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청소년자살예방뮤지컬 ‘Let’s Q’ 공연이 내일 9월 7일(토) 17시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다이나믹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살예방뮤지컬 ‘Let’s Q’는 가정과 학교 어디에도 마음을 두지 못했던 유정이가 얼떨결에 방송부 오디션을 보고 신입방송부원이 되어 친구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내용이다. 무한경쟁 속 학업 스트레스, 가정불화, 학교폭력, 왕따 등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청소년이 주변 사람들의 아낌없는 칭찬과 지지로 당당하게 이겨내는 모습을 통해 청소년의 생명존중의식을 높이고 청소년자살을 예방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행사참여는 현장접수로 집행된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에서는 2012년에 전국 최초로 청소년자살예방센터인 생명사랑센터를 개소하여 7년간 꾸준히 청소년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예방교육, 활동가 양성, 상담·치료, 네트워크 연계에 앞장서왔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권준근 센터장은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어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 사업 등으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
(서울/남용승기자)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2019년 시즌 프로그램의 네 번째 작품으로 남산예술센터를 둘러싼 공공극장 논쟁을 다루는 연극 ‘오만한 후손들’을 18일(수)부터 29일(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오만한 후손들’은 공공극장의 위상과 위치에 대한 질문을 관객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됐다. 남산예술센터의 전신은 드라마센터다. 드라마센터는 1962년 동랑 유치진(1905~1974)이 한국 민족문화의 발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미국 록펠러 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 정부가 제공한 땅에 개관한 극장이다. 건축가 김중업이 그리스의 야외극장을 본 따 원형극장으로 설계했으며, 현존하는 극장 중 건축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가장 오래된 근현대식 공연장이다. 드라마센터는 2009년부터 10년간 서울시가 극장의 소유주인 서울예술대학으로부터 임차해 서울문화재단이 남산예술센터라는 이름의 공공극장으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2018년 1월 서울예술대학교가 서울시에 일방적으로 임대 계약 종료를 통보하면서 연극계 안팎에서는 극장의 공공성이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후 공공극장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조직되는 등 남산예술센터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메트로9호선(대표이사 최용식)은 2019년 추석을 맞아 귀성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9월 11일(수) 16시부터 사은품 소진 시까지 9호선 김포공항역 대합실에서 물티슈(2000개) 및 생수(1000개) 나눠주기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연휴기간 내 교통체증을 대비하여 추석명절 당일(13일)과 다음날(14일) 새벽 2시까지(종착역 기준) 임시 특별열차를 편성하여 연장 운행한다. 다만 연장 운행 시간 중 급행열차는 운행하지 않으며, 자세한 연장 운행 시각표는 서울시메트로9호선 홈페이지 및 역사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메트로9호선은 9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위해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최근 9호선은 개통 10주년을 맞이하였고 7월 1일부터 1단계(개화~신논현) 구간의 사업시행자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직접 운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더불어민주당소속조응천국회의원(남양주갑, 국회국토교통위원회)이오는9월4일(수) 오후2시국회 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포용적국토실현을위한교통정책전문가토론회」를개최한다. 국토연구원(강현수원장)과공동으로주최하는이번토론회는포용적국토실현측면에서국민누구나, 어디서나공공서비스 와생활인프라에접근가능하도록이동기회를증진시키는SOC 투자및관리정책에대한논의를하기위해마련했다. 포용적국토란지역간균형있는발전뿐아니라국민생활의균등한향상까지포함해실현하는것으로국민모두가어디서나골 고루잘사는나라를만들기위해사회적계층, 지역간격차, 배제를최소화하는것을말한다. 조응천의원은“국토의중요한구성요소인SOC(도로, 철도)는국민의사회활동참여를가능하게하는필수적인서비스지만, 지 금까지SOC 투자에대한기준은경제적효율성만을중시한나머지지역적, 기능적, 사회적측면은배제되어왔다”고지적했다. 이에조의원은“이번토론회를통해포용적가치를접목한교통정책수립등SOC 투자및관리에대한기준개선방안에대한효 율적인논의가이뤄지길바란다”고밝혔다. 한편이번토론회는김시곤서울과학기술대학교교수가좌장을, 김경석공주대교수와배윤경국토연구원책임연구원이발제를맡았다. 이어조남건충북연구원공공투자분석센터장, 강주엽국토부교통정책조정과과장, 추상호홍익대교
추석 명절을 맞이해 6일부터 15일까지 전국 539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을 증대하고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시장 167개소 외에도 추가로 372개소의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539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가 허용된다. 사진은 올해 설 명절에 주차가 허용되었던 서울 광장시장 앞 주차 허용 구역. (사진=연합뉴스) 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의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하고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 다만 각종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로 인해 국민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허용구간 외 주·정차와 소방전으로부터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등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주차허용으로 인한 무질서와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경찰 순찰인력을 강화하고 자치단체·상인회 주차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주차를 관리할 계획이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으로 전통시장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상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1기 동문들이 실험실습으로 발생하는 동물희생을 줄이고 실습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7000만원 상당의 의료용 동물 마네킹과 발전기금 3000만원 등 총 1억원을 건국대 수의과대학에 기부했다. 29일 교내 수의학관 207호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김호승 대표와 송주연 동문, 최고위과정 1~2기 35명 등 최고위과정 동문 및 건국대 문흥안 대외부총장, 류영수 수의과대학장, 박승용 대외협력처장, 윤헌영 동물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과 함께 실험용 동물 더미 시연과 강의 등이 이어졌다. 이번에 기부한 모형은 표피·진피·피하 등 실제와 매우 유사하게 만든 피부 모형, 실제와 유사한 후두 구조형태의 두상 모형, 개의 호흡음과 심장음을 청진할 수 있는 모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실습이 가능한 모형, 고양이의 정상적인 흉강 및 복강의 해부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모형, 1m 크기의 근육층 및 내부 장기들이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되어 있는 모형 등 동물복지 향상이라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양질의 실습이 가능한 제품 7종이다. 김호승 대표는 “실습용 동물모형은 실험 및 실습의 정교화로 동물의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한국사진학회(회장 양종훈),한국시인협회(회장윤석산)와함께 서울광장에서‘바다 그리고 해양경찰’이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이달31일부터 다음달3일까지(4일간)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제66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10일)을 기념하여 보다많은 국민들에게 해양경찰의 역할을 알리고,소통하고자 하는 차원에서마련됐다. 문화행사는 사진,시(詩)전시회와 함께 해양경찰 관현악단의 연주회,의장대 공연,해양경찰 노래 공모전 수상자인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사진은 명예 해양경찰관인 양종훈 교수(한국사진학회 회장)가 지난5월부터 동해·서해·남해,제주까지 전국의 바다를 누비며 우리나라 해양영토를 지키는 해양경찰과 바다현장을 촬영했다. 독도·이어도를 수호하는 경비함정과 항공기,불법어선을 단속하고 어민을보호하는 해양경찰관,위험에 처한 국민을 위해 바다에 뛰어드는 해양경찰 구조대 등 국민들이 평상시 볼 수 없는 해양경찰관들의 진솔한 모습을 촬영했다. 또한,시(詩)전시는 한국시인협회에서 지난6월14일 해양경찰 구조대와경비함정 등서해5도특별경비단근무현장을체험하고보고 느낀 내용을 지은 시11편을 공개한다. 윤석산 한국시인협회 회장은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와 문화다움은 오는 31일 북촌문화센터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선언 ‘여권통문’ 발표 121주년을 맞아 ‘이름 없는 북촌 여성들의 외침, 여권통문’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여권통문은1898년9월1일북촌여성들이주축이되어여성의교육권보장을요구한선언문으로당시‘황성신 문’과‘독립신문’을통해발표되면서여성인권에대한인식을일깨웠고, 후에우리나라최초의민간사립여학 교순성학교설립에도영향을미쳤다. 여권통문특별행사는북촌문화센터를중심으로한체험, 강연, 전시프로그램과해설사와함께북촌내여성인 권관련흔적을살펴보는마을여행프로그램을운영한다. 모든프로그램은남녀노소모두쉽고유익하게즐 길수있도록구성하였다. 역사의발자취를따라걷는‘마을여행’: 마을여행프로그램은두개코스로운영한다. 첫번째코스는헌법재판 소, 서울교육박물관등북촌에남아있는여성교육및인권의흔적을살펴보고, 두번째코스는경복궁, 창덕궁궁 녀들의삶을살펴본다. 마을여행후에는북촌문화센터에모여못다한여행이야기를마저나눌예정이다. 마을 여행프로그램은‘허스토리마실협동조합’의마을여행전문가가안내한다. ※ 사전예약필수, 코스별2회운영, 회당15명선착순, 무료 한옥속여성의삶과지위‘인문·역사강연’: 남녀가유별했던당시생활사가반영된한옥의공간구성을통해당 시
정부가편성한 내년예산을 통해 제2의 이강인, 제2의 백종원을 키운다. 또 자영업자 엄마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엄마도 출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권발급 신청도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정부는 29일 2020년 예산안을 공개하며 이러한 내용의 특색사업 77선을 함께 발표했다. ◇제2의 백종원, 이강인을 위한 공유주방·선진구단 입단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외식창업공동체 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제2의 백종원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외식창업공간인 공유주방을 제공한다. 지자체별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유주방 5곳을 조성한다. 청년 외식창업자에게 사업장 임대료 및 인테리어, 교육·컨설팅, 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한다. 3년간 임대료 일부와 공동체 활동자금, 홍보비 등을 지급해 자생력을 키운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위쿡에서 열린 '위쿡 공유주방 서비스 오픈식'에서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이 공유주방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나는 슛돌이다’ 사업에 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생활·학교 축구리그에 참여하는 일반 학생 및 소외계층 학생 중 축구 유망주를 선발해 해외 선진구단 입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송국과 협업을 통해 선발 및 지원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최일선에서 주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소의 우수사업 사례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보건소 우수사례 탐방과정’을 운영한다. 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우수보건소를 해마다 시·도별 한 군데씩 전국에서 선발된 지자체 공무원과 함께 방문하는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배우고 이를 우리 지역에 맞는 사업으로 발전·적용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에는 충북 진천군 보건소, 강원 강릉시 보건소,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 대구 북구보건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보건소의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과 함께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되며, 직접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성공요인을 찾을 계획이다. 인력개발원 오영아 교수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어 우수 보건소 방문을 통해 성공노하우를 배우고, 각 지역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외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을 찾는 데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2기 보건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