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교육부는 대전·세종·충남을 고등교육혁신 특화지역(이하 특화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이미 지정된 충북, 광주·전남 특화지역을 변경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국정과제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고등교육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규제특례(규제완화 또는 배제) 제도인 ‘고등교육혁신 특화지역’의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화지역에는 지역에서 신청한 규제특례 사항에 대해 최대 6년(4+2) 동안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지난해 광주·전남, 울산·경남, 충북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대전·세종·충남 지역이 특화지역으로 지정됐다. 대전·세종·충남 특화지역은 미래형 운송기기(모빌리티) 분야에서 연 3000명의 인재양성 및 지역 착근율 30% 달성을 목표로 대전·세종·충남(DSC) 공유대학 운영 등의 고등교육모델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도로교통법 등 관계규정에 따라 운영하기 어려웠던 외부카메라를 부착한 자율주행 로봇 활용 수업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한다. 이 특례는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규제 소관부처 간 협업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대전·세종·충남 공유대학은 앞으로 캠퍼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디자인을 입혀 환경을 개선, 시민의 안전・안심을 유도하는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강남구 논현1동, 광진구 자양2동, 중랑구 면목4․7동에 추진·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물리적 환경, 인구학적 특징, 범죄유형 등을 분석해 맞춤형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2021년에는 자치구 예산과 연계하여 서울시가 3개 대상지에 대한 디자인 기본설계를 실시하고 자치구가 구현하는 방식으로 확산 추진하였다. 서울시는 자치구, 경찰과 함께 지역특징, 범죄유형, 두려움 요소 등을 함께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과 검증을 통해 디자인 해결책을 도출하였다. <강남구 논현1동> “밤늦은 귀갓길, 후미진 출입구… 수리 부엉이가 지켜본다.” 강남구 논현1동은 경사가 심한 다가구 주택단지에 형성된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으로, 24시간 배달문화와 심야시간대 음주 귀가 등으로 외부인(주취자, 택시, 배달원)의 유입이 높은 곳이다. 또한 경사지형 특성상 담장과 화단 등으로 인해 침입범죄가 용이하고, 출입구가 측면과 1층 기둥 안쪽에 깊숙이 위치 해 있어 심야시간대 사각지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학대, 방임 등의 피해아동 지속적 발생과 즉각분리 시행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지 못한 상태에서 그룹홈에 입소하는 보호아동을 대상으로「마음치유그룹홈」을 운영한다. 마음치유그룹홈 운영은 기존 그룹홈 내에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증상, 허약한 신체조건 등 집중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놀이, 미술, 드라마 등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사업. ※ 공동생활가정(그룹홈) : 보호대상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 * (응급아동학대 의심사례) ’18년 98건 ➡ ’19년 86건 ➡ 2020년 159건 <KOSIS 국가통계포털> (아동학대 의심사례) ’18년 3,301건 ➡ ’19년 3,267건 ➡ 2020년 4,008건 <KOSIS 국가통계포털> 피해아동 중 더 취약한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증상, 경계선 지능, 허약한 신체조건 등의 집중보호 필요아동에게 올 9월부터 우선 시행한다. 그룹홈 아동 중 경계선 지능,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증상, 허약한 신체조건 등의 집중보호 필요 아동 수가 현원 대비 32%를 차지한다.(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소장 김용욱)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조선왕실의 태실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강연과 관람으로 구성된 ‘태(胎), 생명의 시작’행사를 10월 16일 오전 10시 고양 서삼릉(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태실 권역에서 운영한다. * 태실: 왕실의 태반과 탯줄을 봉안한 곳 서삼릉 태실 권역에는 태실 54기와 왕자·왕녀묘, 후궁묘, 회묘 등 총 45기의 묘가 조성되어 있으며,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태실 권역도 국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실의 출산 의식과 태반을 깨끗이 씻어 태 항아리에 넣는 안태의식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을 들은 후 태항아리들을 관람하도록 구성해 참가자들이 조선왕실 문화와 생명 존중 인식을 알 수 있게 했다. 조선왕릉에 관심이 있는 임산부 및 보호자 10쌍(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입장료와 체험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과 조선왕릉관리소 누리집(royaltombs.cha.go.kr), 전화(☎02-798-7242)를 통해 10월 6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완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늘(4일) 더불어민주당 외통위 소속위원들이 국정감사장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의 퇴장을 요구하며 국감을 파행시킨 것도 모자라 사퇴 요구 성명까지 발표했다. 거짓된 선동으로 국민을 기망하는 민주당의‘정치참사’가 국익을 해치고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민주당이 대통령 순방외교를 폄하하며 말하는‘조문없는 조문외교’,‘빈손외교, 굴욕외교, 막말외교’프레임은 사실관계에 전혀 부합하지 않은 맹목적 정치공세일 뿐이다. 윤 대통령의‘조문외교’에 대해서는 주한 영국대사와 영국 외교장관이 동시에 진심을 담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고, 일본 기시다 총리는 3일 의회 연설을 통해‘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집권 5년 동안 일본으로부터 한일관계가 이런 평가를 받았는지 되묻고 싶다. 국회는 입법기관이다. 우리 국회의원들은 법치에 의거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 헌법 63조에 따라 발의된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서 대통령은 이미 수용치 않겠다고 명백히 밝혔다.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국무위원에게 국정감사장 퇴장을 요구하는 야당은 국민을 대표하는 헌법기관이기를 포기하고 있다. 더구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버팀목 전세대출의 한도가 최대 3억원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청년·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한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의 후속조치다. 주택도시기금 누리집 메인화면 캡처. 이에 따라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은 그동안 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에 7000만원까지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2억원까지 지원한다. 신혼부부 버팀목 대출은 수도권의 경우 보증금 상한을 3억원에서 4억원으로, 대출 한도는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높인다. 지방의 경우 보증금 상한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대출한도는 1억 6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어난다. 또 결혼 전 디딤돌 대출을 이용하다 결혼 후 대출한도가 더 유리한 신혼부부 우대 디딤돌 대출로 손쉽게 옮겨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형 구입자금 전환대출도 새롭게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디딤돌 대출을 받았던 만 30세 이상 미혼 단독 세대주가 결혼 후 더 큰 주택을 구입하고자 신혼부부 우대 디딤돌 대출을 새로 받으려면 기존 대출을 전부 상환해야 했다. 하지만 4일부터 도입되
[서울/박기문기자] 오세훈 시장이 연말까지 자치구를 순회하며 현장 소통에 나선다. 각 자치구의 지역현안을 비롯해 민선8기 서울시정의 핵심인 ‘약자와의 동행’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 점검하고, 자치구‧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4일(화) 첫 방문지 강동구를 시작으로 ‘자치구와 동행하는 소통’, 일명 ‘자동소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25개 자치구에 ‘자치구 면담 추진 및 시‧구 공동협력을 위한 협조사항’을 안내하고, 각 자치구별 지역 현안을 제출받아 현재 사업부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오세훈 시장은 4일(화) 강동구의 주요 지역현안이자, 주민 10만 서명운동을 통해 약 7년 만에 사업이 재개된 ‘암사초록길’(암사 선사 유적지~한강) 조성현장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만난다. 이 자리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동행한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암사 선사 유적지와 한강 수변을 녹지공간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올림픽대로(암사동 164) 왕복 8차로를 지하화하고 상부를 폭 50m, 녹지 6300㎡ 규모의 초록길로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공정률 47%) ‘암사초록길’
[서울/박기문기자] 1987년 문을 연 이래 35년 간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화, 주변 교통난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이 최고 40층 높이의 광역교통 중심 복합공간으로 대변신한다. 우선, 심각한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터미널은 현재 지상 1층에 있는 승하차장과 주차장을 지하화(지상1층~지하3층)하고, 현대화된 터미널로 조성한다. 터미널 규모도 현재의 120% 이상으로 확보해 혼잡을 크게 줄인다. 판매‧업무시설이 결합된 최고 40층 높이 복합개발을 통해 총면적은 지금(4만7,907㎡)의 7배 규모(총면적 35만7천㎡, 토지면적 3만6,704㎡)로 확대된다. 최상층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한강변까지 이어지는 보행데크도 신설된다.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의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신세계동서울PFV’(신세계프라퍼티 등)와 10월6일(목) 사전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2024년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2011년 제안서가 접수됐으나,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9월 28일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렴 퀴즈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퀴즈 골든벨’은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와 조직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및 최근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었다. 기관별 3명씩 한 팀이 되어 문제를 가장 많이 맞춘 팀 순으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하였고, 문제를 맞추기 위해 직원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태백국유림관리소가 차지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늘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딱딱하게만 여겨졌던 청렴 관련 법령, 규정들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어, 청렴을 생활화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주요 내용 2022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양곡수급안정위원회 협의를 거쳐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 마련·발표 위원회는 본격적인 수확기까지 기상에 따라 생산량이 달라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쌀 생산량 발표(11.15일 통계청), 수확기 산지 쌀값 등에 따라 필요 시 추가 조치를 마련하기로 합의 ① 공공비축(45만 톤) 및 산지유통업체 벼 매입자금 지원(3.3조 원) 등으로 수확기 농가의 안정적인 벼 출하 지원 ② 시장격리(45만 톤) 등을 통해 수확기 수급관리 철저 ③ 태풍 등 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벼 매입, 재해대책비 등 지원 ④ 유통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양곡표시제도 특별 단속(11~12월) 및 정부양곡 유통 실태 점검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2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생산자·유통인·소비자단체 대표, 전문가·학계 등이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9.27일 개최) 협의를 거쳐 금년도 수확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였다. 농촌진흥청의 작황조사 결과 올해 작황은 평년보다 좋고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쌀 소비량 감소추세를 고려하면 수급 과잉이 전망된다. 다만 본격적인 수확기까지 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가구에 특별지원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지원은 지난 1998년부터 고엽제후유증환자 장애 자녀에 대한 위로와 진료비 보조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만 1373가구를 지원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고엽제의 날 전우 만남의 장' 행사에서 참전용사 대표에게 제복을 입혀드리고 있다. 2024.7.18. (ⓒ뉴스1) 올해 지원 대상은 450가구로 장애 자녀가 있고 생계가 어려운 고엽제후유증환자 429가구와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로 등록·결정 됐지만 등급 기준에 미달한 21가구다.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며, 이번 달 중 전국 보훈관서에서 각 가정에 보훈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엽제후유증환자의 장애 자녀들에 대한 이번 특별지원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 대한 의료와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유관 부처 회의를 6.16.(월) 10시에 개최했다. 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주재 하에 국가안보실을 비롯하여 관계 부처(청)인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찰청과 접경지역인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동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임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관별로 소관 법령을 검토하고, 대북전단의 살포 예방 및 사후 처벌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후에도 전단 살포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 표명이 있었다. o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하여 수시·정기로 소통하기로 하였으며, 필요시에는 소그룹 협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단 살포 단체와 간담회 개최 및 수시 소통도 강화하여 전단 살포 중지 및 현행법 준수를 요구하며, 유관기관과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작물재해보험 적용 농작물에 노지 오이와 시설깻잎, 체리, 들깨가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현재 76개에서 2026년 78개, 2027년 8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6년부터 노지 오이·시설깻잎, 2027년부터 체리·들깨를 신규 도입하는 바, 이 농작물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오이. 2025.5.23 (ⓒ뉴스1) 이번에 신규 도입한 품목은 지자체 수요조사와 보험화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보험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수요를 제출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입 연도에 맞춰 순차 판매할 예정이다. 농업인은 가입 기간에 지역 농업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기간은 품목별 파종·정식 시기로 설정되며 해당연도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 농업경영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 보험"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재해보험정책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두 번째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16일부터 2주간 지정하고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400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등 집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4일까지 근로자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익명제보센터도 병행 운영한다.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고용부가 올해부터 근로감독 행정에 활용하고 있는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으로 확인한 노무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기업 4000곳을 대상으로 한다. 노무관리 고위험사업장 선별 시스템은 기업별로 그동안의 신고 사건 내역(법 위반 현황), 취업규칙 등 인허가 신고, 4대 보험 체납, 입·퇴사 현황 등 정보를 연계해 노무관리가 취약한 기업을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고용부는 취약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피해 등이 발생하기 전에 직접 사업장을 찾아 노무관리 전반을 지도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도록 해 제기되는 사건을 줄여 나가는 등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16일부터 노동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아 하반기 집중 기획감독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는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로 하천·하구에 쓰레기가 대량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주요 하천·하구변뿐만 아니라 댐 및 보 상류, 농업용 저수지 등 쓰레기가 다량 유입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2009년부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자체 등에 지원하고 있는 바, 올해는 12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연중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일원(한강유역환경청, 인천시 옹진군)에서 진행한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 활동 사진. (사진= 환경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장마와 태풍 등 큰비가 오기 전에 쓰레기를 평상시보다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이는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해마다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 등 환경부 소속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한편 지난해는 전국 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15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국장은 지난 13일 김진아 제2차관이 주재한 상황점검회의 결과에 따라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발령 지역이 14일부로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됐음을 상기하고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지난 15일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 및 보호 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와 공관간 화상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또한 이들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이 공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권고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아울러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및 이란 체류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외교부는 중동 지역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필요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국방개혁비서관, 2차장에는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3차장엔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번에 정책실장 산하에 신설된 AI 미래기획수석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을 발탁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대통령실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G7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대통령실의 안보실 구성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먼저, 안보실 김현종 1차장에 대해 "국방부 미국정책과 육군본부 정책실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등을 역임한 군 정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우리 군의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또, 임웅순 2차장에 대해서는 "주미 대사관 1등 서기관과 공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대미 외교 경험이 있으며, 현재 주캐나다 대사로 현지에서 G7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 어느 때보다 외교 협상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3차장에 발탁된 오현주 대사와 관련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유엔 중앙긴급대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