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대야동 제2기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식)는 지난 26일 다다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야동 주민과 지역구 시․도의원, 유관단체장 등 150여명의 각계 내․외빈들이 참석해 제2기 대야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제2기 주민자치회는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각각 마을공동체분과, 경제활성화 분과, 문화예능분과, 지역복지분과에서 활동하며 마을의 대표의사 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종식 주민자치회장은 취임사에서 “위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주민화합에 앞장서고, 마을공동체 안에 생활자치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안승철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지난 6월 전철 개통과 은계지구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대야동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대야동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들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