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철에는 7월 27일∼8월 9일 사이전체 휴가객의 절반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또 고속도로는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7월 31일∼8월 1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때는 8월 3∼4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22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 휴가철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IC 구간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혼잡 예상 구간은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갓길 차로를 운영하는 한편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말 7000가구를 대상으로 모바일·전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 특별교통대책 기간 하루 평균 491만명, 총 883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대책기간 하루평균 이동인원 대비 1.7%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1%로 가장 많고 버스 10.0%, 철도 4.5%, 항공 0.9%, 해운 0.5% 등 순으로 파악됐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71만대로 작년보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 이색 축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나다움을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라는 주제로 모두의 시민청 상반기 축제 ‘달라라 여행’이 이번 주말 26일(금)부터 28(일)까지 시민청(지하 1층)에서 열린다. 시민청 SNS 오픈채팅방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사연을 보내면 소개하고 응원의 음악을 틀어주는 ‘달라 라디오’와 집 전개도 체험키트를 장식하여 나만의 방을 꾸며 볼 수 있는 ‘여행자의 다락방’, 타인과의 다름을 통해 겪은 스트레스를 적어 쓰레기통에 던지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어쩌면, 별(別)날지도 [별라라 여행]’가 운영된다. 축제 기간 내내 시민들의 흥을 돋는 7팀의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중독성 강한 노래를 유쾌한 콘셉트으로 소화하는 ‘노라조’의 특별 공연부터 ‘갬블러크루’의 B-Boy댄스, 인기 유튜버 ‘다이아나’의 K-Pop 댄스까지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의 4개 분과(광장‧소통‧공감‧동행)가 주축이 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 > (7.26.(금)~28(일) 11:00 ~1
(서울/남용승기자) 9호선 1단계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통합직영체제 출범 및 개통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7월 22일(월)부터 익명제보시스템 ‘헬프라인’을 도입 및 시행한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이번 ‘헬프라인’ 시스템 도입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윤리경영 및 청렴성을 높여 더욱 안전한 9호선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한다. 익명제보시스템(헬프라인)은 공정한 직무수행, 건전한 조직문화, 부당이익 수수방지는 물론이고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명시한 근로기준법 개정시행과 더불어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성희롱 및 성폭력 등의 방지를 위해 구축하였다. 제보자의 익명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업체인 레드휘슬이 위탁·운영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간편한 제보의 편리성을 위해 인터넷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 QR코드를 통해 제보할 수 있으며, IP 주소 추적 방지 등 신고처리의 독립성과 신뢰성(신분노출 및 심리적 부담감 해소 등)을 확보하였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익명 제보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해 사은품과 클린스티커를 제공해 내·외부 제보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보다 더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앞으로 채용을 강요하는 행위를 하거나 개인정보를 묻는 행위는 금지됩니다!위반 시에는 엄청난 과태료가 부과된답니다.• 부당한 청탁, 압력, 강요.• 금전, 물품, 향응 등 제공→ 1회 위반 시 1,500만원, 2회 이상 위반 시 3,000만원 • 구직자 본인, 부모·형제자매 개인정보 쓰도록 요구→ 1회 위반 시 300만원, 2회 이상 위반 시 400만원, 3회 이상 위반 시 500만원◆ 가능한 것- 본인 확인을 위한 증명사진 부착- 현재 거주지, 출신학교◆ 불가능한 것- 구직자 신체조건(키·체중 등)- 출신지역, 혼인여부, 재산-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의 학력·직업·재산◆ 더 궁금한 내용은?고용노동부 누리집 자주 찾는 자료실에서 찾아보세요.
치매가 발병하면 무엇보다 가족들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 치매어르신을 잘 돌보기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꾸준히 쌓아가고, 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돌봐야 한다.보다 구체적인 치매돌봄 10계명을 알아보자. 1. 치매어르신도 존중받아야 할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지기능의 손상이 있더라도, 치매어르신은 여전히 자신의 성격과 취향이 있고, 아름다운 추억의 단편들을 지니고 있는 한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배려한다는 이유로 마냥 아이처럼 대해서는 안되며, 여전히 가족으로부터 존중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정에서 나름의 역할이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2. 치매어르신을 격려하고, 잔존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지해야 합니다. 가족들은 대부분 점점 나빠져가는 치매어르신의 기억력을 되살려 보고자 많은 노력을 합니다. 잃어버린 기억을 살리고자 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아직 건강하게 남아있는 다른 기능들을 최대한 상실되지 않게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치매어르신에게 남아있는 기능들을 감사하게 여길 필요가 있습니다. 그마저 없다면 얼마나 더 힘들까를 생각하면서 남아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주도적 권익옹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사자 인권강사 양성프로그램 ‘이어달리기’를 4월~6월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달리기’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인권전문가가 함께 개발한 인권옹호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10회기로 내용은 인권과 만나기, 인권감수성 쑥쑥!, 영화로 생각하는 인권이야기, 우리가 알아야 할 법, 우리가 지키는 인권, 함께 만드는 인권세상, 인권선언문 만들기 등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부터 회복된 정신장애인 당사자 인권강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정신건강관련기관에서 인권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2018년까지 총 24명의 당사자 인권강사가 양성되었고, 양성된 인권강사는 서울지역 정신건강 관련기관(정신재활시설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파견되어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총 61회 진행하였다. 2019년에는 7명의 당사자 인권강사가 추가로 양성되었고, 9월부터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기관에서 당사자 인권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이어달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 당사자 스스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서울 종로구)이 대표 발의한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17859)이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최근 제주도, 서울 북촌마을·이화마을 등 일부 지역에서 수용가능한 범위를 넘어서까지 관광객이 몰리면서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과잉관광)’ 현상이 나타나 주민의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현행법에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환경적 측면으로만 규 정하고 있어 국제사회가 ‘지속가능한 관광’의 개념을 경제적·사회문화적·환경적 지속성을 모두 포괄하는 추세 로 볼 때 법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서울시처럼 관광허용시간제 등을 도입하는 등 자율적인 개선방안을 일부 마련하는 곳이 있으나, 현행법 에는 명확한 대비책이 적시되어 있지 않아 지자체의 자체적 개선노력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시·도지사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수용 범위를 초과한 관광객의 방문으로 관리 필요성이 인정되는 지역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 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이 지역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 여 주민정주권보호를 위해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66개 고시원 운영자들과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는 화재취약 노후고 시원에 대해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18일(목)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시설이 노후해 화재에 취 약한 곳들이다. 서울시는 총 15억여원을 투입하여 화재취약 노후고시원에 간이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고시원 운영자는 사업완료 후 3년 간 입실료를 동결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이다. 지원 대상 고시원은 ▲종로구(2개소) ▲중구(1개소) ▲용산구(2개소) ▲성동구(4개소) ▲광진구(3개소) ▲동대문구(1개소) ▲중랑구(4개소) ▲성북구(1개소) ▲강북구(2개소) ▲도봉구(1개소) ▲노원구(4개소) ▲은평구(2개소) ▲서대문구(2개소) ▲마포구(2개소) ▲양천구(2개소) ▲강서구(4개소) ▲구로구(1개소) ▲금천구(1개소) ▲영등포구(9개소) ▲동작구(6개소) ▲관악구(5개소) ▲서초구(3개소) ▲강남구(2개소) ▲송파구(2개소) 총 66개소로, 월세 수준, 고시원 노후도 및 피난난이도, 건축법 및 다중이용업 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준수여부 등을 고려하여 선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료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 안성의 ‘350마리 강아지들의 행복한 보금자리’에서 보호동물들을 위한 백신접종 등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 학생들은 보호소의 강아지들을 관리하기 위해 그동안 매달 방문해 견사청소, 귀청소, 발톱깎기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6일 동아리 소속 16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250마리의 보호 동물을 대상으로 종합백신과 코로나백신 접종 등 동물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도교수인 수의대 윤헌영 교수와 바이오필리아에서 활동 후 졸업한 현직 수의사 3명도 함께 했으며 건국대학교 동물병원과 서울시수의사회가 의약품 제공 등 봉사활동을 후원했다. 바이오필리아 회장 허은지 학생은 “동물의료 봉사활동은 여러 가지 여건상 교수님과 선배 수의사들의 지도와 인솔이 필수적”이라며 “2018년에 이어 2019년 두 번째로 자체의료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동아리에서 보호소를 매달 꾸준하게 방문하고 체계적인 시뮬레이션과 세미나를 했던 것이 이번 봉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는 2019년 겨울방학 라오스에서 5
#유모씨는 지난해8월한 펜션에 17만원을 내고 숙박했다.그런데 입실 후 방에서 계속 개미가 나왔고 새벽 1시에는 바닥에 개미 100여마리가돌아다니며 이불과 얼굴에 올라오는지경이 됐다. 이불은 이물질이 묻은 자국이 있어 사용하지 못했다.유씨는 환불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신모씨는 지난해7월한항공사의 괌행 항공편에 탑승했으나 이륙 후 항공기 이상이 발견돼 오사카로 회항했다.이후다시 인천으로 회항해대체 항공편으로7시간 지연 끝에다시괌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신씨는 항공기 지연으로 미리 예약했던 호텔과투어 일정을 진행하지 못해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항공사에요구했으나거절당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이처럼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숙박·여행·항공 분야에 대해 17일 공동으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3개 분야 소비자 피해는 2016년 2796건, 2017년 3145건, 2018년 330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집중됐다. 3년간 접수된 총9248건중 21%인 1940건이 7∼8월이었다. 숙박은 전체 피해구제 신청 건의 26%, 여행은 19.8%, 항공은 19%가 여름철에 집중됐다.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