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과 상권 회복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의 시급한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직접지원금 4조1000억원을 신속 지급하고 재난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지원체계를 시스템화하기로 했다. 또 혁신 벤처·스타트업을 선도형 경제의 주역으로 키우기 위해 ‘창업붐’·‘투자붐’·‘수출붐’ 등 ‘3대 붐(Boo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중기부 업무계획’을 17일 발표했다.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는 올해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회복, 중소·벤처·스타트업이 주도하는 선도형경제’를 정책비전으로 ▲소상공인의 경영과 상권 회복 ▲벤처·스타트업을 선도형 경제의 주역으로 육성 ▲디지털화·저탄소화·지역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성장 기반 구축 ▲‘연대와 협력’으로 상생경제 확산 ▲‘현장·소통 중심’ 적극행정 구현 등의 핵심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 소상공인의 경영과 상권 회복 우선 중기부는 버팀목자금, 긴급대출 등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지원체계 구축과 함께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소장)는 노을공원에 있는 노을별누리(별자리 교육장)에서 “재미있는 별자 리 여행”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을별누리는 천체망원경 3대, 별지시기 등을 비롯하여 야외 스크린 등 천문교육을 위한 장비를 구비하고 있 다. ‘18~’19년은 별관측을 위한 사전예약을 통해 정원제(20명/회)로 운영되었으며 연평균 약 40회 정도, 1천여명 의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주말에 참여하는 등 참여율이 높았다(‘18~’19년 : 79회 2,022명 참여). 특히, ‘20년은 코로나로 인해 페가수스, 견우와 직녀성 등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와 일식원리, 별자리 관측을 위한 별자리판 만들기 등에 대한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홈페이지(서울의공원, http://parks.seoul.go.kr)에 게재하기도 하였다. ’21년에는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함께 만든「재미있는 행성탐험」워크북을 기초한 10개 온라인 프로 그램과 12개 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프로그램은 동영상 또는 웹진 형태로 매월 2, 4주 월요일에 서울의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계획이다. 「재미있는 행성탐험」워크북에는 별 일생, 계절별 별자리, 태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올해 서울 등 대도시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통해 포용적 주거안정을 실현하면서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국가 균형발전에도 박차를 가한다. 코로나19 위기를 회복하고 선도형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 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혁신하고 동시에 디지털 뉴딜을 적극 추진,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의 국민 체감 높이기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청와대-세종청사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국토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집 걱정은 덜고, 지역 활력은 더하고, 혁신은 배가되는 2021년’을 정책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주거 혁신을 통한 포용적 주거안정 실현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국가 균형발전 ▲선도형 경제 도약을 위한 국토교통 산업 혁신 ▲국토교통 현장의 국민 생명 지키기 등 주요 정책과제를 추진한다.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왼쪽에서 두번째)이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계획을 온라인 브리핑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 주거 혁신을 통한 포용적 주거안정 실현 먼저 지난 4일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책에 따라 2025년까지 서울 32만 가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이후 제한되었던 수용자 처우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예정입니다. 현재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수용자는 84명(서울동부구 74, 서울남부교 7, 서울구 3)이며, 2월 7일 이 후 추가 확진자가 없는 등 집단감염 상황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 서울동부구치소 17차에 걸쳐 전수검사 실시(11차부터 전원 음성) 따라서 그동안 제한되었던 접견, 운동, 목욕 등 처우를 재개하고,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맞추어 교화행 사, 직업훈련 등의 처우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자비구매물품 공급은 몇몇 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일부 제한되었으나 현재 정상 운영 중 또한, 수용밀도 조절을 위하여 분산 수용했던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를 신속하게 복귀시켜 재판, 검사조사등 사법절차도 정상화할 예정입니다. ※ 2. 9. 경북북부제2교도소 생활치료센터 지정 해제(경북북부제2교도소 이송 수용자 서 울동부구치소 복귀)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제한되었던 수용자 처우를 2월 15일부터 조정(수 도권 2단계, 지방 1.5단계)하여 시행하였습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기업·스타트업 중심인 국내 팹리스가 칩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성공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제2판교의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에서 국내·외 반도체 IP 기업, 디자인하우스, 팹리스, 파운드리 등과 ‘반도체 IP 활용 지원 프로그램’ 출범식 및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산업부는 글로벌 반도체 IP 활용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특히 국내 반도체 IP 비용의 최대 50%(최대 5000만원) 할인 등의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IP(반도체 설계자산)란 반복 사용 가능하도록 특정기능을 회로로 구현한 범용 회로 블록을 의미하고, 디자인하우스는 팹리스가 설계한 반도체 회로를 파운드리에서 생산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글로벌 반도체IP 특가 지원 프로그램 지원구조. 국내·외 반도체 IP 기업과 설계지원센터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반도체IP 활용 지원 프로그램은 ▲글로벌 반도체 IP 특가 지원 ▲반도체 IP 활용 플랫폼 구축 ▲국내 반도체 IP 활용 지원 등 총 3종류로 구성된다. 먼저 글로벌 반도체 IP 특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갑)이 이러닝(전자학습)의 표준화 추진에 교육부의 주도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이러닝(전자학습)산업 발전 및 이러닝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5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이러닝 표준화 추진의 주체가 산업통상자원부로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교육부 차원의 이러닝 표준화는 추진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각종 교육기관에서 전면 비대면 수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당국의 표준화된 이러닝 시스템이 없어 교육기관과 교육대상자 및 가정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태영호 의원은 이러닝의 표준화 추진에 교육부의 주도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각종 교육기관의 이러닝에 관련된 국내와 표준화 추진에 교육부장관이 추진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태 의원은 “코로나19로 증가한 전자학습과 비대면 수업에 교육부장관이 주체가 되어 표준화된 시스템을 갖춰 교육대상자들과 가정의 혼란을 줄이고자 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법안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 제3회 대학생국회 법안공청회를 통해 만들어졌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10년 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친환경 무상급식’이 올해부터 서울의 모든 초중고 전 학년에서 시행됩니다. 이제 83만 5,000명의 초중고 학생이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한 끼’를 매일 제공받게 됩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도 올해 전 학년으로 확대되고,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 원의 ‘입학준비금’도 지원됩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의 경우 300만 원의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올해 전면 시행하는 3대 보편적 교육복지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서울시는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 ▴무상교육 ▴입학준비금 3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친환경 무상급식’ 10년 만에 초‧중‧고교 전면 시행 첫째, ‘친환경 무상급식’은 초‧중학교 전 학년과 고등학교 2‧3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온 데 이어, 올해 새 학기부터 고1까지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급식 기준단가는 작년보다 인상된 초등학교 4,898원, 중학교 5,688원, 고등학교 5,865원, 특수학교 5,472원이다.(식품비‧인건비‧관리비 포함)올 한 해
법무부는 2021. 2. 15.(월) 박범계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 첫번째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선욱)를 개최(비대면 영상회의)하여 ‘외국인아동 출생등록제 도입’에 관하여 심의하였습니다.<법무부 정책위원회 개요> 근거:법무부정책위원회규정(법무부훈령) 구성:위원장을 포함한 12인 내지 19인의 위원(임기 1년) 성격:법무행정의 운영에 관한 법무부장관의 자문기구 연혁:’03년 5월 제1기 정책위원회 출범, 지금까지 16기 구성·운영 미등록 외국인아동의 실태 현행법상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외국인 아동으로 부모가 미등록 상태이거나 출산 후 귀화하는 등 특수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 아동에 대한 출생신고가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현재 국내에는 미등록 외국인 아동이 약 2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지만, 특성상 구체적인 실태조사가 어려워 미등록 아동인구에 대한 기본정보마저 미비한 상황입니다. * 경기도 미등록 이주아동 건강권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보고서,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19) 미등록 외국인아동의 경우 국내외 출생신고를 할 수 없어 어떠한 법적 신분도 갖지 못한 채 학대, 매매, 착 취 등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의료와 교육 등 인권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함에 따라 소관 국공립시설의 운영 제한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 이번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비수도권 지역의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국립생태원(충남 서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경북 상주), 공영동물원 등 다중이용 국공립시설의 운영 제한이 완화된다. 북한산 등 수도권 지역의 국립공원은 실내시설 운영중단을 유지하며, 비수도권 국립공원은 생태탐방원 및 탐방안내소 등 실내시설을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1.5단계, 비수도권) : (운영중단) 대피소, (50% 제한개방) 야영장(실내시설 포함), 생태탐방원, 태백산 민박촌, (탐방프로그램) 20명/회당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미디리움, 4D 영상관 등 일부 시설의 운영을 제한하고, 나머지는 운영을 재개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경상북도 상주시 소재)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1회당 300명(1일 4회)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하며, 4D 영상관·체험놀이터 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오는 26일부터 만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27만 2000명에게 우선 접종하기로 했다. 65세 이상은 백신의 고령층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뒤 확정할 계획이다. 데이터 확보 시기는 3월말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3월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를 통해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접종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5일 이 같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접종 대상자는 총 75만7000여명이다. 이는 지난 8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단’ 검토와 11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지난 1월 20일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직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