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마유로 376에 위치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서부허브)에서 오는 9일(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흥스케치북’ 행사를 개최 한다.
‘시흥스케치북’은 지역 시민들의 문화 콘텐츠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 문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초등학교 SW코딩교육, ‘스피로(공모양의 로봇)로 즐기는 미래 놀이터, 가상현실VR 전시 체험, 3D애니메이션 상영회 <코코>, 메이커스 작품 전시, 서부허브의 건물 외벽을 활용한 야간 아크로바틱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VR 체험, 메이커 교육, 공연, 영화상영 등으로 구성되는 시흥스케치북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한 시흥시의 대표 문화행사”라며, “시흥시민들이 4차 산업 분야를 미리 체험할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9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8시 까지 시흥시 마유로 376에 위치한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031-497-6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년 1월 개소한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아이디어를 제품(상품)으로 실현시켜 볼 수 있는 경기도 창업 지원공간이다. 다양한 교육을 위한 교육장, 상시 사업고도화 및 컨설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큐레이터룸, 시제품 제작을 위한 3D프린터 및 장비실과 입주공간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