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동남아 시장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시와 경북도의 행보가 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무리하고, 태국으로 이동하여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대구광역시장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방콕 로드캠페인과 관광홍보설명회에 앞서, 동남아 시장개척에 참여한 관광업계의 어려움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 참여한 업계의 요청에 따라, 향후 한 번 더 관광발전을 위한 해결방안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싸윈칸무엉 방콕시장 면담(방콕시청)〉 또한, 대구광역시와 우호도시인 방콕 시청을 방문하여 아싸윈칸무엉(Aswin Kwanmuang) 방콕시장을 만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을 당부하고 양 도시의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권영진 대구시장은 6월 28일 ‘태국 자매도시 주간’에 방콕 재방문을 약속하며 관광문화교류협정체결을 제안하였고, 아싸윈칸무엉(Aswin Kwanmuang) 방콕시장도 흔쾌히 수락하였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방콕 시내에 위치한 대형쇼핑몰 센트럴월드에서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리고
[대구/남용승기자]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재난과 전시상황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을지태극연습’을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 아래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4일간 대구시 전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 대규모 재난 등 비군사적 위협을 포함하는 포괄안보 개념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연습으로,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한국군 태극연습과 연계한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행정기관, 군, 경찰, 유관기관 등 34개 기관에서 7,983명이 참가한다. (1부 연습) ‘국가위기대응연습’은 5. 27.(월), 5. 28.(화) 이틀간 대형재난위기상황을 설정하여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는 등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2부 연습) ‘전시대비연습’은 5. 29.(수)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전시 창설기구, 실제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국민 눈높이에 맞춰 화재대피요령, 완강기·소화기 교육, 지진대피 교육 등 생활밀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24일(금)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대구와 경북의 사회적경제 지역기반 및 정책역량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 정부 합동 사회적경제 정책 간담회〉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현황 파악 및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이상길 행정부시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학홍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대구·경북의 중간지원조직, 연대조직, 전문가, 기업대표 등 사회적경제 관련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간담회는 대구와 경북 사회적경제 지역 기반 및 정책역량 제고 방안 설명,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주재로 문제점 및 개선방안, 사업진출 방안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회적경제 전달체계의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대구·경북의 사회적경제 정책 기초자료를 토대로 조례제정, 전담조직 설치, 중간지원조직 설치‧운영, 지역 네트워크 구성, 지역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 유관사업 참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참석자 모두는 지역 현장이 체감하는 사회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방부는 군 장병들에게 건전한 인터넷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고, 장병들을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5월 24일(금) 국방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터넷 윤리 시범교육을 실시하였다. 협약식에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정경두 국방부장관 등 협약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장병들의 휴대폰 사용 전 부대 시범운영과 연계하여, 협약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군 장병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건전한 인터넷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고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군부대 특성을 고려하여 ▲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 군 전담교관 양성을 지원하여 효율적인 교육체계 마련을 위해 국방부와 협력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장병들이 군 생활 중 바르게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사용함으로써 건강하게 군 생활을 하게 함은 물론, 올바른 디지털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방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장병들의 인터넷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25일(토) 10시 강정고령보(디아크)에서 학생, 학부모,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 자전거타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자전거대행진 코스도〉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자전거를 타면서 함께 소통하고, 지속적인 자전거타기 생활화로 저탄소 친환경 녹색교통도시 실현 및 도심교통난 해소와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자전거 대행진 순서로 진행하게 되며, 자전거 퍼레이드는 갈대숲을 배경으로 낙동강변을 따라 시원하게 달릴 수 있도록 진행된다. 자전거 퍼레이드 코스는 강정고령보(디아크)→낙동강변 자전거길→사문진교→은행나무숲길→낙동강변자전거길→강정고령보(디아크)를 왕복하는 총14킬로미터의 거리를 자전거로 행진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야간 반사지 지급, 안전모쓰기 캠페인, 자전거 음주운전자 처벌에 관한 규정 홍보 등 자전거 안전사고 줄이기에 힘쓸 계획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4일(금) 18시까지 일요신문 대구경북본부(문의 : ☎944-7800)로 신청하면 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수질오염(유류유출)사고 발생 시 수질 및 수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달서구청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재훈련을 실시한다. 〈방재훈련 위치도〉 대구시는 최근 주유소 유류 주입 및 차량충돌 등으로 유류가 유출되어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자 방재훈련을 실시한다. 24일(금) 14:40 ~ 16:00에 달서구 강창교 아래 금호강에서 실시하며 강창교를 통행하던 벙커시(C)유 운반차량이 운전부주의로 전도하여 벙커시(C)유 약500리터가 강창교 교각을 통해 금호강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상하고 이에 대처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재작업과 사고수습 능력을 배양하고, 방재장비 사용방법 숙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유출사고 신고 접수 후 즉시 유관기관 상황전파와 방재장비를 현장에 투입하여 유류 확산을 차단하고 제거하는 등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시, 달서구, 구·군 및 한국환경공단 등 100여명이 참여 및 참관하며 사고 시 사용되는 방재장비의 전시와 아울러 방재훈련이 끝난 후 참여기관별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훈련 후 미비점은 실제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설공단은 23일(목), 24일(금) 양일간 22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자동차 전용도로 내 가로등 4,457등에 대한 일제 정비를 위해 일부 구간을 통제할 예정이다. 〈자동차전용도로 야간작업〉 이번 가로등 야간정비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간작업이 어려운 신천대로 및 앞산순환도로 전 구간, 서변대교 전 구간에서 시행된다. 공단은 야간통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교통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인 22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정비를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자동차전용도로 야간정비로 교통이 일부 통제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민병준)는 지난 23일 전남 화순군 북면 백아산 노치산촌생태마을에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산촌생태마을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했다. 영암관리소 지난해 이어 연속 화순 노치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제초작업, 하천 정화작업 등의 환경개선활동을 하고 있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민병준 소장은 “1년에 한 두 차례 하는 수준이지만 앞으로는 산촌생태마을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소방(본부장 이지만)은 5월 29일(수) 생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은 5월 29일(수) 14시에 2019년 을지 태극 연습과 병행하여 전국 소방관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대구는 8개 소방서(9개 구간, 80km)에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구 전역 8개 소방서별 지정된 구간에서 별도의 교통통제나 주민통제 없이 실제 화재현장 출동과 같이 실시되며, 소방차 길 터주기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반 시민 누구나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www.daegu.go.kr/119) 신청을 통해 직접 소방차에 탑승해 훈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한 접수도 받고 있다. 또한, 훈련 중 전통시장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지역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올해 4월 30일부터 개정 시행된 적색노면표시가 된 소화전 등 소방시설 5미터 이내에 주‧정차를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김기태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
[대구/남용승기자] 4월 1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대구시 사회서비스원(대표 이사 김영화)은 21일(화) 이사회 워크숍을 통해 사회비스원의 운영과 과제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사회 워크숍〉 대구시 사회서비스원(이하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1일(화) 대구시사회서비스원 개원과 사회서비스 정책과제모색을 위한 이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서비스원이 당면해 있는 과제에 대해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이사회뿐만 아니라 인사위원, 지역 각계각층의 전문가·활동가로 구성 된 민관협치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사회서비스원의 가치와 역할, 운영 시스템의 구축 등을 보다 집중적으로 토론하여, 돌봄 표준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김보영 이사(영남대학교 교수)는 “서울·경기·대구·경남 등 4개 광역단체에서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대구시는 중앙의 정책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사회서비스의 정책적 전환, 공공성에 의한 기관 운영 및 모범적 탈시설 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