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능형 사회의 핵심인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13일 경기도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산림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빅데이터 플랫폼은 트래킹, 산악기상, 생물종, 산림치유 등 산림관련 공공·민간 데이터를 수집, 융합·분석, 가공하여 연계 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데이터스트림즈, 네모파트너스, 비글, 아로정보기술, 우림엔알, 인포보스, 시선아이티, 삼아항업, 케이웨더 등 민·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데이터 생태계를 혁신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처리 절차, 표준화·유통 체계 등의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최병암 기획조정관은 “그동안 주로 공공에서 생산·관리되던 산림경영, 목재자원, 임산물유통 등의 데이터도 지속적으로 수집·유통하여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타 분야와도 융합해 신(新)산업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남용승기자) 나흘간 서울 도심을 차향으로 물들인 2019명원세계차박람회가 지난 8월 11일 서울 코엑스 B홀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차 초심자부터 종사자까지 모든 단위를 아우르는 폭 넓고 풍성한 프로그램은 물론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오가는 공모·대회 등으로 한국 차 업계에 새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호평이 주를 이뤘다. 폐막식은 궁중생활다례 시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궁중다례의식은 옛날 궁중생활 속에서 대비가 내실에서 사대부 부인들과 함께 차를 나누는 장면을 재현한 것이다. 궁중다례의식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될 만큼 유서 깊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전통 궁중 한복을 입은 시연자들의 우아하고 품위 있는 다례 시연으로 보다 격조 있는 회향을 이루었다. 올해 명원세계차박람회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많았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실론티의 본고장 스리랑카의 차 산업을 총괄하는 스리랑카 티보드와 한국 다도 종가인 명원문화재단이 손을 맞잡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스리랑카와 한국, 또 전 세계의 차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차 문화·교육 활동에 긴밀한 동반자가
북상 중인 태풍 '크로사'가 광복절인 15일께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80㎞ 해상에서 시속 8㎞로 북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인 '크로사'의 현재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115㎞(초속 32m)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한다. 앞으로 이 태풍은 계속해서 북서쪽으로 이동해 14일 오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190㎞ 해상까지 접근한 뒤 15일께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은 규슈 상륙 전 강한 중형급으로 세졌다가 상륙 후 지면과 마찰 등으로 다시 중간 강도의 중형급으로 상대적으로 약해질 전망이다. '크로사'는 일본 규슈와 혼슈를 관통한 뒤 동해로 빠져 16일 오후 3시께 독도 북동쪽 약 440㎞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크로사'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느리게 서북서진하고 있다"며 "울릉도와 독도는 15일 밤부터 16일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일본 수출규제 정확하게 알기’ 공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8월 12일 (월) 오후 1시 20분부터 90분간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서울시 직 원 뿐만 아니라 기업‧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배경과 제도에 대한 설명부터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대 응정책까지 아우르며, 총 4가지 주제로 총 90분간 진행된다. 먼저, ① 국제통상법 전문가 송기호 변호사가 일본 수출규제 배경과 제도를 설명한다. ② 전략물자의 수출입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전략물자관리원의 김소양 연구위원이 일본 수출규제 주요내용에 대해 설 명한다. ③ 범정부 차원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소재부품 수급 애로와 피해를 신속 하고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소재‧부품 대응지원센터 배근태 사무관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정 부 대응 정책을 소개한다. ④ 이방일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피해조사단 구성 운영 및 자금융자지원등 서울시 차원의 일본 수출규제 대응 정책을 소개한다. 이번 교육은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된 제도, 진행상황, 대응 요령에 대해 정확하고 상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중, 고등학교 발달장애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 학교를 운영하였다. 여름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구성해 진행됐다.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방학 중 교육활동에 취약할 수 있는 저소득층 장애학생을 우선 선발하여 운영하였다. 원예 및 공예활동, 뉴스포츠, 요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기표현력의 기회와 심신 단련을 통한 공동체 의식 향상의 하나로 실시한 승마체험 및 템플스테이, 농장체험은 참여 학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무더운 여름날 계절학교를 통해 배움의 기쁨과 여가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했다며 승마체험과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당당히 누리며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계절학교를 참여를 많이 망설였었는데 지금은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평소에는 가기 어려웠던 장소를 갈 수 있어서 좋았고 새로운 동생들과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북부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가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낡은 한옥을 고쳐 쓰고 오래 보존할수 있도록 지난 3년 간 100 여동의 한옥에 대한 소규모 수선공사를 지원했다. 첫 해인 '17년엔 26동, '18년엔43동,올 상반기(2~7월)현재33동에 대 한 공사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하반기까지 총60곳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 접수받은 33동 중 26동은 공사를 완료했다. 기둥하부 부식‧보허리 균열 보강, 파손 기와 교체, 흙 채우기, 노후천 정‧벽체 재설치 작업 등을 했다. ‘한옥 소규모 수선공사’는 한옥에 소규모 수선문제가 발생했을 때 복잡한 심의절차 없이 300만원 미만범위에서 시가 직접 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이 서울시 한옥지원센터나 서울한옥포털을통해 방문‧전화‧온라인으로 ‘한옥출동119’를 신청하면 전문가가 현장에 출동해 점검, 지원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최종 수리를 지원한다. 한옥 특성상 응급수선 상황이 발생해도 한옥기술자를 쉽게 찾지 못해 조치가 지연 또는 방치돼안전사고로 이어지거나 피 해범위가 확대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붕 누수, 기둥(보) 파손 같이 기존에 응급보수 위주였던 수선공사의 지원
다음달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단말기 등록 갱신절차가 시작된다. 신용카드 단말기의 인증서 유효기간이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만료되는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 단말기의 보안성을 점검한 후 등록갱신 절차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내년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단말기는 전체 2075개 중 348종이다. 현재 167만 가맹점이 이 기종의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다. 등록갱신 절차는 거래하는 밴(VAN)사나 단말기 제조사 등이 수행해 가맹점이 별도로 조치할 필요는 없다. 단말기 모델의 잔여 유효기간 및 갱신 여부 등은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http://http://www.crefia.or.kr) 내 ‘신용카드단말기 등록제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갱신시험에 필요한 절차, 갱신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하고 관련 전산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증서 유효기간 만료 등에 따른 카드결제 차단 등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활한 단말기 등록갱신도 적극 독려·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핀테크 업체의 소프트웨어 방식 단말기 임시등록 관련 규정도 마련된다. 새로운 카드결제 서비스 방식이 신용카드 정보의 불법복제 및 부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일본여행 보이콧’의 반작용으로 일본인의 한국 방문 또한 감소할 것으로 예상, 중국 관광시장 활성화, 영세 업체를 위한 금융 지원 등 대책을 펴기로 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7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따른 서울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방안의 주요 내용은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대(對) 중국 관광 시장 활성화 ▷전략적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관광시장 다변화 ▷100회 전국체전 등 대형이벤트와 연계한 관광마케팅 확대 ▷영세 관광업계 경영난 최소화를 위한 담보 없는 특별 금융 지원 등이다.먼저 후난성, 허난성, 황산시 등 중국 지방정부와의 관광 교류와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특히 후난성과는 보유 매체를 통해 상호 도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제4차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전체회의’와 연계해 관광분야 협력방안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명동 거리의 모습. [사진=연합]중국 대상 마케팅도 다채롭게 펼친다. 다음달부터 왕홍(중국SNS인플루언서)아이돌 스타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과 중국인 타깃의 서울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중국의 대형 여행사인C-trip등과 함께 하는 ‘국경절 맞이 가을 환대주간’(9월2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횡성에 있는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장기 체류 산림치유프로그램인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9월 참가자(제5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가 계획된 특별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현재 4기(8월 25일∼30일)까지 참가자 신청이 완료되었다. 이번 신청 대상은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제5기로 9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5박 6일)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2일(월)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대표 블로그(http://huyangforyou.blog.me) 및 유선전화(033-343-8218)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33만 5천원으로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팀(1팀당 1인∼4인 기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수일정신청일 모집가족5기 2019. 9. 22.(일) 15시 ∼ 9.27.(금) 12시까지 2019.8. 12.(월) 10시부터 ∼총 7팀‘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우수한 숲 치유인자에 산림치유지도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오는 9일부터 매월 둘째주·넷째주 금요일 오후에 송파구청 7층에 위치한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정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소외계층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송파구청과의 ‘찾아가는 금융상담’은 위기가정 중에서 특히 악성채무 등으로 가정경제위험에 노출된 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부채위기에서의 탈출을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송파구청과의 ‘찾아가는 금융상담’은 매월 둘째주·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전 예약제를 기본으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예약은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센터장은 “가정폭력은 정서적·신체적·경제적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위기가정이 금융취약계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라면서, “하반기에는 송파구청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 관공서, 복지관 등에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적극 홍보하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