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전국 일제 소독의 날(4월 4일) 운영: 농장·축산차량 등 집중 소독과 실태 점검 병행
❍ 일 시 : ’18. 4. 4.(수)
❍ 대 상 : 농장, 축산차량 및 도축장 등 축산관계시설, 방역취약지역
❍ 방 법 : 농장 및 축산관계시설 내·외부 등 소독, 특히 축산차량에 대한 세척·소독 집중 실시
❍ 홍 보 : 지자체, 검역본부, 농협에서 전국 일제소독 홍보(SNS 등)
❍ 점 검 : 중앙합동점검반(농식품부·검역본부·방역본부 합동편성) 및
지자체점검반(각 시도 주관 편성)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경기 김포 소재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하여 4월 4일
(수), 전국 우제류 사육농장, 축산관계시설과 축산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하루 동안, 전국 모든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축산농장과 축산시설은 자체 소
독장비를 이용하여 시설·장비와 차량 등에 대하여 일제히 세척·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지자체·농협 등 현장 방역기관에서는 보유한 소독차량 등 소독 장비를 총 동원하여 방역취약지역 축산농
장 등에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구제역 바이러스 주요 전파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축산관계차량’에 대한 효과적인 소독을 위하여 전국 모
든 도축장(75개소)과 집유장(66개소)에 소독전담관(186명)을 배치하여 출입 차량에 대한 세척·소독을 지도·관리
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이번 일제소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합동점검반(검역본부·방역본부, 36명)과 지자
체점검반(각 시도 주관)을 편성하여 현장 방역실태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전국 모든 축산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