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10월 10일 지방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
육을 실시하였다.
도로관리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며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도 및 시군 소속 지방도 유지관리 업무담당자 및
도로관리원 약 70여명의 안전의식 고취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하
여 교육하였다.
현재,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 2,154km(지방도 1,895km, 위임국도 259km)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주민의 도로안전관리에 대한 기대수준 상향으로 각종 민원과 소송이 증가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도로관리
업무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라북도에서는 신속한 도로민원 해소와 도로관리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로 현장 작업 시
신호수 배치 및 안전거리 확보 등 작업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 기타 보건 및 직업병예방에 관한 사
항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였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관련 기상상황별 단계별 비상근무계획과 유관기관과 협조체계구축 및
동절기 제설작업 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최정일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도로 작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
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