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지난 18일 전남 순천에서 ‘전남지역 한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남지역 한약사 연수교육에서는 임채윤 회장의 ‘2025년 한약사 현안 공유 및 대선 전략’과 법무법인 의성 소속이자 대한한약사회 정책자문을 맡고 있는 강요한 정책자문위원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추가로 올해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판매 전략에 대한 정보 공유도 함께했다. 임채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지역 한약사 선배님, 후배님들을 뵙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게되어 기쁘다. 대한한약사회는 언제나 회원들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다. 코로나 이후 극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발빠르게 준비하고 대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보건의료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강한과의 협력을 통해 설립된 대한한약사회 법제부 소속 법률 자문위원회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 한약사 모두의 권리를 위한 법적 대응을 강조했다. 연수교육 외에도 참석자들은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결의를 다시는 정책 결의대회를 열었다. 현장에서는 ▲“한약사는 합법만 합니다” ▲“한약사의 의약품 조제는 합법,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군산/김주창기자] 23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은 완구 경영자 워크숍 현장에서 1억 원 상당의 아동용 완구 8천여 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5년도 전국 완구 경영자 워크숍을 군산시에서 개최하는 기념으로 이뤄졌다. 시는 전달받은 완구를 저소득 가정 및 아동시설의 아동들에게 전달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사회적 발달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달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소재규 이사장,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경영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소재규 이사장은“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운다.”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완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차원의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소중한 나눔을 더하여 군산시는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복지 향상에 계속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은 완구 산업의 성장과 품
전남 구례군은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감 탄저병 예방을 위해 과원 관리와 집중 방제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탄저병은 감,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 감염되는 대표적인 여름철 병해로, 고온다습한 날씨에 급증하며 과실이 물러지고 썩어 상품성을 잃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적인 집중호우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감 탄저병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수확 1개월 전까지 정기적으로 방제해야 하며, 특히 5∼6월 비가 오기 전후에는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 과원 내 적절한 시비를 하고, 채광 및 통풍을 개선할 것을 권장하며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해 약제 저항성을 방지해야 한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온다습한 날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탄저병 대발생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예찰단을 구성해 관내 탄저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농가들을 대상으로 탄저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광주/김주창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국민권익위원회가 광주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정선 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3일 본청 상황실에서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초·중·고등학생 참여형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교육청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 협업 과제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청렴교육이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넓고 단단하게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 간직할 청렴의 가치를 정립하고, 청렴한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현장에 청렴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려 모두가 함께 청렴을 실천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4일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에 참가해 K-관광섬과 군산의 대표 축제 및 관광지를 15,000여 명의 세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는 국내에 거주 다양한 국적·민족·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세계 시민이 서로 소통·교류·화합하는 대표적인 세계문화 축제이다. 이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법무부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서 주관한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에서 세계인이 가고싶은 K-관광섬과 군산의 대표 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짬뽕페스티벌’, ‘군산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이 중 군산시의 ‘K-관광섬 육성사업’은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세계인이 찾고 싶은 명품 관광섬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고군산군도의 말도, 명도, 방축도에 개설 중인 해상인도교를 기반으로 방문객 편의시설 조성, 주민들에게 관광서비스 의식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속속 개통 예정인 말도-명도-방축도 해상인도교와 함께 다섯 개의 섬을 4개의 다리로 건널 수 있는 ‘고군산 해상 트레킹(걷기여행) 코스’
[군산/김주창기자]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지역의료 공백 해소와 주민 건강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군산의료원은 서울 및 수도권 대학병원 등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고 퇴직한 저명한 의료진을 영입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군가는 지역의료를 지켜야죠”라는 사명감 아래 군산에 둥지를 튼 명의들은 ▲유방암·갑상선암 전문 소의영(외과) ▲뇌전증·수면장애 전문 이상암(신경과) ▲화상·욕창·안면부 외상 전문 오석준(성형외과) ▲척추퇴행성질환·척추골절 전문 전창훈(정형외과) ▲수부외상·미세수술 전문 임종선(성형외과)▲임플란트·보철 전문 오세광(치과) ▲대장암·직장암·탈장 전문 김일동(외과) 등 각 전문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가들이다. 전국에서 모인 전문가들의 직접 진료와 수술을 통해 군산의료원은 군산에서도 수도권에 버금가는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군산의료원은 중증 환자가 찾아오는 병원, 난도 높은 수술이 가능한 병원, 전국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춘 병원, 무엇보다 ‘사람’을 중심에 두고 진료하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활동을 위한 제11기 생명사랑 서포터즈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군산시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강사 서포터즈 25명, 일반인 서포터즈 57명 등 총 82명으로 구성되어있다. 강사 서포터즈는 ‘자살예방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군산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청소년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일반인 서포터즈는 군산시민을 포함해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했으며 ▲현장 밀착형 활동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수단 접근 차단을 위한 설치물 ▲자살위기자 발굴 및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생명 존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발대식을 마친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누구라도 우울 및 자살 충동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발견하여 도움을 즉각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살위험에 대처하며 촘촘한 안전망을 발굴, 구축하겠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이하 ‘수산식품단지’)가 ‘육상 김 양식 기술개발’의 교두보 기업인 ㈜풀무원과 손잡고 미래 신산업 육상 김 양식 집적화단지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한국 김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2년 연속 1조 원이 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수산식품단지’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육상김 양식 기술개발’은 지구 온난화와 해양 오염으로 김 양식에 적합한 환경을 맞추기 까다로워지면서 나온 해양수산부의 신규 과제이다. 무엇보다 김 산업 세계 1위 ‘한국’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더할 나위 없이 절실한 연구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수산식품단지에 김 육상양식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킨 풀무원이 해양수산부 국가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월에는 새만금개발청, 김 생산자 단체·수협, ㈜풀무원, 그리고 전북도와 군산시가 함께 ‘김 육상양식 기술의 상용화를 준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앞으로 조성될 육상김 융복합단지는 국가공모를 통해 획득한 육상김 양식 기술을 이전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김의 생육 환경을 바다와 유사하게 조성한 ‘바이오리액터(생물 반응조)’라 불리는 대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열린 한우·한돈·낙농 무료 시식회가 지난 주말 많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추진됐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무료 시식회는 대한한우협회 곡성군지부, 한돈협회 곡성지부, 낙농협회 곡성군지부의 주관하고 각 축산단체 자조금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우 고기, 한돈 삼겹살, 신선한 우유, 치즈 등 다양한 축산물을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축산 농가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 사료비 인상,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각 축산단체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직접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국산 축산물의 가치와 맛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축산업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자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우리 농가의 땀과 노력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해마다 5월 중순에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