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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군산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개회

- 오는 9일까지 3일간 안건심사 및 현안업무보고 등 진행 예정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7일 2026년도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공식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제282회 임시회는 오는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회기 동안 상정된 안건심사와 현안업무보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동의안, 건의안 등 총 26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12건, 건의안 1건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6건이 진행되었다.

 

먼저, 김영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산은 근대역사문화자산과 아름다운 해양관광 자원을 갖췄음에도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다며 KTX 군산역 개통은 군산의 미래를 바꿀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이에 KTX를 활용한 문화와 교통을 연결하는 도시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며 ▲KTX역과 주요 문화관광지를 연결하는 교통체계 구축 ▲KTX역을 군산 문화관광의 관문으로 조성 ▲KTX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안하며 KTX 개통을 대비한 문화와 교통이 연결된 종합적인 도시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정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이연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산시는 2017년 스마트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근대문화거리 일원에 설치한 무선신호 변환 장치(AP) 54개소 중 24대가 4년간 지중화, 고장, 분실, 관리 미흡 등으로 작동을 멈추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책임 있는 행정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는 관리 주체의 이원화와 비정상적 유지보수 체계, 예산집행 투명성 부족이 원인이라며, ▲공공와이파이 설치현황 및 장애현황, 미사용 현황, 철거 필요대상, 유지보수 이력, 회선료 지급내역 전수조사 후 공개 ▲관리체계의 즉시 일원화 및 최종책임 부서의 명확화 ▲행정감사 차원의 점검 등을 제안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설명과 전면적인 개선대책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김영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금 투자는 매년 늘고 있으나 관광객의 지출액과 체류 시간은 제자리걸음이며 대부분 사업 또한 1회성 행사나 관 주도의 이벤트에 치중되어있는 등 그동안 군산시의 관광정책을 질타하며, 방문형 관광을 넘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글로벌 관광도시 전략의 핵심으로 ▲남군산역을 군산 관광의 ‘허브(Hub)’로 조성 ▲동서남북 권역별 ‘다핵 구조’ 관광지도 구상 ▲‘관광 산업화’를 위한 행정 체계의 근본적 개편을 촉구하며 사계절 내내 동서남북 어디서나 활력이 넘치는 글로벌 관광도시 군산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다음으로 한경봉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체육진흥과를 비롯한 군산시 집행부의 무능과 직무유기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체육회에서 시간외수당을 예산의 목적 외 사용하고 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가 강제적이라며 직권남용과 업무방해를 주장했음에도 이를 승인하고 방치한 부서의 죄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이는 단순한 관리 부실을 넘어선 정책적 공조이자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간외수당을 보수 보전용으로 악용한 것을 묵인·승인해준 체육진흥과 담당자들을 즉각 징계위원회에 회부 할 것 ▲향후 체육진흥과 지원 예산 편성 시 강력한 페널티 부과를 주장하며, 돈만 주고 관리를 하지 않는‘묻지마 지원’의 시대를 이제 끝내야 한다며 군산시 행정이 거듭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서은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산이 정말 살아나려면 조선과 해상풍력이라는 기회가 군산의 제조 산업, 일자리, 항만, 상권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그 핵심은 군산의 기업이 일감을 수주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군산시는 이미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어 같은 유형의 지원을 반복하는 것보다 조선·해상풍력이 제대로 연결되는지 점검하고 부족한 연결고리를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원의 양적 확대보다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조선·해상풍력 공급망 진입 프로그램의 도입 ▲수요·정보 연결 체계 구축 ▲기존 사업의 성과와 목표 전환 등을 제안하며 구체적 진행은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통해 만들어 갈 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다음으로 설경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만금에 현대차그룹의 약 9조 원 투자와 (유)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의 군산조선소 인수 합의각서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수소 AI시티 조성과 배후 도시 경쟁력 문제 ▲지역인재 교육 양성체계 부재 ▲지역기업 동반성장 전략 부재라는 구조적 위험이 우려된다고 언급했다.이어 이번 현대 투자는 군산의 산업구조를 바꾸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역사적 전환점이므로 ▲군산시-새만금 중심의 새로운 광역 교통망 구축의 검토 ▲즉각적인 지역인재 양성체계 구축 ▲현대에 발맞춘 지역기업 육성 및 지역산업 생태계 전략 수립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관련 부서로만 이루어진 형식적인 TF가 아닌 전 부서가 참여하는 TF 전환 및 기업·민간·기관이 협력하여 기업이 요구한 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준비해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동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 원 규모 미래 산업 투자 결정에 이어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 합의각서 체결은 군산경제의 상징이었던 조선업 부활을 알리는 확실한 신호탄이 되었다며 우리 군산은 첨단 신산업과 전통 효자 산업이 조화를 이루며 재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는 준비된 자의 몫이며 이 기회를 확실한 성과로 바꾸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은 물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의정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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