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청북도는 2.16(목) 오창 소재 식당에서 오창 외투기업 CEO와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문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개최한 오찬간담회에는 오창 외투지역 경영자협의회 소속 CEO 1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도정현안과 달라지는 제도를 설명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오창 외투지역 입주기업들이 충북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하였다”
2002년 지정된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는 805,954㎡입주면적에 12개 외국인 기업이 입주(입주율 100%)해 있다.
한편, 충청북도는 2016년 11개사 1,177백만불이라는 도정사상 최대의 외자유치 실적을 달성하였다. 이는 최근 10여년간 연평균 350백만불에 비교할 때 상당한 성과로 충주 외투지역 지정을 통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현재, 충청북도에는 외국인 투자단지가 3개소 120만㎡가 조성(전국24개소)되어 있으며 외국인 투자기업에 모두 제공 되었다.
충청북도는 2017년에도 국내외적 투자여건이 더욱 불투명 하지만, 음성지역 성본산업단지내 330,000㎡(10만평)규모의 외투단지를 추가로 조성하여 외국인 기업의 대규모프로젝트를 유도하고, 기존 입주기업들의 투자확대 및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잠재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충북경제 4%실현에 중추적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트라초청 투자유치협의회 : 3.8(수) 12:00~15:30 / 충북테크노파크(예정)
.충청북도 투자유치활동방향 및 협력방안 논의, 잠재투자기업 발굴 지원 등
도 관계자는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추세, 사드관련 중국의 장벽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잠재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해서 한걸음 더 열심히 외자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