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이 서울시가 올해 1월 발표한 ‘피지컬 AI 선도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글로벌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연구는 가상공간을 넘어 실제 도시와 건물, 시민의 생활환경 속에서 AI가 작동하는 ‘피지컬 AI’ 시대에 대응하고, 도시·건물 환경 혁신을 통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되며, 재단은 영국 케임브리지대 맥스웰 센터, 연세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로봇이 실제 도시환경에서 원활하게 이동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재단은 서울시의 정책 수요를 반영해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첫째, AI 기반 로봇·고령 친화 도시환경 평가체계 구축을 통한 로봇 이동성과 시민 서비스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둘째, 디지털트윈과 AI를 결합한 도시계획 시나리오 플랫폼 개발로 도시 변화 사전 검증 및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서울AI재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술 개발을 넘어 서울의 물리적 환경과 AI 기술을 결합한 미래도시 모델의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개최예정인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여 서울이 주도하는 피지컬 AI 연구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4월 중 연구 협약 및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12월에 최종 성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개발된 가이드라인은 향후 서울시 도시계획 및 로봇 관련 정책에 반영하여 미래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서울시가 선포한 피지컬 AI 비전을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들과 함께 구체화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이번 연구는 로봇이 일상화되는 서울의 미래를 앞당기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로봇이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오는 피지컬 AI 서울이 구현되도록 재단이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AI재단에서 추진하는 피지컬 AI 표준도시 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