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통․홍보 및 상품 품
질관리 등 ‘농업인이 체감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6차산업’을 목표로 10개
세부사업 18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6차인증 사업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내 유관기관(농협, 전북
생물산업진흥원, 6차산업인증자협회 등)과 맞춤형 지원으로 6차산업화 성과를
올해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6차 인증사업자 215개소 전국 최다, 우수사례 경진대회 진안군 (유)마이
산현미발효밥 최우수상 수상, 6차지구 공모선정(국비 15억) 등 전국에서 6차산
업 1번지로 우뚝서게 됐다.
특히 수도권․도내 우수제품 판매촉진 행사를 12회를 통해 168백만원 6차산업 인
증품을 판매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전북 6차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실제 농업현장에서 생산․가공․유통․관광 등을 융복합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
하기 위해 인력, 시설 및 자금 등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도록 2018년 농업인 및
소비자에게 직접 피부에 와 닿는 정책사업은 아래와 같다.
지역중심 밀착형 지원으로 6차산업 우수경영체 육성
창업 희망 농업인 컨설팅, 지원정책홍보, 시제품 생산, 창업코칭 등을 통한 6차산
업 핵심주체 지원
* 6차 산업 인증업체 : (‘17년) 215개소 → (‘18년 p) 250개소
6차산업 인증사업자의 성장단계별 체계적 지원과 농장에서 소비자 시장까지
일관된 판로 지원체계 구축
맞춤형 상담 및 코칭, 우수제품 발굴, 시장조사, 전문매장 입점
6차 유통품평회 및 판매 촉진행사(대형마트, 백화점) : 8회
6차산업 기반 조성사업
소규모 경영체(매출 36~1,000백만원)에게 6차 산업화에 필요한 생산, 가공, 체험
시설 등 보완을 위한 시설자금 지원
소규모6차산업화 : 10개소, 2,000백만원(개소당 200백만원)
농․산․학․연․관으로 구성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하여
지역 특화산업 클러스터 육성 지원
6차산업지구조성 : 3개소(임실, 장수, 고창/3년, 개소당 30억원)
향토산업육성 : 4개소(임실 2, 정읍, 순창/4년, 개소당 30억)
지역전략식품산업 : 5개소(전주, 완주 2, 순창, 임실/5년, 개소당 60억)
6차 인증업체 및 마을상품 생산업체 제품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품질검사, 디자
인, 포장재 지원
마을경영체경쟁력제고사업 : 63개소, 630백만원(개소당 10백만원)
지속성장 체계 구축으로 6차산업 경쟁력 강화
6차산업 홍보, 상품, 품질관리 및 유통분야 등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
강화
농협(생산기반, 유통), 전북생물산업진흥원(마을상품 품질관리), 전북경제통상
진흥원(디자인, 홍보 등), 6차산업인증자협회(인증경영체 역량강화 등) 등
과 협업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전북도 관계자는 “삼락농정(三樂農政)인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6차산업 경영체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6차산업 우수
제품을 홍보 할 수 있는 유통마케팅을 중점 추진하여 농민, 소비자에게 더욱 신
뢰받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