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효율적인 사례개입 및 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권역별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였다. 통합사례회의는 삼전복지관과 석촌동 주민센터의 사례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치매 노모를 모시고 있는 우울중장년 가구와 가족부양이 어려운 치매 독거노인가구의 사례를 발표한 후 11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송파구청 희망복지지원팀 김수연 통합사례관리사를 포함한 총 19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정신건강 및 사례관리 전문가로 초청된 용효중 교수는 치매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을 주제로 슈퍼비전을 진행하였다. 이번 자문을 통해 최근 정부의 주요 복지 정책인 ‘커뮤니티 케어’를 적용한 사례관리 실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관할구역 4개동과 관할 구청,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지역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통합사례관리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기관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의 안전망이 더욱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가 관·산·학의 협력모델의 하나로 지역 및 단체의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오전 10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 분수광장에서 ‘2019 광진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했다. 건국대 LINC+사업단과 광진구청이 주최하고 광진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건국대 LINC+사업단을 통해 창업한 창업 동아리 3개팀 및 광진생협, 우리마을미디어협동조합 등 광사넷 회원사 및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포함한 총 43개 기관과 충주시 사회적기업 4개 단체들이 참가해 시민들로 하여금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행사는 크게 나눔마켓, 희망마켓, 청년마켓, 취업마켓 네 가지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나눔마켓과 희망마켓에서는 광진구 및 충주시 사회적기업, 특산물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청년마켓에는 건국대 LINC+사업단 소속의 사회적기업 창업동아리 119REO, 뉴앤트, 데이니드 3개팀을 비롯하여 세종대일자리사업단, 마스플래닛, 좋은사이연구소 등이 참여하여 청년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활동영역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취업마켓에서는 지역사회 취업과 관련하여 취업 및 일자리에 관한 상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의 모든 것을 상상하라’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서울만의 매력을 자유롭게 담아낼 ‘2019 서울스토리 드라마·웹툰 공모전’이 개최된다. ‘서울’을 소재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드라마 대본(90분물, 사극 장르 제외) 부문과 웹툰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접수는 9월 1일(일)부터 30일(월)까지 이며 기성·신인 작가를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서울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스토리 공모전’은 2017년과 2018년에는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통해 총 9편의 수상작 중 2편이 웹드라마로 제작되어 국내·외에 송출된 바 있다. 올해는 웹툰 부문도 신설해 서울의 숨은 이야기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독창성, 관광 콘텐츠성, 주제와의 적합성, 완성도, 제작 가능성이며, 상금은 총 5000만원이다(드라마 부문 3000만원, 웹툰 부문 2000만원). 드라마 부문은 기획 의도, 등장인물 설정 및 전체 줄거리 요약을 포함한 A4 2매 분량의 시놉시스와 A4 65매 내외 분량의 단막극 또는 시나리오 대본 완성작을, 웹툰 부분은 전체 줄거리를 포함한 A4 5매 이내의 트리트먼트와 80컷 분량의 작화 완성본 4회분을 이메일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을)은 유튜브 채널‘민병두TV’를 통해 청년층과의 온라인 소통강화에 나섰다. ‘민병두TV’는 청년들이 우리사회를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현실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에 필요한 입법 및 정책개발을 기본정신으로 삼고 있으며,이와 같은 취지를 담아낼 수 있는 온라인상의 청년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민병두TV’는 온라인 정책쇼핑몰‘민몰’,청년에게 직접 듣는 청년이야기‘나도 한마디’,민병두가 전하는 이슈브리핑‘이슈두민병두’로 구성되어 있다.특히‘민몰’의 경우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이라는 본질은 유지하되,색다른 방식으로 이슈를 소개하고 풀어나간다. ‘민병두TV’는 청년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있는 만큼 다루고 있는 주제 또한 현실적이다. ‘청년주거’, ‘청년 취ㆍ창업’, ‘윤창호법’, ‘데이트폭력방지법’등 청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이야기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한편,민병두 의원의 유튜브 컨텐츠는AI스피커(네이버 클로바)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평소 민병두 의원이 가지고 있던 혁신 마인드와4차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현실에 반영된 것으로, “병두이야기 시작해줘”라는 호출 명령을 통해 컨텐츠에 접근할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노인학대예방의날*(6.15)사전행사로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및신고의무자협의체소속직군단체와‘제1회나비새김캠페인’을개최했다고밝혔다.*노인복지법제6조에따라매년6월15일을노인학대예방의날로지정 홍보활동(캠페인)은6월8일(토)오전10시부터오후4시까지세종문화회관세종뜨락및중앙계단에서일반국민을대상으로다양한시민참여형부스운영과거리홍보를진행할예정이다. ‘나비새김’캠페인은학대로인해희망을가질수없었던어르신의현실을반쪽날개를잃어버린나비로형상화하여,어르신이다시날아오르기위해시민들의관심이필요하다는의미를담고있다. 노인학대예방‘나비새김’캠페인은개회식,5분거리상담소등참여부스,관현악(오케스트라)공연등으로이루어지며,세부내용은다음과같다. (개회식)‘나비새김’홍보대사배우이시영과참석자전원이함께하는‘나비새김’캠페인시작을알리는상징적공연(퍼포먼스)*이진행된다.*제막식,희망메시지작성및아트월부착,캠페인구호(슬로건)알리기등 (참여부스)노인학대와관련하여상담원및변호사에게상담을받을수있는부스,‘나비새김’취지에공감할수있도록다양한체험부스*,노인보호사업및나비새김캠페인홍보부스등을운영한다.*노인학대예방퀴즈,나비새김팔찌․손수건․책갈피만들기,(조)부모에게엽서쓰기등 또한,지난4일노인학대예방을위해업무협약을맺은한국편의점산업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할 대형 수상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7일(현지시간) 오후 사고지점 부근에 도착했다. 클라크 아담은 이날 오후 2시20분께 정박해있던 닙시겟 지역에서 출발, 오후 2시50분께 머르기트 다리를 통과한 뒤 2시55분께 사고지점 부근에 도착했다. 사고현장에서 북서쪽으로 73㎞ 떨어진 지역에 있던 클라크 아담은 지난 5일 오전 5시 코마롬 지역에서 출발한 뒤 같은날 오후 3시께 사고지점 5.5㎞를 앞두고 닙시켓에 정박했다. 사고 지점까지 아르파드 다리, 머르기트 다리 등 두 다리만 넘으면 됐지만 다뉴브강 수위가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다리통과가 어려웠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머르기트 다리는 아치형으로 구성돼 가운데 공간은 충분하나, 좌우 측은 높이가 낮아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응팀과 헝가리 측은 이르면 8일 저녁께 크레인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헝가리 측은 크레인을 아치의 중앙으로 통과시키기 위해 예인선을 투입했다. 송순근 주헝가리대사관 국방무관은 “헝가리 당국이 꼭지점 부분으로 배를 지나가게 하기 위해 예인선 ‘센트플로리안’을 연결하는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7일(금) 16:30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물산업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 진흥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및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창업부터 성장단계별 정책자금 투・융자 지원,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역량강화, 글로벌 지원 등을 통한 수출확대 지원, 인력양성 등 다양한 벤처,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18. 7월 물산업클러스터 운영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물산업클러스터운영준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물산업클러스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물 뿐만 아니라 대기, 토양, 지하수, 폐기물 등 환경 전반에 대한 시설 설치·운영, 정책연구, 지원 등 환경전문기관이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환경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물산업 중소벤처 기업 발굴·육성 및 경쟁력 강화, 지역인재 채용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창출 협력 강화, 물기업 등의 혁신성장 지원 등으로 물산업클러스터의 조기 안정화 및 물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 물기업 육성 및 해외진출에 많
경차 차주분들이라면 집중! 연간 20만원의 한도 내에서 유류비 할인받을 수 있는 유류구매카드 신청하세요! ◆ 누가 지원받을 수 있나요? 01. 배기량 1,000㏄ 미만의 경차(승용·승합) 소유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이 소유한 경차 각각의 합계가 1대인 경우에 해당됩니다. ① 경형승용차 1대만 소유한 경우 ② 경형승합차 1대만 소유한 경우 ③ 경형승용차와 경형승합차 각 1대씩만 소유한 경우 02. 다음의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① 장애인·국가유공자 유류비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② 법인 차량 또는 개인명의 단체 차량 ③ 경형승용차 2대 이상 또는 경형승합차 2대 이상 소유한 경우 ④ 경형승용차와 다른 승용차 동시 소유 ⑤ 경형승합차와 다른 승합차 동시 소유 등 ◆ 유류구매카드는 어떻게 발급받나요? 01. 차량등록증과 신분증 사본을 구비하여 신한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어떤 혜택을 받나요? 01. 2021년까지 연간 20만원의 한도내에서 유류 결제금액에서 일정금액이 차감됩니다. 신용카드 | 결제금액에서 리터당 할인금액을 차감하고 청구 체크카드 | 결제금액에서 리터당 할인금액을 차감하고 통장 인출 ◆ 주의할 사항은? 01.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2일 오송 호수공원 광장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송읍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14회 오송주민 한마음 축제’와 함께 진행됐으며 오송 지역 청렴클러스터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오송 지역 청렴클러스터에서는 축제에 참여하는 오송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OX퀴즈, 청렴 손수건 만들기,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자 보호에 대한 리플렛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반부패제도 홍보 및 오송지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청렴 OX퀴즈를 개최해 청렴퀴즈 참가자에게 경품을 배부하여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감사팀은 이번 청렴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을 전개하여 오송지역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남용승기자) 지난 5월 29일 수요일 오후 3시 삼성동 소재 백암아트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 청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주한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가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주한외국인 스피치대회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주한외국인 청년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주한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가나, 독일, 호주, 중국, 캐나다, 모로코 국적을 가진 외국인 청년들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열정적으로 표현했다. 2019 주한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 대상자는 ‘루비와 떠나는 평화통일 여행’이라는 주제로 직접 평양 여행을 통해 현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스피치를 진행한 호주에서 온 복루비씨 차지했다. 금상은 ‘노래로 불러보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로미나씨, 은상은 ‘평화를 향한 머나먼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추유린씨, 동상은 ‘내 마음 속 한반도 통일평화’에 대해 발표한 이흔옥씨가 수상했다. 2019 주한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 참가자는 의미 있는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렇게 유익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