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36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불법 마약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6월 24일 삼정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1987년에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도 1991년부터 이날을 기념해 왔으며 2017년 4월 법정기념일(「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로 지정 이날 기념식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으로부터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불법 마약류 근절부터 중독자 사회복귀 지원까지 빈틈없이 촘촘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정부의 노력에 더해 국민 모두가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민 한 분 한 분이 마약류 퇴치 홍보대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➊마약 퇴치 유공자 포상, ➋재범 방지 다큐멘터리 영상 소개, ➌마약류 안전관리 주요 정책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➊ 마약 퇴치 유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산림박물관 내 업무공간을 ‘도서관’으로 새로 단장하여 6월 25일(토)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방문객들에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하여 기존 도서관을 국립수목원 종합연구동에서 산림박물관으로 이동시켜 새로 단장하였다. 새로 구성된 공간에는 어린이 도서 추가, 어린이 공간 조성 등 가족 친화적인 공간 구성에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도서관에는 어린이 도서를 비롯하여 국립수목원 간행물, 동서양 식물지 등 다른 도서관에서는 접하기 힘든 산림, 식물 관련 도서를 포함 총 25,0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은 국립수목원 입장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09:30~오후 05:30, 동절기 오후 05:00까지)이다.
[서울/박기문기자] 오세훈 시장은 민선 8기를 맞아,「성폭력 제로(Zero) 서울 1.0」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폭력 제로(Zero) 서울 2.0」을 본격 추진, ‘권력형 성범죄 없는 서울,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서울’ 만들기에 나선다. 작년부터 추진한 「성폭력 제로 서울 1.0」은 ▴직장 내 성비위 사건 처리 공정성 확보 ▴폭력 예방 교육100% 이수라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2.0에서는 ▴피해자 지원 대폭 강화 ▴양성평등 조직문화 안착 ▴폭력예방교육 다양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는 「성폭력 제로 서울 1.0」을 통해 온정주의에 따른 내부 입김이 작용하지 못하도록 직장 내 성비위 사건의 공정한 처리를 위한 ‘전문 조사관’ 채용, ‘3급 이상 고위직 연루 사건 외부 전문가 조사제’ 시행, ‘성희롱‧성폭력 전담특별기구’ 설치를 완료했다. 전문 조사관은 직장 내 성비위 사건을 맡아 조사하는 자리로, 2명의 전문가를 채용했으며, 처리 전 과정을 1인 결재토록 해 독립성을 보장했다. ’22.1월, ’22.4월 임기제 공무원으로 권익조사관 2명을 채용했다. 특히, 3급 이상 고위직 연루 권력형 사건의 경우 행위자의 조직 내 영향력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지시한 사항과 관련해 전국 8만여건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사태 등 취약지역 예찰활동 6137건과 하천 등 위험지역 점검 1976건, 배수로 등 사전점검 7만 266건을 진행했다. 야영장 등 안전조치는 1116건, 하천 퇴적물 등 정비는 2887건 등이었다.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지역 산사태 방지 방수포 설치. (사진=행정안전부) 먼저 울진군에서는 주택인접 산불피해지역이 적은 비에도 땅이 갈라져 산사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주택인접지 및 임시조립주택 주변을 중심으로 방수포를 설치해 산사태를 예방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충북도는 폭우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23일 오후 5시 30분에 괴산댐의 사전방류를 결정하고, 하류지역 순찰을 실시해 목도교 하부 달천변의 야영객을 안전지역으로 대피시켰다. 또 한강홍수통제소는 영평교 지점의 하천 수위가 수위표 기준 3.5m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해 같은 날 저녁 6시 50분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파주시는 주민피해가 없도록 지속적 예찰을 강화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대통령실이 지난 정부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새로운 대국민 소통 창구로 ‘국민제안’을 신설하고 23일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제안’은 대통령실의 대국민 소통창구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소통 창구”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구)청와대 국민청원은 청원법상 비공개가 원칙인 청원 내용을 전면 공개하면서 국민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 이슈로 변질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또 (구)국민청원은 민원 및 청원법을 근거로 하지 않아 국민 의견 처리기한의 법적 근거가 없었고, 20만 건 이상 동의 건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답변하면서 대다수 민원은 답변을 받지 못한 채 사장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용산 대통령실은 더 이상 (구)국민청원 제도를 유지하지 않고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소통창구 ‘국민제안’ ‘국민제안’(https://www.epeople.go.kr/nep/withpeople/index.npaid)은 공정과 상식의 기조 아래 ▲청원법 등 법률에 따른 비공개 원칙 준수 ▲여론 왜곡, 매크로 방지를 위한 100% 실명제 ▲특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지난해에 귀농·귀촌한 가구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증가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도시주택 가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51만 5434명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하며 2년 연속 늘었다. 귀농귀촌 가구는 37만 7744가구로 전년 대비 5.6% 증가하며 귀농귀촌 통계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 연령대에서 귀농귀촌 가구가 증가했으며 특히 30대 이하 및 60대 귀농귀촌 가구는 전년에 비해 각각 5.0%, 16.4% 증가하며 큰 폭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30대 이하 귀농귀촌 인구는 23만 5904명으로 전체의 45.8%를 차지하며 2021년에도 귀농귀촌 흐름을 주도했다. 30대 이하 청년농의 증가는 농촌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정책의 결과라고 농식품부는 진단했다. 60대의 귀농 증가는 도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된 영향으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2022.6.22(수) 개최된 세계신안보포럼 「국제평화와 환경」 특별세션에 참석,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가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도전으로 이미 등장하였으며, 특히 취약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하였다. ◦ 상기 특별세션은 아찰라 아비싱허(Achala Abeysinghe)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아시아 국장 사회로 김효은 대사와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간 대담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튜브로 생중계 □ 특히, 김효은 대사는 어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한국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고 설명하고, 한국 전쟁 당시 임시수도로서 분쟁과 빈곤, 환경파괴를 경험했으나 현재는 세계 교통·물류 및 한류 확산의 중심지로 발전한 부산이 박람회 개최를 통해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이는 국제평화와 환경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170개 회원국 대표에게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공동 유치위원장으로서 BIE 총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한 총리는 이날 파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최후보국 2차 프레젠테이션(PT) 발표자로 나서 우리 정부를 대표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했다. 부산은 경쟁 도시인 로마(이탈리아),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나섰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현지시간)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장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사진=총리실 제공) 20분간 진행된 PT의 첫 연사로 나온 한 총리는 “한국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은 20세기 중반 이후 전쟁, 빈곤, 경제위기 등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하고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성장했다”며 “한국의 성장 비결은 온 국민이 힘을 모아 교육, 혁신 그리고 세계와의 협력에 힘써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민의힘 국제위원장으로 임명된 태영호 의원(강남갑)이 21일 진행된 저스틴 해이허스트(Justin Hayhurst) 호주 외교부 지정학적 전략 차관보와의 면담에 이어 오늘(22일) 국회에서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에스토니아는 2020년 12월 한-에스토니아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에 대사관을 설치하였다. 슈베데 대사는 첫 상주 주한대사이다. 슈베데 대사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안보 정책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인식 공유를 위해 국민의힘 국제위원장으로 임명된 태영호 의원에게 면담을 신청하였다. 태 의원은 슈베데 대사와의 만남 자리에서 양국의 지정학적 여건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도 에스토니아와 같이 지역 패권국을 이웃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외교, 안보 정책 수립에 있어 양국간 공감대가 많을 것이고 앞으로 다방면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정부 대북정책에 대해묻는 슈베데 대사의 질문에 태 의원은 “대북제재는 북핵 보유를 용납할 수 없다는 국제사회의 큰 상징이므로 현 기조를 유지하되, 북한 코로나 사태에 대한 지원은 인도적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모 접수에는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 선정 결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1곳당 최대 20억 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은 부산대학교 인근에 있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었지만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다른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현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청은 이에 대해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가 SNS를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을 해준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이번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그리고 전남소방본부 소속 김구현 소방위 등 총 5명이다. 미국 아담스 카운티 소방서가 SNS에 게재한 미국 콜로라도 교통사고 구조 현장활동 내용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50분경(현지 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중 한 대가 전복됐다. 이에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고,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고 있는 한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활동을 펼쳤다. 먼저 소방관들은 차를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와 지자체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과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잇달아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모습. 2024.5.7. (ⓒ뉴스1)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재해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발전설비 낙뢰피해·터빈·발전기 등 발전정지 유발 가능설비에 대한 사전 설비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원전 주요설비 고장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과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 때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과거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운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14만 2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는 내수판매 중 52%(7만 4000대)를 차지하며 역대 최초로 월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내연차를 추월했다. 특히, 국산 전기차는 58.8%가 늘었는데, 이는 최근 캐스퍼EV, 무쏘EV, EV4 등 다양한 차급의 모델이 출시되며 선택지가 넓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2025.1.14. (ⓒ뉴스1)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5월 수출실적 중 2번째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 수출 호조로 수출량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한 7만 500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대미 자동차 수출은 관세부과,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27.1% 줄었으며 자동차 생산량은 수출량 감소에 따라 3.7% 감소한 35만 9000대를 기록했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자동차과(044-203-4323)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13:00(한국 시각)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로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어명소)와 새만금지역의 발전을 위한‘공간정보 기술 협력 간담회’를 6월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 기술과 디지털트윈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지역의 도시계획, 재난・재해 예방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만금개발청은 2019년부터 새만금사업에 특화된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항공사진, 지형도, 지적도, 건축물 등 공간정보와 개발 사업 자료를 통합하여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을 구축하여 도시계획, 재난・재해,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AI플랫폼(Land-XI)을 단계적으로 구현함으로써 데이터 전수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 기관은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체계 구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