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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읍시, 농촌복지택시 확대 운행

고령화된 농촌지역 교통약자 편익 증진 통한 교통복지 실현 기대

[전북/이두환기자] 정읍시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행해오고 있는 농촌복지택시(이하 복지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농촌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고령화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 지난 2015년부터 복지택시를 운영해오고 있다.

 

첫 해는 차량 7대를 투입해 7개 면․동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하다가 2016년에는 차량 12대, 9개 읍․면․동 43개 마을로, 2017년에는 차량 13대 10개 읍․면․동 44개 마을로 확대 운행해왔다.

 

시는 올해도 이를 더욱 확대해 차량은 18대로 늘렸고, 대상마을도 13개 읍․면․동 90개 마을(지난해 대비 46개 마을 증가)로 확대했다.

 

복지택시 운행 대상은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1㎞ 이상이거나 시장이 운행의 필요성을 인정한 마을이다.

 

복지 택시를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고정배치하고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이 집에서 전화로 신청하면 해당 지역 마을회관까지 가서 승객을 태우는 방식이다.

 

요금은 1회 이용 시 마을회관에서 승강장까지는 100원, 면소재지까지는 1000원이다. 차액은 시에서 보전한다.

운행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올해도 복지택시 운행을 확대해 교통약자인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행복’을 실현하는 한편 마을주민과 택시운송 사업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 들은 반영해 복지택시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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