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마련했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
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치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11~12월에 열리는 사계콘서트 ‘겨울’은 11월 16일(토)부터 12월 21일(토)까지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1회,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2회, 베아
오페라음악예술원 1회로 총 4회 공연할 예정이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음악회를 통해 난민 구호, 기아 퇴치 등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
다. 11월 16일 피아니스트 김은희가 Favorite Beethoven이라는 주제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 ‘템페스트’, ‘발트슈타인’ 등을 연
주한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은 클래식을 전공하는 전문 연주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콘서
트에서는 11월 23일 <에릭 다보스트 피아노 독주회>와 12월14일 <클라라의 크리스마스 선물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할 예정이다.
프랑스 Reims 시립음악원 교수인 피아니스트 에릭 다보스트는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을 비롯하여슈베르트의 ‘즉흥곡’, 리스트의 ‘사랑
의 꿈’, ‘샘가에서’ ‘폭풍우’ 등의 음악을 들려줄 것이다.
<클라라의 크리스마스 선물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캐롤(1부)과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2부)의 음악을 동화해설과 함
께 피아노 듀오로 들려준다. 2부에는 발레리나 김민아가 함께 할 예정이다.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은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오페라 전문교육기관으로 이번 사계콘서트에서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마
술피리>를 공연한다. ‘마술피리’는 시련을 극복한 사랑을 그려 낸 모차르트의 생애 마지막 오페라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밤의
여왕의 아리아 ‘나의 가슴 분노로 불타올라’를 비롯하여 주요 아리아 12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연번 | 일 시 | 공연단체 | 주 제 |
1 | 11월 16일(토) 17:00~18:30 |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 김은희 피아노 독주회 -Favorite Beethoven [월광] |
2 | 11월 23일(토) 17:00~18:30 |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 에릭 다보스트 피아노 독주회 |
3 | 12월 14일(토) 17:00~18:30 |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 클라라의 크리스마스 선물 –호두까기 인형 |
4 | 12월 21일(토) 17:00~18:30 |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 | 해설이 있는 오페라 -마술피리 |
본 행사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7)로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