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엔청복지관은 지난해 4월부터 문화여가사업의 일환으로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탁구대회에는 복지관 남자 이용자 8명, 여자 이용자 8명의 선수가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단식경기를 진행했다. 상위 3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 동안에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정운주 산엔청복지관 관장은 “탁구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실력을 겨루고 이용자 간 친목을 다지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복지관 이용자들의 전문적인 지도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 산청군체육회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