정자 또는 학교 졸업 2년 이내 취준생• 청년 (사회초년생):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또는 소득활동 총 5년 이내 미혼자•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7년이내 또는 입주 전까지 혼인사실 증명 가능한 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 해당지역 거주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 만 65세 이상 해당지역 거주자• 산업단지근로자: 산업단지 소속의 기업 근로자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해 직장 혹은 학교가 가까운 곳과 역세권에 짓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저렴한 임대료에 최소 6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 주변에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된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2. 도전숙◆ 공급지역: 서울 전역◆ 입주지역: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의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1인(예비)창업가도전숙은 서
글로벌축제로도약하고있는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9월3일따뚜공연장일원에서화려한막을올린다. 원주시와36사단이주최하고원주문화재단이주관하는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8일까지국내·외참가자들의멋진공연으로눈과귀를즐겁게한다. 문화재단에따르면올해해외팀은러시아대만싱가폴등12개국34개팀1609명을비롯해국내108개팀8856명등모두142개팀1만465명이참여한다. 이는댄싱카니발역대최대규모다. 개막식은임시정부수립과3·1운동100주년을기념해잊을수없는우리의역사과거로부터대한민국미래로의도약을무대에담아낸다. 재단은‘Beyond100’이라는주제아래아픈100년의기억에서문화강국을준비하는미래100년으로관광객들에게의미있는무대를선사한다. 3일부터7일까지는매일원주도심의원일로와따뚜공연장특설무대에서대규모예선경연퍼레이드가펼쳐진다. 도심원일로에서는매일오후3시~5시30분,따뚜공연장에서는매일오후6시30분~7시40분도시가춤으로들썩인다. 아울러축제기간동안서양예술의더클래식,한국예술의아트오브코리아등의주제로국악인송소희,그룹국가스텐,다비치,원주청소년합창단등이출연해축제장을더욱빛낸다. 댄싱카니발사무국관계자는“온시민들이함께도심을댄싱카니발의물결로뒤덮는축제가되도록하겠다”고말했다.
“나라 지키는 데 고생이 참 많잖아요” 일흔이 넘어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신 강릉의 어르신들이 작년 이맘때 병무청에서 실시한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에 동참하기 위해 또박또박 쓴 엽서를 보여주며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전국민이 군 장병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표현하는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올해는 8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까운 지역 병무청의 민원실에 비치된 엽서에 직접 글을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초기화면 우측에 보이는 <주요 누리집 바로가기>의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를 클릭하여 접수하면 됩니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 주제는 ‘국군장병 여러분! 대한민국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입니다. 올해 접수된 편지는 11월 중 육·해(병)·공군 등 전국의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과 함께 군 장병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2010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온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우리 국민의 감사한 마음을 편지에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배성우, 성동일 주연의 공포 스릴러 "변신"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9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누적 관객 300만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김고은, 정해인 주연의 "유열의 음악앨범"과 공포 스릴러 시리즈 "47미터 2"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유열의 음악앨범"이 예매율 25%로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다. 850만 관객을 동원한 조정석, 임윤아 주연의 "엑시트"는 예매율 19.5%로 2위를 차지했다. 배성우, 성동일 주연의 공포 스릴러 "변신"은 예매율 14.2%로 3위에 올랐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예매율 11.4%로 4위를 차지했고 해양 공포 스릴러 "47미터 2"는 예매율 8%로 5위에 올랐다.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봉오동 전투"는 예매율 5%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8월 29일~2019년
무더위가가고나들이하기좋은가을이왔다.9월부터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추석맞이행사,조선시대재현야시장등국내외방문객에게다양한볼거리와즐길거리를제공할예정이다.9월12일(목)~14일(토)3일간,민족최대의명절추석을맞아<추석의정석>이라는제목으로전통공연과체험,먹거리프로그램을진행한다.12일(목)에는남산골한옥마을전통가옥안에서송편,율란,유과,곶감쌈등추석음식을만들어본다.가정집에선만들기어려운전통음식들을선생님과함께만들어보는프로그램으로,온가족이나눠먹을수있도록음식을싸갈수도있다.13일(금)추석당일에는예로부터추석때소를중심으로놀이를하면서한해농사의풍요를즐겼던세시놀이‘소놀이’가진행된다.양주소놀이굿보존회에서전통형태를보존하여전수해오고있는전통소놀이공연을관람객들에게선보일예정이다.또한,소놀이굿공연이끝난후에는조선시대수확의기쁨을표현하던전통놀이‘단심줄놀이’를진행해추석의흥겨움을관람객들과다함께나누고자한다.14일(토)에는명절마무리의정석인‘전’을주제로‘전페스티벌’을진행한다.지난3년간남산골한옥마을추석행사의마지막을담당한행사로15종의다양한전통전들을한곳에서만날수있다. 1890남산골야시장사진[서울시제공]또한,9월14일(토)부터는남산골한옥마을마당공사를마치고새롭게단장한<1890남산골야시장>이재개장한다.전통과신문물이어우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가 ‘2019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및 기업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래 신성장동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주목받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세계 경제 침체와 국가 재정 악화로 인한 지원 정책 축소, 공급 과잉 등으로 2010년 이후 성장이 둔화됐다. 하지만 파리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수요가 개도국으로 확산됐고, 최근 원자력 발전의 문제점과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재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등으로 인해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2017년 세계에너지 최종 소비의 18.1%, 2017 세계 발전용량의 26.2%를 점유했다. 한국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013년 987만 9,207toe에서 연평균 13.59% 증가하며 2017년 1644만8386toe로 확대됐으며, 총 1차 에너지에 대한 공급 비중도 2013년 3.53%에서 2017년 5.45%로 1.92%p 증가했다. 특히 한국 태양광 생산량은 2013년 이후 2017년까지 연평균 44.85% 증가했으며,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강동구 길동 복조리시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자제를 위한 ‘다용도 주머니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봉투 사용규제 정책의 사각지대인 전통시장에서 방문객과 상인 등을 대상으로 장바구구니 등 다용도 주머니의 사용을 독려하고자 서울시와 환경부, 서울시 새마을부녀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장관이 참석해 서울시새마을부녀회에서 수집한 장바구니와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직접 제작한 장바구니, 페트병 원사 리사이클 원단 소재로 제작ㆍ새활용된 속 비닐 대용 다용도 주머니를 시장 상인회에 기증한다. 기증된 장바구니와 다용도 주머니는 시장 내 장바구니 대여소와 상점에 비치해 방문객들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내 장바구니 및 재생 종이봉투 사용 캠페인, 장바구니 수집ㆍ제작ㆍ보급, 홍보물 배포 등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손쉽게 1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2015년 5월을 기억하시나요? 우리나라는 중동 여행객 1명의 메르스 환자로부터 185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한 후 유행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지금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는 메르스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메르스는 감염된 낙타로부터 전파되지만, 감염된 사람으로부터도 전파될 수 있으므로 국내 유입 시 빨리 확인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중동 여행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가기 전 먼저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렇다면 신고 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① 신고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 ② 역학조사 신고가 접수되면 보건소 담당자가 기초역학조사를 시행합니다. 기초역학조사는 인적사항, 중동 여행력, 낙타 접촉력이나 의료기관 방문력과 같은 위험요인, 증상과 관련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③ 의심환자 판단 기초역학조사를 마친 후 결과를 토대로 역학조사관이 메르스 의심환지에 해당되는지 판단합니다. ④ 이송 메르스 의심환자로 판단되면 보건소 담당자가 대상자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합니다. 이때, 보건소 담당자는 마스크, 장갑, 전신보호복 등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