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2월 11일부터 시작하는 4일간의 설 연휴와 겨울방학 동안 시민들이 자연을 좀 더 가깝게 만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온라인 공원 콘텐츠 10종 148개를 무료로 제공한다.이 콘텐츠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진행한 비대면 공원프로그램과 공원여가문화 사업 결과물로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전자책으로 묶거나 찾아보기 쉽게 재구성하였다. ‘서울의공원’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서울의 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생태, 별자리, 사진강좌, 그림그리기, 운동기구 사용법 등 학습콘텐츠부터 자연물로 만든 공예작품을 모은 공원수작전(전시), 소나무숲을 걷거나 나무를 바라보는 만으로 힐링이 되는 랜선공원산책 등 다양하다.특히 자연친화적 놀이공간을 만들어가는 ‘꿈의 놀이터 일년의 기록’을 담은 미니다큐, 서서울호수공원의 역사와 항공기 소음으로 작동되는 소리분수를 소재로 한 창작동화 ‘소리분수의 전설 디룡이 이야기’는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된다. 또한 공원에서 만나는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포착한 ‘공원탐험 생물의 세계’ 11편에서는 새해를 맞아 목욕재개를 하는 까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콘텐츠별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소리분수의 전설 ‘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관련, “정부는 3차 피해지원대책 집행 가속화와 함께 그간의 지원효과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토대로 ‘더 두터운 지원, 사각지대 보강지원’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의 고통에 대해 정부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 부총리는 이어 최근 고용상황의 엄중함을 감안, ▲고용유지 및 직접일자리 기회 제공 ▲고용시장 밖 계층에 대한 보호 강화 ▲민간부문 일자리 촉진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월 취업자 감소 폭이 98만 2000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더 확대됐고 코로나19 이후 가장 크게 감소했다”며 “비록 예상된 것이기는 하나 고용지표의 힘든 모습에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홍 부
올해 설 명절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는 대신 집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이어 올 설 연휴 기간인 10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치고 답답한 심신을 달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비대면 문화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Culture.go.kr/home)’ 누리집을 운영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일부터 14일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에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는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권장했다. 이에 문체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운영해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국민들이 집에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체부는 작년 3월부터 비대면 문화예술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집콕 문화생활’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월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특집과 연말연시의 ‘연말연시 특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40여만 명이 이용했다. 이번 문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갑)이 학대받는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8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시장·군수·구청장이 피학대동물을 구조하여 치료·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하고, 학대 재발 방지를 위하여 학대행위자로부터 격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동물은 사유재산으로 소유권을 강제로 빼앗을 수 없는 바, 지방자치단체에서 학대당한 동물을 소유자로부터 격리하여 보호하더라도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소유자가 동물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면 반환 조치해야 한다. 또한, 교육·상담 등을 통해 학대행위자를 교화하는 수단은 미흡한 실정이다. 최근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를 공중에서 돌려 동물학대 혐의로 입건된 주인이 5일 동안 격리되었던 강아지를 돌려받는 사례로, 이에 대한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태영호 의원은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이 학대행위자의 해당 동물에 대한 소유권 등의 상실 또는 제한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고, 동물보호감시원은 학대행위자에 대하여 상담·교육 또는 심리치료 등 필요한 지원을 받을 것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태 의원은 “앞으로 동물학대자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준태)는 2. 9.(화) 설 명절을 맞아 권역 내 소외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삼신늘푸른동산(보육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원을 찾아 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준태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힘든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며 소외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2월 10일(수)부터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21년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영업 여건 악화 등으로 인한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사업정리부터 취업·재창업 교육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집기·시설 처분 방법 등 사업정리 컨설팅, 점포철거 소요비용(최대 200만원), 노무·금융 등 법률 자문을 통해 폐업 부담을 완화하고, 직업 정보 탐색 교육과 전직 장려수당(최대 100만원)을 통한 취업 지원과 업종전환·재창업 실무교육, 멘토링을 운영해왔다. ’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소비 감소와 비대면 경제 확대 등 경영에 애로가 있는 소상공인이 취업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업종전환과 재창업의 비용 경감에 집중할 계획이다. <‘21년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개요> 사업정리 ≫ 취업지원 또는 업종전환·재창업 사업정리컨설팅, 점포철거·원상복구, 법률자문, 채무조정 등 지원 교육, 전직장려수당(최대 1백만원), 민간·공공·대학 연계 전문 과정 교육, 멘토링, 사업화 비용 지원, 민간 협업 프로그램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2월 8일 전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주택의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국토교통부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 권고하였다. 이번 국민권익위가 권고한 제도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 주택의 중개보수 요율체계 개선 ▴ 개업공인중개사의 법정 중개서비스 외 부가서비스 명문화 ▴ 중개거래 과정에서의 분쟁 발생 최소화 및 중개의뢰인 보호장치 강구 ▴ 주거 취약계층 중개보수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강화로 나눌 수 있다. 최근 수도권 집값이 상승하면서 중개보수도 동반 상승함에 따라 주택 중개수수료 관련 민원 및 제안이 최근 2년간(’19년∼’20년) 국민신문고에 3,370건이 접수되는 등 이른바 ‘복비 갈등’으로 인한 분쟁과 민원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국민신문고 민원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실태조사, 관계기관(국토교통부, 공인중개사협회, 소비자단체협의회) 방문·협의, 국민생각함을 통한 의견수렴*, 온라인 토론회 등 국민권익위가 가지고 있는 제도개선의 모든 툴을 활용하여 ‘주택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 ‘주택 중개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수도권의 ‘밤 9시 영업제한’ 조치 유지와 관련 “수도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설 연휴 이전에 ‘밤 9시 영업제한 완화’를 기대했던 수도권의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의 실망이 큰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 총리는 “정부도 그 심정을 이해하지만 이번 결정은 감염 위험도, 사회적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각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참여방역이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 고통의 시간을 줄이는 힘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3차 유행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지만 아직은 안정세라고 속단하기 이르고 수도권만 보면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도 국내 확진자 네 명중 세 명이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고 감염재생
[서울/박기문기자] # “복지관에서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이랑 케이크 그리고 선물까지 준비해줘서 너무 기쁘고 고맙네. 사실 명절에 선물을 받아서 좋은 것보다 이 늙은 부부를 잊지 않고 가족도 잘 하지 않는 안부전화도 자주해서 건강도 챙겨주고...이렇게 나를 기억하고 챙겨주는 그 마음 때문에 이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는 것 같아...정말 고마워...명절을 외롭지 않게 해줘서....정말 고마우이...” 시각장애인 남편과 함께 살고계시는 김00님(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 #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 보다도 명절의 정취를 나눌 수 없었는데 랜선 설날대잔치(퓨전트로트, 마술, 민요 공연 등)공연을 정성껏 준비해 준 복지관에 깊이 감사하다. 외로움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되어 코로나로 힘든 마음을 잠시나마 잊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랜선 설날대잔치 사전접수 신청 어르신(논현노인종합복지관)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신축년(辛丑年) 설을 맞아 ‘따뜻 하고 촘촘하게 안전을 지키는 맞춤형 지원’으로 취약계층 시민과 성묘객을 지원한다. <따뜻하게 : 비대면 중심 명절 프로그램 진행…소외이웃 ‘희망마차
# 나고향 씨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신축년 설 연휴도 비대면으로 보내기 위해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께 화상 모임방 이용방법을 알려드렸다. ‘우체국 쇼핑’에서 장을 보고 차례는 온라인으로 지낼 예정이다. 조카들 세뱃돈은 모바일 페이로 보낼 계획이다. 가족, 친척들과 함께 만나 즐기던 설 명절 분위기는 그립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강화를 위해 정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비대면 모임을 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추석기간에 제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개선해 이번 설에도 제공한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누구나 무료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sky.15774129.go.kr)’는 지난 추석 기간에 이어 올해 설에도 추모·성묘와 소통의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외 거주지역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차례상 꾸미기, 지방쓰기, 다양한 추모기능(글·음성·영상) 활용 및 가족 간 공유도 가능하다. ‘추모관 꾸미기’ 에서는 안치 사진 등록, 다양한 차례 음식 선택 및 배치를 통해 차례상 꾸미기와 지방쓰기가 가능하다. 추모 음성메시지 녹음 및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