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 이하 공사)는 2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영업개발단에서 올해 8월 출시한 통일기원메달 사업의 수익금 1억1천3백여만원 전액을 (재)통일과나눔이 운영하는“통일나눔펀드”에 전달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8월 (재)통일과나눔과 함께 남북통일의 범국민적인 공감대 확산에 일조하기 위하여 통일기원메달 4종을 제작하고,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출시하였다.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국민들이 함께 한 결과 금메달 117장 등 총 1,778장이 판매되었다. 메달 제조 및 판매소요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은 1억1천3백여만원으로 최종 집계 되었다.
수익금 전액은 정부의 공식 기부금품 모집단체로 등록된 “(재)통일과 나눔”이 운영하는“통일나눔펀드”에 기부되어 민간차원의 남북간 교류협력 강화 등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
공사는 앞으로도 특수압인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실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