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추진된다. 연휴 전인 21일까지는 중점 감시 대상 225개 사업장 사전 홍보계도를 하고, 특별감시 9개 반 25명(3인 1조)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한다.
연휴 중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 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가 끝난 후 10월 2까지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배출시설 운영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또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할 경우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이나 도 환경산림국(061-286-7162) 및 시군 ‘특별감시 상황실’에 신고해 줄 것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송경일 환경산림국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환경 오염사고 사전 예방과 환경 불법행위 특별 감시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