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이하 KISA)은 9월 5일, KISA 서초청사 회의실에
서 주요 보안업체, 통신사업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참여기관 : 과기정통부(정보보호정책관), KISA, 통신사(KT, LGU+, SKB), 백신사(안랩, 하우리, 잉카인터넷), 보안관제·장비업체(이글루시큐리티, SK인포섹, 윈스, 시큐아이), 정보보호산업협회 등
이번 간담회는 북한의 제6차 핵실험(9.3) 후 사이버테러 등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분야별 사이버위협 현황 및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신속한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민·관의 긴밀한 공조 및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기정통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사이버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빈틈없
는 대비태세를 갖춰 줄 것”을 참석기관에 당부하고,
“특히, 공공기관ㆍ기업에 각종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백신ㆍ관제업체 등
은 사이버공격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자체 보안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비상한 경각심과 사명감을 갖고 유관기관과 적극적 정보공유
및 긴밀한 공조 대응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