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가 다가오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도서관 정문 위 대형 글판 ‘서울꿈새김판’을 새단장했다고 2일(월) 밝혔다. ○ ‘어린이날’은 1923년에 소파 방정환을 포함한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한 이래, 1927년 5월 첫 일요일로 변경되었다가, 1945년 광복 이후 5월 5일로 정해졌고, 1961년에 제정·공포된「아동복지법」에서 ‘어린이날’이 5월 5일로 명시되었다고 알려져 있다.(한국학 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서울시는 ‘어린이들의 꿈이 서울의 미래입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한 기쁨과 미래를 향한 희망을 서울꿈새김판에 담았고, 서울광장을 오가는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트릭아트 그래픽’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 서울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인 서울도서관의 외벽 모습을 서울꿈새김판 현수막에 표현했고, 마치 어린아이가 서울도서관의 벽돌 틈 사이로 나와 환하게 웃음지으며 광장에서 책을 읽고 있는 친구들에게 “꿈 찾아 봐라~!”라고 말을 건네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입체적으로 연출했다
영양소 풍부한 5월 농산물 2가지를 소개한다. 시원한 수분 섭취 ‘오이’ 오이는 박과의 일년생 식물로서 인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시원한 청량감과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각종 샐러드와 볶음, 나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오이는 엽록소와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고, 이소크엘시트린 성분이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냉장 보관 시 오이를 씻어 키친타월이나 랩에 싼 후, 꼭지 부분이 위로 가도록 세워서 보관해야 한다. 대나무의 어린 싹 ‘죽순’ 예로부터 고급 음식재료로 각광받아온 죽순은 부드러운 감촉과 아삭거리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단백질이 풍부한 식재료이다. 죽순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불면증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죽순은 수확 후에도 성장하기 때문에 유통과정이 길지 않은 것이 좋으며, 녹색을 띠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의 5월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는 중이다. 올해가 어린이날이 제정된 지 100년이 되는데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자연 속에서 뛰놀면서 갖가지 공연과 체험도 할 수 있는 9가지 프로그램이 5월 5일부터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 www.sisul.or.kr)은 오는 5월 5일부터 28일까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5월의 우리는 즐거운 지(知)구(九)인(人)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5월의 우리는 즐거운 지(知)구(九)인(人) 축제」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아홉(九)개의 친환경 생활 실천 메시지를 알(知)고 실천하는 사람(人)이 되자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환경과 공존이라는 주제 하에 갖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하이라이트는 5월 5일 어린이날. 올해 100주년을 기념해 100 가족이 참여하여 대형 그림을 완성시키는 ‘패밀리 런’, 공원 바닥을 캔버스로 즐기는 ‘바닥 컬러링’, 동물원 에티켓을 익히는 ‘스탬프 투어’, 잔디밭 곳곳에서의 ‘클래식 버스킹 공연’에 ‘동요 공연’, ‘동화 뮤지컬’, ‘전래놀이 체험부스’ 등이 하루종일 펼쳐진다. 아울러 메타버스
[한국방송/김은숙기자] 배달 주문 시 다회용기 이용하고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모으세요! [참여 혜택]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특급’ 이용할 때 다회용기로 주문하면 회당 1000원 지급(5개 분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시 1인 연간 최대 70,000원 지급) * 참여기업 : 요기요(강남구 일대 음식점 이용자, 상반기 중 서울 5개 자치구 추가 예정), 배달특급(화성 동탄 지역 음식점 이용자, 상반기 중 용인 수지 추가 예정) (’22년 4월 기준) [이용 방법] - 요기요 ① 앱을 열어 주문 종류 중 다회용기를 선택 ② 다회용기 가능 업체 중에서 이용할 업체를 선택 ③ 메뉴를 정하고 세부 메뉴를 지정하면서 다회용기 항목을 활성화 * 식사 후 배달가방에 붙은 QR로 용기 수거를 신청합니다. - 배달특급 ① 앱을 열어 주문 종류 중 다회용기를 선택 ② 다회용기 가능 업체 중에서 이용할 업체를 선택 ③ 메뉴를 다회용기에 제공에서 선택해 주문 * 다 먹은 용기는 식사 후에 문 앞에 두면 수거합니다. 정책브리핑과 함께 실천해요! 네 번째 실천행동!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에 주문하고 1,000원 포인트 쌓기! *5월부터 일괄 정산 및 지급 오늘은 배달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4월 29일(금)부터 5월 14일(토)까지「소유를 너머 공존」을 주제로 ‘제6회 정부혁신제안 끝장발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제안 끝장발굴대회는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사회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국민과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정책제안 대회다. 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생명존중 사회 구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함께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끝장발굴대회는 개막식(4.29.)을 시작으로, 본선(대과초시4.29~4.30.), 결선(대과복시5.13.~5.14.), 시상식(5.14.) 순으로 진행된다. 4월 29일(금) 개최되는 개막식은 행정안전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 개인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갈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은 악취로 외면받은 ‘오산시 제1하수종말처리장’을 복개하여 반려동물의 낙원으로 조성된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진행되어 의미를 더한다. 개막식에 이어 반려동물 관련 문화⋅산업⋅복지 전반에 거쳐 접수된 국민제안은 본선(대과초시)을 통해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 서울시 5대 권역 중 동남권에 해당하는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통합 놀이공간인 제1호 거점형 어린이놀이터를 준공한다. 이는 서울시 5대 권역 내 면적이 넓은 거점공원을 선정하여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시설을 도입하고 놀이를 통해 모험심과 상상력,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놀이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권역별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통상 어린이놀이터는 대부분 주거단지 내, 1,000㎡ 내외의 소규모 어린이공원에 설치되어 있다. 공간적 한계에 따라 놀이시설은 그네, 미끄럼틀, 시소 등 시설 위주의 단편적, 획일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특정연령(5~9세)에 치우친 이용행태를 보인다. 서울시에서는 어린이놀이터의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사업 대상지의 규모를 5천㎡ 이상으로 확대하고 조성계획 수립시 시설 위주 보다 어린이의 자유로운 놀이 활동이 가능한 공간확충에 중점을 둔 “권역별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광나루한강공원 거점형 어린이놀이터는 계단이 없는 평지와 변화감 있는 경사지로 구성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올해 무더위가 역대 최고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숲이 무더위와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피난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횡성·세종·나주·칠곡·예산에 소재한 숲체원 내부와 주변 도심에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AiCAN,Asian Initiative for Clean air Networks)을 설치하여, 폭염과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지점별 기온과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하였다. 숲체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산림 교육 전문 휴양시설로,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을 통해 산림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산림 보전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폭염 시기에, 숲체원은 서울 도심보다 기온이 평균 7.9℃ 낮았고, 풍속은 평균 0.2㎧ 높음을 보였다. 숲체원은 큰 숲속 나무의 증발산 작용과 그늘막 효과, 산곡풍 생성으로 낮은 기온과 높은 풍속이 관측된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숲체원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도심보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각각 10.0%, 22.0% 낮음을 보였다. 이는 수목의 잎, 줄기, 가지를 통한 미세먼지 흡수 및 흡착, 차단, 침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서울/김은숙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코로나19 속에서 지난 2년간 중단됐던 서울시의 축제·행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노들섬에서 개최되는 ▴서울재즈페스타 앳 노들섬(4.26.~5.1.)을 시작으로 서울 곳곳에서 축제와 행사가 열려 일상 회복에 성큼 다가선다. 먼저 노들섬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4월 30일 ‘세계 재즈의 날’을 기념하는 재즈 축제인 ‘서울 재즈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영애, 웅산, 말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가 대거 출연하는 ‘재즈계의 잔치’가 될 예정이다. 한국 재즈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재즈 앙상블 무대가 총 12회 펼쳐진다. 재즈 무대 이외에도 렉쳐콘서트, 사진전 등이 노들섬 전역에서 진행되어 노들섬을 재즈로 물들인다. 그뿐만 아니라 행사장에 다양한 푸드트럭이 설치되어 음악과 먹거리가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를 만든다. 서울문화재단은 4월 23일(토)부터 5월 22일(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도심 곳곳에서 <거리예술 캬라반 ‘봄’> 행사를 개최하고, 5월 5일(목)부터 5월 8일(일)까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2 서커스 시즌 프로그램인 <서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음 달 15일까지 위조 아동용품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속 및 수사 대상은 인터넷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되는 명품 아동복과 장난감, 오프라인 도·소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아동복, 문구·완구, 신발, 액세서리 등이다. 남대문·동대문 시장 등 이용자가 많은 지역의 오프라인 매장은 현장 계도 중 명백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현장에서 상품을 임의로 제출받을 계획이다. 또 위조가 의심되는 온라인 상품은 수사관이 직접 구매한 후 법률대리인에게 감정평가를 의뢰해 위조로 판명되면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들어간다. 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정품과 비교해 품질이 조잡하며 가격이 현저히 낮은 제품 ▲상품 라벨에 제조자, 제조국명, 품질표시 등이 바르게 기재돼 있지 않은 제품 ▲고객 구매 후기 내용 중 정품 여부에 대한 질문이 잦은 경우 등은 위조상품으로 의심되는 만큼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작년에 적발한 위조 어린이용품은 총 459점으로 주로 2∼5월에 집중적으로 적발됐다. 더불어 서울시는 시민들이 위조 상품 판매자를 발견하면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 신고·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옥현 서울시 민
우리의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냉장고. 냉장고는 내부 온도가 낮아 세균 번식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식하지만 세계위생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정의 40%에서 냉장고 내부가 많은 세균과 곰팡이에 오염되어 있었다고 한다. 특히 냉장고 내부가 식중독균에 오염되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고, 일부 식중독균은 낮은 온도에서 생존할 수 있어 주위가 필요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냉장고 청소법을 소개한다. 식중독 예방 위한 올바른 냉장고 청소법 1. 위생장갑 또는 고무장갑을 끼고 변색되고 냄새가 나는 음식,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는 버리세요. 2. 냉장고를 청소하는 동안 안에 있는 식재료는 모두 꺼내서 아이스박스에 얼음 또는 얼음팩과 함께 담아두세요. 3. 내부는 세척·소독 후 건조해요. 4. 분리할 수 있는 서랍, 선반 등을 꺼내서 따뜻한 비눗물로 세척 후 깨끗한 마른 천으로 닦아요. 5. 냉장고 보관 요령에 따라 식재료 간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게 정리·보관해요. 6. 냉장고 청소를 마친 후 손을 씻고, 사용한 도구를 깨끗이 세척 후 말려요.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계 부처와 학계·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K)-관광 혁신 전담팀'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담팀은 '케이-컬처'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급격히 늘어나는 방한 관광 수요와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구성한 관광 혁신 민관 협력체다. 문체부는 전담팀을 통해 관광을 '대한민국 진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수도권 중심 체계를 넘어 지역이 세계 무대가 되는 새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안희자 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실장이 '한국 인바운드 관광 현황과 과제'를, 최규완 경희대 교수가 '지역관광 패러다임 전환과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방한 관광 성장세 지속 전략과 지역관광 혁신 방안, 소비·체류 확대를 위한 정책적 대응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문화예술 협·단체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예술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25.9.1 (ⓒ뉴스1) 문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케이-관광 혁신 전담팀은 기획재정부, 법무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다수 고용 사업장 중 노무 관리 취약사업장을 선별해 노동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감독을 오는 4일부터 4주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감독은 올해 상반기 외국인 임금체불이 증가한 만큼, 임금체불을 중점 점검하고, 미시정 시 법 위반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151개소 외국인 고용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독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전남 나주 벽돌 제조 공장 괴롭힘, 강원 양구 계절노동자 집단 체불 등이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무 관리가 취약한 농촌 지역(광주·전라, 강원 지역 등)의 사업장 45개소에 대해 추가 감독을 실시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전북 완주군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하여 무더위 속 외국인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2025.8.8 (ⓒ뉴스1)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체불 피해 외국인 노동자가 청산 전 비자 기한 만료 또는 미등록 이주노동자 등의 사유로 강제 출국당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직장 내 괴롭힘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민생 안정과 재정혁신,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2026년도 정부 예산안으로 총 3,295억 원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안전망을 촘촘히 보강하고, 첨단 재난대응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소방청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겉으로는 전년(3,311억원)보다 0.5% 감소했지만, 국립소방병원 건립 등 이미 완료된 사업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744억 원(29.2%) 늘어난 규모이며, 특히 R&D예산이 지난해 대비 64.9%로 대폭 확대되었다. 이는 재정 효율성을 확보하면서도 현장 안전과 미래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한 ‘실질적 확대 예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활 속 화재 안전망 확대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화재 안전망이 한층 강화된 점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국 노후 아파트 149만 8천 세대에 연기감지기를 보급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산림 인접 마을 2,280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한다. 이는 주거지와 생활공간의 화재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최근 빈발하는 대형 산불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9월 4일(목),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 교수요원, 청중평가단 및 유관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개최된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회’는 각 지역 현장의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해 시·도 우수 교수요원을 양성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인적자원개발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경진대회는 ▴교육과정개발(기관)과 ▴강의강연(개인)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총 21건이 출품됐다. 이 중 사전심사(6~7월)를 통해 공정하게 선발된 11건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경진대회에서는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해 교육과정개발 부문 최우수 기관에 대통령상, 강의강연 부문 최우수 발표자에게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 교육과정개발(4점) : 대통령상 1, 행정안전부장관상 2,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 1 강의강연(7점):국무총리상 1, 행정안전부장관상 4,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 2 올해는 신규공무원의 조직적응을 위한 교육과정, 중대재해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공무원을 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외국인 다수 고용 사업장 중 노무 관리 취약사업장을 선별하여, 노동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감독을 9.4.(목)부터 4주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전국 151개소 외국인 고용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독을 실시한 바 있으나, 최근 전남 나주 벽돌 제조 공장 괴롭힘, 강원 양구 계절노동자 집단 체불 등이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무 관리가 취약한 농촌 지역(광주·전라, 강원 지역 등)의 사업장 45개소에 대해 추가 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감독은 ’25년 상반기 외국인 임금체불이 증가*한 만큼, 임금체불을 중점 점검하고, 미시정 시 법 위반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 ’25.6월 기준, 외국인 체불액 855억원(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 특히, 체불 피해 외국인 노동자가 청산 전 비자 기한 만료 또는 미등록 이주노동자 등의 사유로 강제 출국*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수사기관이 수사 중일 경우, 별도 비자 발급 통해 추가 체류 가능 (1회에 최대 1년, 구제절차 진행 시 연장) 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3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경상북도교육청 업무지원동 2층 웅비관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등학생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서, 양 기관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에서 개발한 청렴교육 콘텐츠의 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경상북도교육청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협력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세계무대에서 앞장서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부터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권익위는 실천하는 청렴교육을 통해 청렴이 학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3일(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궁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 중인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 (8.25.~9.26.)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 점검분야 : ➀교통안전, ➁식품안전, ➂유해환경, ➃제품안전, ➄불법광고물 윤호중 장관은 학교 주변 통학로를 돌아보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 확보,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통학로 인근 공사장에서는 불법 적치물 정리, 안전펜스 설치를 비롯해 통행에 위협이 되는 요소가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윤 장관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 위반을 철저히 단속하고, 보행자를 우선하는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당부했다. 어린이제품과 기호식품 판매점도 방문해 진열된 상품 종류와 소비기한, KC 안전인증 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학교 앞 판매점이 어린이가 자유롭게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미인증 제품이나 정서저해식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