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하여 건조한 세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인수식을 4월 4일(목) 오전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개최하였다. * 도산안창호함(2021년 인도), 안무함(2023년 인도)에 이은 세 번째 함정으로, 2007년부터 시작한 “장보고-III Batch-I”사업의 마지막 잠수함이다.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한경호)이 주관한 이날 행사를 통해, 신채호함은 우리 해군과 국방기술품질원, HD현대중공업 등 주요 관계기관과 미국, 폴란드, 호주 등 해외 9개국 군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에 성공적으로 인도되었다. 신채호함은 전투/소나(음파탐지기)체계 등 잠수함에 포함한 주요 핵심장비를 국산화하였다. SLBM(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운용이 가능한 수직발사관을 탑재하고 AIP*체계와 소음저감 기술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지상 핵심표적에 대한 정밀한 공격능력과 은밀하고 안정적인 작전이 가능하게 개선되었다. * AIP(Air Independent Propulsion) : 공기 불요 추진체계는 충전기 충전을 위해 공기가 필요한 디젤-전기 추진체계와 달리 함내
[군산/김주창기자] 코스명 스탬프 인증 지점 아리랑 (11) 옛군산세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구)제일사료주식회사 공장, 우체통거리 홍보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동국사,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초원사진관 탁류길 (10) 동국사, 군산항쟁관, 군산명산시장, 정주사집 소설비, 한참봉쌀가게 소설비, 째보선창, 해망굴, 월명공원 수시탑, 채문식 문학비(월명공원), 말랭이마을 비단강 (10) 군산역, 군산금강미래체험관, 금강습지생태공원, 어도생태학습장, 진포대첩비, 채만식문학관, 진포시비공원, 군산3.1운동 100주년 기념관, 당산제, 경암철길마을 미소너른들 (8)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 이영춘 가옥, 최호 장군 사당, 발산리 5층 석탑, 탑동 3층 석탑, 임피역, 옥구농민항쟁비, 임피향교 GO군산 (9) 고군산탐방지원센터 관광탐방안내소, 선유도홍보관, 선유도 기도등대, 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4월에 고창을 방문하면 고인돌 · 운곡습지 등 생태관광과 함께 청보리밭 축제와 함께 고창읍성, 선운산 도립공원 등도 둘러볼 수 있다. 환경부는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고창 ‘고인돌 · 운곡습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해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전북 고창 고인돌은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표적인 청동기시대 무덤양식이다. 고인돌은 우리나라에 3만여 기가 분포하며 고창에는 전북 지역의 고인돌의 65% 이상인 1748기가 분포하고 있다. 전북 고창 고인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고인돌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운곡습지는 1980년대 초 영광원자력발전소 발전용수 공급 목적으로 마을 주민이 이주한 이후, 30년 넘게 인간의 간섭 없이 폐경작지가 저층 산지습지의 원형으로 복원된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 일대는 수달, 삵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해 모두 85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으로 2011년 3월에 습지보호지역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1차로 파견한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 154명이 오는 7일자로 파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10명은 기간을 한 달 연장하고 44명은 교체한다. 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은 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지속 보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도 강화하고자 진료협력병원 168개소 중 암 진료 적정성 평가 1·2 등급 등 역량이 높은 병원과 협의해 47개 병원을 암 진료 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또한 암 환자 지원 강화를 위해 국립암센터에 ‘암 환자 상담 콜 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5일까지 직원 모집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전 총괄관은 “정부는 중증·응급환자의 의료 이용 공백을 최소화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이나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운영하고, 중등증 이하 환자는 종합병원을 이용하도록 하는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응급환자가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될 수 있도록 지난 2월 20일부터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콘텐츠 산업분야 창업자를 육성 ‧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팩토리 입주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로 모집 대상은 캐릭터,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소프트웨어 등 콘텐츠 산업 분야 예비창업가 및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입주신청서를 작성하여 콘텐츠팩토리(해망로146-24) 3층 운영지원실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orca8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 시기는 오는 6월 1일이며 최초 입주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단,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군산시 소재 기업의 경우 선발 시 가산점이 있으며 관외 지역 기업은 입주 계약체결 후 1개월 이내에 군산콘텐츠팩토리로 본사 이전 및 지사 설립을 완료하여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로 전용 사무공간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회의실 및 편집실 등 공유공간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실(063-454-5819)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군산 ․ 새만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기업이 늘어나고 기업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다양한 기업소통 정책을 시행해 경제회복을 이끌고 있다. 먼저 군산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을 가동하고 있다. ‘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을 통해 군산시는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 · 성장할 수 있도록 직접 나서서 투자 상담부터 인 ․ 허가 행정처리, 인센티브, 맞춤형 인력양성, 정주여건까지 도맡아 해결해주고 있다. 이런 복잡하고 수많은 행정 처리를 군산시가 빠르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비결은 관계부서가 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업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부터 친기업 활동을 위해 시작한 공무원 후견인제도 확대된다. 2024년부터는 전북자치도 최초로 ‘군산시 기업지원 QR코드’를 제작하여 관내기업에게 직접 배부한다. ‘군산시 기업지원 QR코드’만 있으면 기업은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캔만으로 각종 기업지원 소식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기업활동 애로사항까지 실시간 접수가 가능해진다. 청년 기업가 육성을 위해 「군산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조 례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와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라영심)가 4월 3일부터 4일까지 마을이나 들녘에 방치 · 보관되고 있는 영농폐자재 집중수거에 나선다. 영농폐기물 수거 · 처리사업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영농폐비닐 및 농약용기를 재질별로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영농 후 발생되는 폐비닐과 농약 용기를 전국에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마을 공동집하장에 모아놓기만 하면 지역별 수거 일정에 따라 수거해가며, 보상금을 제공한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농촌환경지킴이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자발적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19년째 영농폐기물 공동수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영농 농가에게 있어서는 쓰레기 처리, 부수입 발생, 환경보호까지 가능한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이번에 수거하는 품목은 농약 빈 병, 비료 포대, 시설하우스나 토양 멀칭에 사용된 비닐, 축산용 폐비닐 등이며 수거된 폐기물은 전량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에 인계하여 자원화될 예정이며, 국내외 재활용 업체로 공급된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50여 톤을 수거하였다. 또한 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5일부터 11일까지 시청 상황실에 투개표지원 상황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간 시에서는 지난 12월부터 선거사무의 완벽한 이행과 공정한 선거관리, 선거추진 상황을 종합관리하기 위해 자치행정국장과 행정지원과장을 총괄 담당으로 선거지원상황실(행정지원과)를 설치하고, 전 직원 공직선거법 교육, (사전)투표사무원 교육 등을 통해 공명선거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투·개표 진행 상황 보고와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고자 사전투표와 선거일에 시청 상황실에 별도로 투개표지원 상황실을 설치하고, 읍면동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국·소장별 3개 읍면동을 지정해 선거 특이사항 등에 대한 보고 및 대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개표지원 상황실을 통해 투개표 진행 상황 보고 및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법정 선거사무가 완벽히 이행되도록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해 공명선거를 지원하고,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율 제고에도 적극 홍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와 함께 4월1일(월)~4월2일(화) 이틀에 걸쳐 경암동 철길마을 관광지 및 쓰레기 투기지역을 꽃밭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지 주변에 화단을 조성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한편, 봄날 철길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화사한 봄의 정취를 선물할 수 있도록 3개 봉사단체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역할에 따라 잡풀 및 잔목을 제거하고 굳어진 땅을 반반하게 고르는 등 봄볕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패랭이, 송엽국 등 봄꽃을 정성껏 심어 관광지 및 쓰레기 투기지역을 봄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시켰다. 조성작업은 경암동 철길마을, 둔율동 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작업에 참여한 디딤돌봉사단, 다붓다붓봉사단은 화단 관리안내판을 별도 설치하고, 이후에도 화단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황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 유지해 나가는 일에 우리 봉사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며, “자원봉사센터에서도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활동 영역 확장을
[군산/김주창기자] 훈훈한 봄바람이 불면서 나들이를 가는 관광객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야외의 불청객인 진드기도 덩달아 활동을 시작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병이 서서히 활개를 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즈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SFTS)이 대표적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산과 들에서 서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감염되며, 잠복기는 10일 이내로 발열, 오한,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은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된 신종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질환이다. 5월에서 8월까지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참진드기는 숙주를 물어 피부에 상처를 내 마취 성분과 함께 피가 굳지 않도록 항응고제를 넣는다.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숙주로 넘어와 혈액의 응고 ·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가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쏘랏 쑥타원 (Sorut Sukthaworn) 태국 외교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5.16.(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는 우리 외교부, 국정원,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태국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청(NCSA), 국가안보위원회(NSC)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서 △사이버안보 정책과 전략, △사이버안보 양·다자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유엔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기간 (2024-2025년) 중 안보리에서 중점의제 중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어나가고자 함을 설명했으며, 태국측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더 빠르고 촘촘한 홍수예보를 추진해 예보지점을 그동안 대하천 중심 75곳에서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안내, 침수우려지역 확인 등을 통해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제공하고, 다목적댐 20개에 홍수조절용량 최대 61억 4000만㎥의 물그릇을 확보한다. 환경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홍수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집중호우에도 홍수대응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해 여름철 홍수대책을 추진한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해 과학에 기반하고,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체계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국민체감형 정보 제공 ▲취약지역 사전 대비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현장 대응역량 강화 등 5가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선박(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이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도 적용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국가유산 체계의 변화와 의의를 소개하기 위해 열린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 국제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스마트 초이스를 이용하면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OTT 구독료 할인 정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부 들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 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 원대로 낮추고 소ㆍ중량 구간 데이터제공량을 세분화하는 등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로 개선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용패턴을 반영한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요금제에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저렴하고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가 다수 출시돼 선택권이 대폭 확대했으나, 실제로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각자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통신비 관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이 올 여름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모든 119구급차 1659대에 얼음팩, 소금, 물스프레이, 전해질용액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비치한다. 또한 응급의료 공백방지를 위해 지정된 전국 1503대의 펌뷸런스에도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갖춰 폭염대응 예비출동대로 운영하는 등 폭염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 소방청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다고 예보한 기상청의 발표에 근거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2024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일부터 폭염대응 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남부소방서에서 구급 대원들이 폭염대비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소방청의 폭염대응 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응급처치 환자 수는 1265명이었다. 이 중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169명으로 여름철 동안 해마다 100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를 응급처치 및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대응 구급활동 세부 현황을 분석해보면 온열질환자는 2436명으로 이 가운데 2153명을 이송했으며, 전년대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AI(인공지능)·바이오 등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일관 지원하는 ‘창업-버스(BuS, 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센터를 중심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전국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버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진행된다. 먼저, 창업 버스는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이 연중 상시 지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창업지원사업은 연초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어 해당 시기를 놓친 스타트업은 지원사업 참여가 어려웠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스타트업이 창업-버스 프로그램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주 센터별로 여는 미니 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되는데, 창업-버스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이날 경기창경센터에서 ‘815 투자설명회(IR)’를 연다.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이 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