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폭염대책기간인 9월 말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인 충의사, 추사고택, 봉수산 휴양림, 내포보부상촌 등 4개소에서 내방 관광객의 무더위 극복을 위한 ‘양심양산 대여소’를 설치·운영한다. 양심양산 대여소에는 각 관광지별 100개의 양심양산과 양산쓰기 홍보배너를 비치하며, 관광지 이용객은 누구나 양산을 무료로 이용하고 사용할 수 있고 자발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양산을 쓰면 주변온도를 7℃, 체감온도를 10℃까지 낮출 수 있고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양산 사용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도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등 1석 3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운 시기 폭염 극복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양산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며 “대여한 양산은 다른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반드시 반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덕산정수장에 대한 기술진단을 통해 군민에게 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덕산정수장에 대한 기술진단은 용역비 총 1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수도법 제74조에 따라 수도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을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정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현황조사 및 공정별·시설별 기능진단 및 기능을 검토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덕산정수장은 옥계저수지 호소수를 취수함으로써 조류번식에 따른 맛 냄새 물질 유입으로 수돗물의 이취미 등이 발생한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 기술진단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술진단이 완료되면 제시된 개선방안을 현장에 적용해 정수시설 운영관리를 개선하고 필요시 시설개량 등을 통해 정수처리공정 최적화로 더욱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대표적 관광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하반기에도 힐링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음악분수 연출 제작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해 10월 29일 기준 방문객 4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비대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 리듬감 있고 경쾌한 음악을 추가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출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야간에 문화광장 경사면에 투사하는 레이저 영상쇼 역시 신나는 음악과 어린이 곡이 포함된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름다운 예당호의 풍경을 조망하는 가운데 흔들리는 출렁다리는 탁 트인 호수의 수면이 훤히 내려다보여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되고 있다. 또한 출렁다리에서 생태공원까지 데크길로 이어지는 느린호수길(7㎞)은 건강을 챙기면서 활력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비대면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느린호수길은 코로나19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여름철 비대면으로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2021 찾아가는 마을대학’ 참여 마을(단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6개 마을 내외를 연중 모집, 선정해 온 ‘찾아가는 마을대학’은 마을단위 및 5인 이상의 마을 공동체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마을만들기 및 공동체 활성화의 기초개념과 주민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대학은 교육 횟수에 중점을 두지 않고 마을만들기 및 주민공동체 범위에 주민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마을별 상황에 맞게 교육시간 및 횟수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할 수 있으며 △마을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장소 또한 마을에서 원하는 장소 및 교육 가능한 장소(마을회관) 등에서 올해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및 문의는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전화(041-333-9200) 또는 방문(예산읍 산성길 8, 예산해봄센터)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마을지원센터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마을 공동체 회복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마을대학 또한 센터와 함께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지역 여성들의 직업능력을 배양하고 경제활동 참여로 자립능력을 고취하고자 2021년 여성직업훈련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운데 3개월 과정으로 총 19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ITQ한글, ITQ파워포인트, ITQ엑셀 등 직장에서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컴퓨터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면접 예절, 이미지메이킹 기법 등 직무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돼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이 갖춰야 할 기본사항도 배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의 자기개발과 전문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직업능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예산읍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주민편의와 고추재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임시고추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25일 새벽 임시고추시장 현장을 방문해 직접 고추의 품질을 살펴보고 상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기존 임시고추시장은 예산 읍내시장 주차장에서 운영됐으나 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부터는 예산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관양산길 28)로 이전해 운영되고 있다. 임시고추시장은 역전장날(3일과 8일)과 예산장날(5일과 10일) 모두 예산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에서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비가 올 경우 운영되지 않는다. 황선봉 군수는 “임시고추시장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고추가 거래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시고추시장은 지난 2000년 처음 운영된 이래 22년간 많은 농가와 소비자가 참여해 품질 좋은 고추를 거래해왔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이미경)는 7월 26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덕산농협 본점을 방문해 A과장에게 신고보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찰에 따르면 A과장은 지난 1일 덕산농협을 방문하여 대출관련 상담을 받고 싶다는 고객을 응대하던 중 ‘저금리 이자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4,500만원의 대출신청을 한 후 이미 대출과 관련된 개인정보를 포함한 모든 서류를 FAX로 보낸 상태임을 인지하여 즉시 금융감독원에 보이스피싱 신고를 하고, 신속하게 피해자의 이름으로 대출정지신청을 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이미경 예산경찰서장은 “관내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주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의료급여 관리사’를 통해 저소득층의 건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신규 수급자 373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의 이해를 도왔으며, 고위험군 150명, 장기입원자 30명, 집중관리군 22명 등 총 575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충청남도가 2020년 의료급여 재정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의료급여는 수급권자들의 질병, 부상, 출산 등 의료문제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을 위해서는 제1차 의료급여기관인 의원급에서 진료 후 상위기관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급여 의뢰서를 발급받아 단계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지원 금액은 급여가 적용되는 항목에 대해 진료비는 1종 수급권자의 경우 병·의원은 1000∼2000원, 약국 약제비는 500원, 2종 수급권자는 최대 15%까지의 본인부담액을 뺀 금액이다. 의료급여 대상은 1종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중 근로 무능력가구, 행려환자, 타법 적용자(이재민, 18세미만 입양아동,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이며, 2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중 1종 수급대상이 아닌 자이다. 군은 특히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그동안 준비하던 전국조정대회를 취소하고 관내 시장에서 진행하던 문화장터공연 및 내포보부상촌 내 공연 등을 잠정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군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제3회 대한조정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 및 제16회 대학조정대회를 예당호 조정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또한 군은 ‘비수도권 공연 개최 제한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8월 1일까지 문화장터공연 등 4개 상설공연을 일시 중단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비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에 따라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22일 0시부터 8월 1일 24시까지 등록공연장이 아닌 장소에서 개최하는 공연은 모두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단, 관내 등록공연장인 군청 추사홀, 예산군문예회관, 충남도청문예회관 등 3개소에서 진행하는 공연은 가능하며, 이외의 모든 공연은 중단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해온 상설공연(예산문화장터공연, 예당호출렁다리 버스킹공연, 예산방방곡곡 댄스버스킹, 민속농악상설공연)을 8월 1일까지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 신암면행정복지센터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활성화를 위해 관내 법무사 사무실을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이 서명하고 용도를 적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하는 기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서류다.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 등록할 필요가 없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며, 본인발급만 가능하기 때문에 인감증명의 위‧변조, 대리발급 등의 법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주민편의와 행정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편리성에도 홍보 부족과 인감제도의 고착화로 제도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신암면은 부동산 매매, 상속, 증여 등 인감을 첨부해야 하는 업무가 대부분인 법무사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적극적인 이용 협조를 당부했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기존 인감제도의 단점을 보완한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의 실효성 있는 정착을 위해 수요처인 법무사,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4월 29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무사고·무재해 의식 고취를 위해 청 내 직원, 감리·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전문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협조하에 정부의 건설안전 정책 및 건설공사 재해 현황 분석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주가 되었다. 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중소 규모 현장에서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또한 체계적으로 새만금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새만금 종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PgMiS)’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면서,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만금의 건설 현장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등 모두 110억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 도시철도에는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3년 동안 국비를 지원한다. 김포시 도시철도는 현재 최대 혼잡시간(오전 7시 30분~8시 30분) 기준 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28일 오전 경기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3.12.28. (ⓒ뉴스1) 김포시가 자체 도입을 추진 중인 6편성(올해 6~9월 순차 투입)과 국비 지원으로 5편성을 추가 도입하면, 배차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10초로 50초 단축할 수 있어 동 시간대 수송 가능 인원이 40% 증가한다. 2026년 말 증차를 완료하면 출퇴근길 최고 혼잡도를 현재 199%(심각)에서 150%(보통)로, 최대 혼잡시간 평균 혼잡도는 현재 182%(혼잡)에서 130%(보통)까지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 1~9호선 중 가장 혼잡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3월 방한 관광객은 149만 200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7.1% 회복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 최고치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340만 명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3월 4주 한 주 간 방한 관광객은 약 33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처음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한편 3월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벚꽃 개화 등 볼거리가 늘어나는 계절적인 요인을 비롯해 일본과 미주, 유럽의 봄방학 기간으로 방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시기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식 등 국제 행사 개최에 따라 일본, 미국 등 방한객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 월별 회복률(2019년 동월 대비)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은 340만 3000명으로 2019년 1분기 384만 명 대비 88.6% 회복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회복률을 기록했다. 특히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이 이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방소멸대응 지자체 우수사례> □ 충청남도에서는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4.3.)하고 365일 사각지대 없는 보육과 돌봄을 위해 전 시‧군에 24시간 전담보육시설 설치, 임신‧출산 가구에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도시리브투게더, 0~2세 자녀를 둔 직원에게 주1일 재택근무 의무화하는 주4일 출근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상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2.20.)하고, 만남-결혼-출산-돌봄 등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5월 중 ‘경상북도 저출생 완화‧반등 기본계획(6대 분야, 100대 실행과제)’을 마련해 발표하고 ‘저출생대책본부’를 신설해 조직‧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북특별자치도는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어촌 빈집을 새롭게 재정비하여 주거취약계층 등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과, 도심 지역 빈집을 정비하여 주차장‧쉼터 등 주민공동이용 공간으로 제공하는 ‘도심빈집정비 주민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방소멸 대응 방안과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자치단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 내달부터 세금포인트를 사용하면 경주에 있는 사적지 관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연간 방문객 수가 4000만 명이 넘는 관광도시인 경주시와 협력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세금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국세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은 첫 협업 사례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애진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미애 경주서장, 변혜정 납세자보호관,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박효철 도시재생사업본부장. (사진=국세청) 세금포인트는 개인이 자진납부한 소득세액과 법인(중소기업)이 자진납부한 법인세액 10만 원당 1점을 부여한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연간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이 넘는 관광명소인 동궁과 월지, 천마총(대릉원 내)을 비롯해 경주시에 있는 유료 사적지 등 10곳에서 세금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