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이대석기자] 맹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년 부처님의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일광사 연꽃신도회에서는 지난 2일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백미 10kg 100포를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 지원해달라며 시에 기탁하였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골고루 배분할 예정이다
또한 신태인이 고향이며 충주에서 근무하고 있는 육군 신광현 소령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선물을 하고 싶다면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시에서는 10년 넘게 고향의 정을 나누는 기탁자의 뜻에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설 명절 선물로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