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9일 오후 4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대야동 e편한세상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점검대상 분야 중 하나인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했다.
임 시장은 이날 아파트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남은 막바지 공사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하며 국가안전대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시민들은 내집과 내점포를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자율점검 운동에 동참해 생활주변의 안전 위험요소를 적극 신고해 달라”며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함께 해주기를 당부했다.
더불어, 올 9월부터 아파트가 입주하면 진입로로 이용되게 될 도로와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서 교량과 은행동성당 입구 도로 등을 체크하기도 했다.
임 시장은 주민 및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부서 및 시행사가 면밀하게 검토해 교량이나 도로 공사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전반의 안전 개선을 위한 재난예방 활동으로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정부와 지자체 ․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점검한다. 올해 점검대상은 225개소로 대형공사장, 노후시설, 다중이용업소 및 화재 취약시설, 급경사지등이 포함된다. 특히 시흥시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하여 25년이상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및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