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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원대 5G 출시…데이터 소진 시에도 메신저·지도검색 등 가능

과기정통부, 기본통신권 보장 위한 통신3사 요금제 개편방향 발표
통신3사의 모든 LTE·5G 데이터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QoS)' 포함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음성·문자 제공량 확대…자동으로 연령별 혜택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기본통신권을 보장하기 위해 2만 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이동통신 3사의 요금제 개편을 전면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9일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한 통신3사 요금제 개편방향을 이같이 발표했다.

서울의 한 휴대폰 매장 앞을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2025.12.23.(사진=연합뉴스)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 통신데이터 이용이 필수화하면서 누구나 일상적인 소통과 기본적인 정보 접근에 소외되지 않도록 데이터 중심 통신접근권을 강화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기본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데이터 요금이 부담되지 않도록 데이터 중심의 기본통신권 보장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작년부터 통신3사와 협의를 진행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통신3사 CEO 간담회'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배경훈 부총리,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박윤영 KT 대표.(사지=과기정통부 제공)

 

우선, 통신3사의 모든 LTE·5G 데이터 요금제에 요금 인상 없이 데이터 안심옵션(QoS)을 포함한다.

 

데이터 안심옵션은 기본적 메신저 이용, 지도 검색 등이 가능한 최소한의 수준을 말한다.

 

앞으로 개편되는 요금제뿐 아니라 기존 데이터 안심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요금제에도 모두 데이터 안심옵션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약 717만 이용자가 혜택을 받게 되고, 데이터 초과 사용 비용 절감 및 요금제 하향을 고려 시 연간 약 3221억 원 통신비 절감 혜택이 기대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통신3사 공동선언식'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배경훈 부총리, 박윤영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사진=과기정통부 제공)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음성·문자 제공량을 확대해 한층 두터운 기본통신권을 보장한다.

 

개편되는 요금제는 어르신에게 음성·문자를 기본 무제한 제공토록 하고 음성·문자 제공량에 제한이 있는 기존 요금제에 가입한 어르신에게도 음성·문자를 추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약 140만 어르신 이용자가 혜택을 받게 되고 연간 약 590억 원의 통신비 절감 혜택이 기대된다.

 

LTE·5G 요금제를 통합하여 간소화하고 앞으로는 신청이 아닌 자동으로 연령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LTE·5G 요금제 통합으로 통신3사 합산 250개 요금제가 절반 이하로 간소화되고, 2만 원대 5G 요금제가 출시된다.

 

아울러 청년·시니어 등 별도 요금제에 가입할 필요 없이 이제는 일반 요금제에 가입하면 연령에 따라 자동으로 추가 혜택이 적용된다.

 

요금제 개편과 함께 최적요금제 고지제도를 도입해 이용자가 편리하게 자신에게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요금제 개편을 통해 기본통신권이 보장되는 이동통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 국민이 편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통신3사와 개편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상반기 중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이용제도과(044-202-6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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