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김동연 부총리는 1.28(일) 15시~18시까지 3시간에 걸쳐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청년 고용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였다.
* 기재부 1・2차관, 1급 간부 등 참석
동 회의는 지난 1.25(목) 개최된 대통령 주재 「청년일자리점검회의」의 후속조치로 열린 것으로서,
김 부총리는 향후 3~4년 동안 25세부터 29세까지 에코붐 세대 인구가 대폭 늘어나고 있어 청년 일자
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예산, 세제, 공공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활용함은 물론,기존 제도의 틀을 바꾸는 실효성있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에, 김 부총리는 기획재정부 내에 부총리가 직접 본부장을 맡고 1․2차관과 1급 간부 전원이 참여하
는 「청년 일자리 대책 본부」 설치를 지시하였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경제부처 뿐 아니라 비경제부처와
도 긴밀하게 협력하여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