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7월 6일 대국민 이벤트를 통해 모집*한 일
반인 10명과 함께 ‘새만금 출사 여행’을 떠났다.
* ‘새만금에 출사갈 사람 여기 여기에 붙어라∼’ 온라인 이벤트(6. 11.∼6. 24.)를 통해 모집
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새만금 출사 원정대’는 새만금의 주요 사업 현장과 방탄소
년단의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 새만금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모였다.
이번 새만금 출사 여행에는 ‘착한 사진 연구소’ 남상욱 작가가 참가해 새만금미래관에서 사진 촬영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새만금 출사 원정대’는 새만금의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도로 건설현장과 신시광장, 고군산군도 일
대를 비롯해 최근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부안군 새만금홍보관 앞)
등을 찾아 각자의 주제(테마)에 맞는 경관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원정대는 역동적인 건설 현장의 분위기와 바다 위로 쭉 뻗은 거대한 동서도로의 모습, 미래
수변도시로 조성될 새만금 공공주도 선도사업 부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찾은 노성덕 씨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의 새만금 유치를 기원했던
한 사람으로서 새만금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라며 새만금 사업 현장의 모습
을 카메라에 담는데 정성을 쏟았다.
새만금개발청 남궁재용 대변인은 “새만금 출사 원정대가 촬영한 생생한 현장의 모습들은 새만금의 개
발 현황과 관광 명소로서의 가치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정대가 촬영한 사진은 새만금개발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