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명석기자] 국회행정안전위원장인전혜숙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광진갑)이4일(월) (재)선플재단선플운동본부(이사장민병철건국대교수)에서주관하는‘제7회국회의원아름다운말선플상시상식’에서‘2019 국회의원선플대상’을수상했다. 선플상은올해8월부터2개월간고등학생과대학생250명으로구성된‘전국청소년선플SNS 기자단’이국회회의록시스템을분석해소통과화합의아름다운언어사용을실천해온현역국회의원을선정해시상했다. 2019년도국회의원선플상은총30명이선정되었고, 그중전혜숙의원은선플대상을수상하였다. 전혜숙의원은평소국정감사와상임위원회등각종회의에서품위있는말과정치논리를바탕으로목소리를내왔다. 또한행정안전위원회에서위원장으로재임하면서정쟁한번없는모범상임위로만들었다는평가를받았다. 전혜숙의원은“정치인으로활동하면서, 다양한갈등을조정하는과정에필요한것이상대를인정하고존중하는것이라고생각한다”며, “이번선플대상수상을더좋은말과행동으로더좋은의정활동을이어가라는응원의의미로인식하고, 더아름다운세상을만들기위해노력하겠다”고소감을밝혔다. 한편, 선플운동은2007년부터청소년들을대상으로아름다운글과말로아름다운인터넷세상을만들기위해추진됐다. 근거없는악플과헤이트스피치(hate speech, 편파적인발언이나언어폭력) 폐해를알
[한국방송/김명석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역내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동아시아의 다자주의적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한국도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노보텔 방콕 임팩트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관련 특별오찬에 참석해 “‘배제하지 않는 포용’은 아시아의 오랜 전통이며, 아시아인이 수천 년간 지켜온 포용의 정신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방콕 임팩트 포럼에서 아세안+3 정상회의 후 열린 지속가능발전 관련 특별오찬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음은 문 대통령 ‘지속가능발전 관련 특별 오찬’ 발언 전문. ‘특별 오찬’을 마련해 주신 쁘라윳 총리님께 감사드립니다. 태국에는 ‘연꽃을 따되 상하지 않게 하고, 물도 흐리지 않게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포용과 상생의 정신으로 공동번영을 추구해온 태국의 정신이 담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제하지 않는 포용’은 아시아의 오랜 전통입니다. 아시아인이 수천 년간 지켜온 포용의 정신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이어졌습니다. 역내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동아시아의 다자
[한국방송/김명석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자유무역 질서가 외풍에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내고, 축소 균형을 향해 치닫는 세계 경제를 확대 균형의 길로 다시 되돌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세안+3가 협력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방콕 임팩트 포럼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노보텔 방콕 임팩트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다시 보호무역주의의 바람이 거세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문 대통령 아세안+3 정상회의 모두발언 전문. 존경하는 의장님, 정상 여러분, “새들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습니다.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입니다”. 20여 년 전 우리가 그랬습니다. 아시아 외환위기의 폭풍이 몰아칠 때 아세안+3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위기 속에 하나가 되어, 우리는 세계 경제 규모의 30%를 차지하는 튼튼한 경제권을 만들어냈습니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다시 ‘보호무역주의’의 바람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의 나라 캄보디아는 연 7% 경제성장률을 지속하며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유망한 생산기지이자 한·아세안, 한·메콩을 이어줄 파트너로 손꼽힌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의 관계에는 여러 굴곡이 있었다. 1962년 우리나라는 캄보디아에 총영사관을 설치했지만 1967년 철수했고, 1970년 대사관을 개설했으나 크메르루즈가 집권하면서 1975년 단교했다. 1993년 캄보디아 왕국 건국 후, 1997년이 되어서야 양국은 재수교를 할 수 있었다. 재수교 이래 20여 년 동안 양국 관계는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급속히 발전해왔다. 2018년 우리 무역협회 기준 양국 교역액은 9억 7500만 달러(수출 6억 6100만 달러, 수입 3억 1400만 달러)에 이르러, 이제 10억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나라의 캄보디아 주요 수출품은 알루미늄판, 음료, 섬유, 중고 승용차 등이며 중고 승용차, 화장품, 식음료와 의약품 품목의 수출 상승세가 뚜렷하다. 캄보디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사진=한겨레) 교통, 교육, 농촌 개발 분야에 집중 원조 봉제, 금융, 부동산,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6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한국방송/김명석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현대자동차(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포르쉐코리아(주), 비엠더블유코리아(주), 혼다코리아(주), (유)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22개 차종 122,35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첫째,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①i30 78,72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ACU)의 결함으로 차체 하단 부위에 충격 발생 시 에어백 미전개 조건에서 정면 에어백(운전석, 동승자석)이 전개될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②팰리세이드 34,861대는 커튼에어백이 에어백 고정 볼트의 간섭으로 불완전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확인되었으며, ③쏘나타 하이브리드 2,903대는 컨트롤 배선*과 히터호스** 간의 간섭으로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지속 운행시 시동꺼짐 등의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엔진 ECU부터 각 인젝터 센서류에 연결된 배선 ** 부동액 탱크에서 엔진쪽으로 부동액을 전달해주는 호스 해당 차량은 10월 24일(쏘나타), 11월 1일(i30, 팰리세이드)부터 현대자동차(주)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둘째, 포드세
[한국방송/김명석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1월 1일(금), 2019년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故 민균홍 씨 등 2명을 의사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으로,사망한 사람은 의사자, 부상을 입은 사람은 의상자로 구분한다. 위원회가 인정한 의사상자의 의로운 행위는 다음과 같다. 故 민균홍 의사자(사고당시 37세, 男) - 2018. 8. 21. 15:40경, 인천 남동구 남동서로 소재 세일전자(주) 제1공장 4층에서 화재사건 발생 - 故 민균홍씨는 가장 먼저 4층 교육실(식당) 앞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전산실로 돌아와 김○○ 부장에게 상황을 보고함. 김○○ 부장이 일단 밖으로 나가서 확인하자고 하였으나 故人은 직원들에게 상황 전파 하겠다며 나가지 않고, 전산실에 남아 전산실 내선전화를 이용, 회사 내부에 비상 상황을 전파하였음 - 이후 4층 전체가 연기에 뒤덮이자, 전산실 불빛을 보고 몰려오는 직원들을 위해 문을 열어주고 닫으면서 대피를 돕고, 문틈으로 연기가 들어오는 것
[한국방송/김명석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처음으로 민간 주도로 치러지는만큼 우리의힘으로 어려운 경제를 살려보자는 의지가 강합니다.올해 코세페 행사가소비자들로부터사랑받고, 신뢰받아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연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열리는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김연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장이 지난 10월 24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 기자간담회’에서 행사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제공) 올해 코세페는관 주도에서 민 주도로행사 주체가 바뀌고, 행사 기간도 종전 10일에서 22일로 대폭 늘어난데다참여업체도역대 최대 참가로 종전과는 외형상 많은 변화가 있었다. 김 위원장은 이같은 변화의 키워드로 ‘절실함’을 꼽았다.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유통, 제조, 서비스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가 눈에 띕니다.행사 참여 뿐 아니라 각종 회의나 협의할안건이 있을때도 추진위원(백화점협회장 등)들이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요.변하지 않으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는다는 위기의식과 어려
[한국방송/김명석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예산심사소위원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이 2020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안 심사를 하면서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 연장) 등을 검토하기 위한 정부의 연구용역비를 정부안 대비 10억원 증액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홍철호 의원이 요구한 김포한강선 등 용역비 10억원 증액의 건을 가결했고 해당 안건은 같은 날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그 밖에도 홍철호 의원은 「강화(김포)~계양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비(설계비 포함)」 10억 7500만원 신규 반영, 「김포-파주 고속도로 공사비」 733억원 증액, 「국도 48호선 누산-제촌 6차로 확장 공사비」 17억원 증액, 「국지도 84호선 초지-인천 4~6차로 연장 공사비」 9억원 증액, 「2층 전기버스 구입비」 33억 6000만원 증액 등을 요구하는 동시에 국토교통부를 설득하여, 해당 안건들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포한강선은 홍철호 의원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10월 3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2030’계획에 반영돼 사업 이행의 속도에 탄력이 붙게 됐다.
(한국방송/김명석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달 10월 24일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보건복지 및 안전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보건복지 및 안전분야 교육 과정개발 및 운영, 보건복지 종사자의 안전보건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기타 보건복지 안전 역량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의한 사항이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 및 안전분야의 교류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기관 간 상호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안전분야 교육체계를 고도화하겠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최고의 현장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 교과목을 적극 편성하고 강사진을 협력하는 등 보건복지 분야 재난 및 안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상호노력하기로 했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2019년 재난·안전 역량강화를 위해 감염병 위기대응, 재난의료대비, 시설안전, 식의약안전 등 전반적인 보건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안전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석기자]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2030’ 계획에 ‘서울 방화’와 ‘김포’를 연결(24.2km)하는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 연장) 노선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인 ‘김포한강선’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이 처음으로 명명한 노선 명칭으로, 노선의 시점과 종점이 구체적으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김포한강선 사업 이행을 위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홍철호 의원은 지난 10월 2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5호선 김포 연장 계획을 대광위의 광역교통망 구상안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적극 요구했고,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를 통합적으로 보고 면밀히 검토해서 구상안에 담을 생각”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홍철호 의원에게 “김포한강선 추진을 위한 관계 지자체간 협의에 대하여 국토부도 애를 쓰겠다”고 보고했었다. 이번 정부의 발표로 지난 2017년 11월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김포로 유치하지 못할 경우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며 ‘배수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