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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광주광역시, 올해 40가구 목표로 저소득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행복한 목수 봉사단과 함께 집 무료로 고쳐드립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올해도 ‘행복한 목수 봉사단’과 함께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의 집을 무료로 수리를 해준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독거노인, 장애인, 요보호 아동의 노후 불량주택을 개선하는 ‘행복한 목수 주택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월 ‘행복한 목수 봉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40가구를 목표로 이달부터 동주민센터와 복지시설에서 집수리 대상자를 추천받아 현장실사를 거쳐, 4월부터 집수리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조손가정, 위탁아동 등 요보호 아동을 위한 공부방만들기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행복한 목수 주택리모델링 사업’은 윤장현 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자재비 등은 시비로 지원하고 ‘행복한 목수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행복한 목수 봉사단’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원업체와 중흥동 건축자재 특화의 거리 상인회, 광주재능기부센터 자원봉사자,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윤정권 시 건축주택과장은 “광주시는 민간과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시민들이 따뜻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목수 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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