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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없는 청정 전라북도를 위하여 -가축방역사업에 전년대비 35억 증가한 635억 투자 역량집중 -

전라북도 방역여건을 고려한 가축방역약품 공급 확대
○ 예방약품 3종 8억 및 염소 구제역백신스트레스완화제(33백만원) 신규지원
□거점소독시설 2개소(12억원) 설치와 가금농가 CCTV등 설치(30억원)로 방역인프라 구축 가속화
○ 거점소독장소 2개소(김제시, 장수군) 12억원, CCTV등 인프라구축 350호 30억원
□ 축산차량 무선인식장치(GPS) 단말기를 상시전원공급방식으로 변경하여 방문기록이 누락되지 않도록 상시 정보수집
○ GPS 상시전원공급(시가잭 전원 → 차량 상시전원) : 1,716대 1억원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인력 증원, 공수의사 수당 인상
○ 농장예찰 방역사 38명→41(증3), 공수의사 수당 인상80만원→100(증20)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2018년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질병 비발생 성과에 힘입어

2019년에도 질병없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민단체 협력 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9년은 축산농가의 자율적 방역활동, 민간기관을 활용한 촘촘한 방역추진, 국가예산 확보 등을 통해

상시방역 기반을 다져 가축전염병 최소화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9년 주요 달라지는 내용은

전라북도 방역여건을 고려한 가축방역약품 공급 확대


(가축방역약품) 국가가 지원하는 , 돼지, 닭 등 8종 가축의 주요 질병 19종에 대해 225억원의 예방약품을

지원하고자 하며, 추가로 우리도 자체사업으로 지역에서 발생우려가 높거나, 중점적으로 예방이 필요한

질병에 대해서도 금년에는 3가지 약품 8억원을 추가하여 820억원을 공급 가축질병을 적극 예방하고자

한다.

* 기존(5) : 소바이러스성설사병 및 호흡기질병(54천두 2), 한우전염성설사증

조기진단킷트(16천두 4), 젖소대사질병예방약(13천두 4),

돼지인플루엔자(109천두, 1), 오리면역증강제(200, 1)

* 신규(3) : 송아지유행성폐렴(40천두 2), 돼지유행성설사병(72천두, 4),

닭유해해충방제(102)

또한 구제역 백신접종 강화를 위해 소와 돼지에 대한 백신 스트레스완화제를 지속 공급하고, 금년부터는

에 대한 구제역 백신스트레스완화제(20만두, 33백만원)를 신규로 공급함으로써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가

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염소 사육농가를 지원 한다.


거점소독시설 2개소(12억원) 추가설치와 가금농가 CCTV 설치(30억원)로 방역 인프라구축 가속화

 

특별방역기간 및 재난형 질병 발생시 축산차량 소독을 위하여 임시설치 운영되는 소독시설을 연중 상

시 이용 가능한 소독시설인 점소독2015년부터 시군에 설치하고 있으며 기존 9개소와 함께

금년에는 2개소(김제시, 장수)를 추가 설치하여 21년까지 모든 시군에 설치할 계획이다.

  

참고로, 거점소독시설은 가축질병 발생지역 및 주요 교통 요충지에 설치하여 축산차량이 축산관련 시설에

서 소독을 실시하고 농가방문 전후에 철저한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질병 확산을 방지하는 전문소독시설

이다.

* (운영) 4개소-익산, 김제1, 순창, 고창. (추진중) 5개소-정읍, 남원, 진안, 임실, 부안 (19) 2개소-김제2, 장수

 

가축 소유자 등의 방역기준이 개정되면서 다가오는 올해 7월부터 가축질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가금농

가에 CCTV 설치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도내 가금농가 941호 중 지난해까지 758호에 한 설치를

완료하였고, 미설치 농가 183개소에 대해 올 상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 기설치 758: 323(자가 설치), 435(18년 지원사업)


축산차량 무선인식장치(GPS) 단말기를 상시전원공급방식으로 변경하여 방문기록이 누락되지 않도록 상시 정보수집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축산차량을 시군에 등록하여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장착하고 축산차량의 출입

정보를 수집관리함으로써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조사 및 축산차량 통제로 질병확산을 방지하는데

있으며, 도내 등록된 축산차량 6,349대에 단말기 이용 통신료 50%를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는 단말기를 고의로 제거하거나, 신규단말기를 수령하고 설치하지 않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

GPS 단말기 상시원장치를 지원함으로써 방문기록이 누락되지 않고 정보가 수집되어 신속한 방역조치로

가축질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한다.

* GPS 상시전원공급(시가잭 전원 차량 상시전원) : (19) 1,7161억원 (’2021) 잔여 4,600


가축위생지원본부 인력 3명 증원, 공수의사 수당 인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지원 인력도 증원되어 운영된다. 올해에는 3명이 증원된 41명이 운영되는데 이

들은 농가를 방문하여 질병검사 시료 채취, 농가 질병발생 상황 조사를 실시하고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

시 현장 초기방역조치 등 가축방역을 지원한다.

 

군의 축산농가와 지역 사정에 밝은 동물병원 개업 수의사 중 70명을 의사로 위촉하고 소 브루셀라

결핵병 등 검사 시료채취, 구제역 백신접종 등에 동원하여 관 협업으로 가축질병을 근절하고자 하며,

년에는 수당 25%인상으로 처우개선을 통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공수의) 14개 시70명 수당 월 800만원 1,000만원

 

가축질병 검사 시스템 개선 및 상시검사 강화


동물위생시험소는 2016년부터 구제역AI 정밀진단기관으로 인증받아 진단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AI 20167, 구제역 20169월 정밀진단기관으로 인증

 

금년에는 가축질병 검사환경을 개선하고자 동물위생시험소 노후화된 검사실 1개소 신축비 10억을 확보하

, 검사장비 9대 구입비 4.3원을 투입하여 51개 항목 630천건에 대한 가축질병검사 실시한다. 특히 구제역

작년대비 13% 증가한 67천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조류인플루엔자는 취약대상 및 철새도래지등에

대해 작년대비 5% 증가한 66천건의 사전검사를 강화한다.

 

AI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시 소독시설 운영비 50억원(국비 25, 지방비25) 지원 계획

 

그동안 재난형 가축질병발생시 시군에서 설치 운영하는 소독초소의 운영비는 시군 자체 재원으로 우선

사용하고 후정산방식으로 후지급 되었으나, 금년부터는 50억원(국비 25, 지자체 25)확보하여 질병발

생과 동시에 소독시설 운영비를 사전지급할 계획으로 시군의 부담을 크게 완화하고자 한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축산관련 단체 및 축산농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선진화된

가축방역 계를 구축하고, 구제역AI 유입 방지 및 주요 가축전염병 근절발생 최소화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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