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김영곤기자] 추석을 앞두고 산청군에서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6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2024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판전 및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휴게소 상·하행선)와 산엔청 마실장터(단성IC입구 농협 APC앞)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이용자와 추석을 맞아 산청을 찾는 방문객에게 산청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행사는 5만원 이상 구매자에 대해 5천원권 상품권을 증정(1일 1인 2만원 한정)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같이 실시한다. 특히 산청휴게소 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에는 농가에서 직접 판매하는 특판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판부스는 농가에서 직접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운영하며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직거래 형식을 통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승화 군수는 "추석연휴를 맞아 지리산 청정골 산청의 제철 농특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고 농가 매출 증대를 위해 이
[창녕/김영곤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과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조점순)는 6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온기 가득 찬(饌)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손맛과 정성을 담아 돼지불고기, 멸치볶음, 애호박볶음, 돌자반으로 4종의 반찬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했다. 어려운 가구를 위한 사랑나누기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도시락은 저소득 취약가구 100세대에 직접 전달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안부도 함께 살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올해 길었던 무더위로 지쳐 있을 소외된 이웃들이 전달된 밑반찬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한 온기 나눔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떡국 나누기와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동/김영곤기자] 하동군은 지난 5일 하동읍 주요 회전교차로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방지를 위해 하동경찰서, 장애인복지시설·단체 등 20여 명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가 2022년 28건, 2023년 92건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을 통한 민원도 발생함에 따라 성숙한 주차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장애인이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한 자동차만 주차할 수 있다. 주차위반은 10만 원, 주차방해(해당 구역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이중 주차한 경우)는 50만 원, 부당한 방법(타인에게 양도·위조·변조)으로 사용 시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9월 5일부터 13일까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집중단속 기간으로, 군은 읍·면별 점검반을 꾸려 주차 실태를 점검·계도하고 군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주차 및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므로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한국 역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세트장이 조성돼 있어 여러 시대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일제강점기와 1970∼1980년대 서울을 재현한 건물과 거리들이 정교하게 복원돼 있어,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로의 시간여행 같은 경험을, 중장년층에게는 옛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청와대 세트장을 비롯해 분재온실과 목재문화체험장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역사문화 공간이다. 디지털 영상 체험, VR, 트릭아트, 소리 체험 등을 통해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실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뿐만 아니라, 만들기 체험, 도예 체험, 가훈 쓰기 프로그램도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된다. 또한, 투호 던지기, 윷놀이, 활쏘기 등 민속 체험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에 더
[하동/김영곤기자] 하동군은 지난 3일 지역자율방재단 및 읍면 재난업무 담당자와 함께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사용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전파를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확보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의 이해 ▲단말기의 조작 및 사용 방법 ▲재난안전통신망 공통 통화그룹별 교신 방법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 사용하는 통신장비 사용법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태풍 상륙에 따른 재난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자 태풍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하동 재난 상황실 01' 공통 통화그룹을 활용한 시나리오 기반의 숙달 훈련도 병행했다. 시나리오 기반 숙달 훈련은 위기관리 지침을 반영해 ▲ 관련기관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임시(현장)응급의료소의 환자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현장통합지원본부 실무반 및 관련 기관별 비상 대응 ▲수습·복구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군은 재난 관련기관 간의 정기교신을 확대 시행해 상시 운용체계를 확립함은 물론 재난 상황을 가정한 숙달 훈련을 매주 진행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대응, 협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남해군의 여름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식 SNS 채널(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 여름휴가는 남해로 가자! 남해군 여름 휴가지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독일마을'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 진행됐으며, 2024년 여름에 가장 가보고 싶은 남해 여행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감 결과 총 1,304명(블로그 610명, 인스타그램 694명)이 참여했으며, 가장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는 490명의 추천을 받은 독일마을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상주은모래비치(421명), 몽돌해변(323명), 보리암(319명), 송정솔바람해수욕장(212명)순으로 많은 추천을 받았다. 김미선 행정과장은 "2024년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많은분들이 남해군 SNS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의 다양한 매력과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했다. 인사혁신처는 3일 국무회의에서 10월 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육군 헬기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국군의 날 시가행진 예행 연습을 위한 비행 훈련을 하고 있다.(ⓒ뉴스1) 이번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은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 국군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제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날 행사 개최 등을 위해 추진했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인사처는 임시공휴일 확정을 위한 후속 조치에 즉시 착수한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공서 민원실, 어린이집 운영 등에 대해 관계 부처가 사전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국군의 날은 1956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1976년부터 1990년까지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으며, 국군의 날이 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1990년 이후 34년 만이다. 국방부는 해마다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안보상황 등을 고려해 건군 76
[합천/김영곤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고령군과 함께 타 시도 연계 관광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첫 번째 사업에서는 23명이 참여해 고령군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한 후 합천군의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2차 관광활성화 사업에서는 37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첫째 날 합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고, 합천목재문화체험장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둘째 날에는 고령군의 개실마을에서 전통 엿 만들기 체험을 한 후, 대가야박물관과 고분군을 탐방하며 두 지역을 알차게 여행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 처음 시작한 타 시도 연계 관광활성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두 도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는 유용한 관광상품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합천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남해군은 관내 일부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조생종 벼 수확 전 수시 예찰을 통해 적기 방제 등 병해충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벼멸구는 혹명나방과 함께 중국에서 비래되는 해충으로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 예찰 결과 벼 생육기간 동안 비래해충의 유입이 있었으나 피해를 줄 정도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생종 벼 수확기에 부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해군은 벼멸구 등 생육 후기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난 8월 26일부터 농업기술과내에 병해충 예찰방제반을 편성해 현지 출장을 통해 피해 필지 확인 후 농가 자가 방제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농약 살포시 농약잔류 기간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수확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보유하고 있는 붐스프레이어(3대)를 활용해 벼멸구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9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8월 30일 고현 갈화마을 벼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벼 수확 전 수시 예찰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해 벼멸구 등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김영곤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 의료, 생활 쓰레기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연휴 기간 응급의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창녕군 누리집(홈페이지)과 SNS에 홍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비상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수급 안정화 등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민들과 귀성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소통대책을 강구하고, 비상 급수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