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박원순 시장은 28일(금)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16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총회를 갖고 ‘글로벌 창조인재가 살고 싶은 도시 서울(Attracting Global Talent-R&D and Creative Industry)’을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SIBAC 위원들과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오전 내내 열띤 토론을 펼친다고 밝혔다.
SIBAC은 ’01년 설립한 서울시장 자문기구다. 세계 유명기업 CEO 20명과 5명의 자문역이 매년 서울시장에게 경제·사회·도시 인프라·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다.
토론 후에는 국제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쓴 라차드 스미스(Richard M. Smith) ‘핑커톤’ 회장(前 뉴스위크 회장)과 피터 잭(Peter Zec) ‘레드닷 어워즈’ 회장 등 2명의 SIBAC 위원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올해 총회는 27일~28일 양일간 신청사 다목적홀, 서울디자인플라자(DDP), 포시즌스 호텔 등지에서 열린다. 이 날 총회 행사에는 SIBAC 위원과 자문역을 비롯해 국내외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 세계 선진 도시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총회는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